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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3일 월요일 아침종합뉴스
오늘 23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으로
1418명, 국내 1370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3 부산 63 대구 52 인천 72 광주 33 대전 30 울산 37 세종 11 경기 392 강원 26 충북 42 충남 65 전북 36 전남 10 경북 34 경남 52 제주 32 등입니다. 토요일 확진자수 보다는 줄어든 수치입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됩니다.
공급 차질을 빚었던 모더나 백신은 오늘 101만 회분이 들어오는 걸 시작으로 2주간 모두 700만 회분이 공급 됩니다. 절반가까이 줄였던 8월 통보분에 비하면 늘어 났지만 당초 대비 여전히 200만회분 이상 적은 물량 입니다. 루마니아에서 들여 오기로 한 모더나 백신은 기부가 아니라 스와프 차원에서 협의 중인데 유효기간이 11월 이후라
접종 기간에도 여유가 있다는 게 정부 설명입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도 백신 구매 예산으로 당초보다 1조원 늘린 2조5000억원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가 4000만 회분을 계약했다고 발표한 미국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이 세계보건기구
( WHO)의 긴급사용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이 24일부터 3일간 한국에 머물며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권역별 순회 경선'을 2주 앞두고, 경선 후보들이 맞춤 공약 경쟁에 한창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실용적 평화 외교 공약' 구상을 밝혔고, 이낙연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 구상을 자신이 완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갈등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캠프 특보가,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을 썼다가 자리에서 물러나는 소동까지 벌어진 겁니다.
국회 문체위의 문턱을 넘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놓고, 정국이 얼어붙었습니다. 민주당이 모레(25일) 본회의 강행 처리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은 헌법소원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총력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24일 법사위에서 언론중재법, 사립학교법 개정안과 기후위기대응법 제정안 등 쟁점 법안들을 의결할 예정인데 야당은 이를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하겠다는 계획이어서 다음달 정기국회 파행이 예상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늘 국민의힘과 비교섭단체 5당 의원들의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투기 의혹이 확산할 경우 내년 대선에 악재로 작용할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한미 양측은 오늘 한미연합
훈련과 북한의 반발 등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안정적 상황 관리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북한과 대화 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이나 식량, 수해 복구 등 대북 인도협력 방안을 협의할지도 관심입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탈출 작전이 벌어지는 수도 카불 공항의 테러 조직의 위협은 실재하며 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미군 철군 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
까지 1∼2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지만 11일 만에 무너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피란민 대피를 위해 민간 항공사 소속 여객기 동원령을 내렸습니다.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의 테러 위협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아프간 사태를 논의할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도 곧 열립니다.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한국을 포함한 해외 미군 기지에 분산 수용하는 방안을 각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불공항 상황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최대한 많은 미국인과 아프간 협력자들을 빠르게 대피시키기 위해 해외 동맹국에 위치한 미군기지에 피란민들을 분산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 재건 프로젝트
에서 한국에 협력한 아프간인 400여명을 데려오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 확진자가 6배나 폭증한 가운데 내일 개막하는 도쿄패럴림픽에서 학생 단체 관람을 허용하기로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을 막기 위해 수학여행 중단을 요구하면서 패럴림픽 단체 관람을 추진하는 건 앞뒤가 안맞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23일부터 최대 도시인 호찌민시에서 시민들의 외출을 전면 금지하는 완전봉쇄 조치를 시행하면서 삼성전자는 공장 가동이 중단될 경우 하루 손실이 17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가전 생산기지 가운데 두 번째 큰 규모로 TV, 세탁기,냉장고,
청소기 등을 생산해 동남아,
유럽,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현지 반도체 공장 25곳이 대부분 문을 닫아 현대차가 이달 4주차 국내 공장의 생산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증권업계는 현대차·기아의 실적과 글로벌 판매 대수가 2분기를 정점으로 3분기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볼트 전기차의 추가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신규 리콜 대상은 2019년형부터 2022년형 전기차로 사실상 모든 볼트 전기차가 해당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를 공급한 GM의 전기차 ‘볼트EV’ 7만3,018대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게 됩니다. 화재 발생 가능성 때문인데 우리 돈 1조180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배터리를 공급해온 LG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해당 배터리는 한국 오창공장에서 생산된 고전압 배터리라고 합니다.
