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해안가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20대 중국 여성이 표류 36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다.
11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시즈오카현 시모다시 해수욕장에서 수영하다가 실종된 20대 중국 여성이 약 80㎞ 떨어진 지바현 남부 미나미보소시 앞바다에서 구조됐다.
이 여성은 "해안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휩쓸려 돌아올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흐르는 '이안류'에 휩쓸린 것으로, 해안경비대는 보고 있다.
해경은 여성이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로
△당시 해수 온도가 섭씨 24도 정도로 따뜻했고
△맑은 날이 계속돼 바다가 잔잔했다는 것
△튜브를 끼고 있어 호흡을 확보할 수 있었던 때문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그가 해수욕을 즐겼던 지난 8일은 아직 시모다시 해수욕장이 개장하기도 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카페 게시글
ㆍ신박한 사진방
바다서 행방불명된 20대 중국 여성 36시간 동안 80km 떠다니다 구조
싸인은나중에
추천 0
조회 281
24.07.11 15:15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지나가는 어선에 구조되었을까요? 구조 안되었으면 태평양까지 떠내려갔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