미국의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에 인간의 모습을 닯은 휴머노이드 로붓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현대기아차도 최근 로봇 분야 세계 1위로 꼽히는 보스톤 다이나믹스를 인수하면서 로봇 시장에 뛰어든 상태입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취업제한 기간인 2019년부터 1년6개월 동안 그룹 비상장 계열사에 미등기 임원으로 등록하고 5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아 취업 규정 위반 등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취업제한 규정를 어기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석달 전, 친구 B양의 계부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B양과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여중학생의 마지막 편지가 피해 부모의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두 장짜리 유서에는 성폭행 피해에 대한 참을 수 없는 고통과 가족들에 대한 미안함이 담겨 있었습니다.
방역 지침을 어기고 대면 예배를 하다 폐쇄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어제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일대에서 대규모 야외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광화문 등 야외에서 진행된 '유튜브 예배'와 관해 서울시는 "폐쇄된 시설에서 예배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발 조치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8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에서 총 4,588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7억원 로또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의 마지막 공공분양도 청약 일정에 들어갑니다.
정부의 폐업 점포 철거비 지원 사업은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백만 원까지 철거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인데요.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폐업 점포 철거비 지원 신청 건수는 1만 2천여 건이나 됐습니다.
MZ세대(1980년~2000년대 출생)가 중심이 된 사무직 노동조합이 잇따라 결성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성과급과 복지 혜택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일부를 관철하는 등 생산직 중심 기존 노조문화를 변화시킬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대차·LG 등을 중심으로 사무직 주축의 노조설립이 늘고있는데 현재 사무직 노조원 86만명으로 지난 10년간 31%가 늘었습니다. 그동안 금융, IT업계 위주에서 제조업 분야로 확산된
결과입니다.
가계 대출 증가율을 엄격하게 관리하라는 금융 당국의 주문에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등 은행들이 신규 대출 중단이란 초강수를 들고 나왔습니다. 또 올해 대출 목표치를 넘어선 농협중앙회 산하 전국 지역농협도 비조합원에 대한 신규 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저축은행도 은행처럼 신용대출 한도를 대출자의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지난주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까지 대출 중단에 속속 동참하면서 금융 소비자들이 대출을 받기는 갈수록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방침에 따라 일부 은행이 신규 대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시장 불안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앞으로도 대출 수요가 꺾이지 않으면 추가로 금리 인상이나 한도 축소 등 필요한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밝혀 대출 중단과 함께 '3중 충격'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자 빚을 내 주식 투자에 나선 동학개미들이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개미들이 주식 매수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이 25조 원을 넘어선 가운데 증권사들이 대출을 회수하기 위해서 주식을 강제 처분하는 '반대매매'가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대면 수업에 비해 부실하다는 평가 등이 나오면서 대학등록금 인하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학 측은 비대면 수업을 위한 스마트강의실 환경 구축과 코로나19 방역 등에 큰 비용이 들었다면서 등록금 인하는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재산세 부담이 커지자 상품권을 이용해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쓱머니는 일부 백화점 상품권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보니, 상품권을 2~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다음, 포인트로 전환한 뒤 마일리지로 세금을 납부하는 '상품권 재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약 30년간 중국 경제가 한국에 비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목 기준 한국의 GDP는 1992년 3560억 달러에서 2020년 1조 6310억 달러로 약 4.6배 성장한 반면, 중국은 1992년 4920억 달러에서 2020년 14조7230억 달러로 무려 29.9배 늘었으며, 올해 국가경쟁력 순위도 중국이 16위, 한국이 23위로 평가됐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하반기에 미국 경기가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연방준비제도
(Fed·연준)내에서 유동성 공급 축소 일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통화 긴축을 주장해온 '매파' 성향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런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 속도 조절론을 폈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학생은 줄어도 교육예산은 늘고 있습니다. 학령인구가 지난 5년간 12%나 감소
했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1.5배 증가 했습니다. 내년 사상 첫 60조원 넘을 전망
입니다. 본예산과 연동해 국세 수입의 20% 자동 배정하는 현행 방식 조정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 추세로 병역의무자 수는 지난해 33만3000명에서 2025년 22만6000명으로 5년 새 3분의 1 줄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782만명이던 학령인구도 2025년에는 689만명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2020 미국 인구조사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인은 약 150만명으로 가구 중위
소득은 7만4,323달러(약 8,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령층 생활고와 정서적 고립감으로 올해 1분기 65세 이상 노인 범죄자는 2만7321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으며 절도·사기·횡령 등 재산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밤 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강풍과 함께 최고 40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피해가 우려됩니다. 특히 태풍이 통과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남해안과 제주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100km에 달하는 강풍까지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밤에는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침 최저기온은19~25도,낮 최고기온 은23~29도로 예보됐고.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