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m.tv.naver.com/v/2887247
디어 마이 프렌즈. 나의 오랜 친구에게 5/5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 (2018.03.16. 방송) 123화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는 나의 반려견! 그러나 나이가 들면 노견이 됩니다…. 늙어가는 반려견에세 찾아온 갑작스러운 변화… 노견과 행복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을 만나봅니다!tv.naver.com
나도 16살 늙은 개와 사는데 이 말 다 받아ㅜㅜ
내 인생의 반보다 많은 세월을 함께 했기 때문에,
내 첫 반려동물이었기 때문에,
남들 눈엔 늙고 병들어서 볼품없어 보일지 몰라도
내 눈엔 아직도 마냥 애기같고 예쁘기만해
정말 내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함께하는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때문에 이 장면 보는데 자꾸 눈물났다 ㅜㅜ
우리 늙은동물들, 그리고 오랜 친구와 함께 살며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거나 이미 맞이한 여시들,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래🙏
첫댓글 흐앙 눈물난다 울댕댕이 내가 대신아프고 내수명 주고싶어ㅠㅠㅠ
나도 ㅠㅠ 이제 반려견이 아니라 그냥 내 동생임... 15살되는데 아프지 말았으면 ㅠㅠㅠ
울애기14살인데 아직도 최고미남임
내하나뿐인 동생ㅠ 16살인데 그래도 백내장도 늦게온 편이고 아직 잘뛰어다니고 잘자고 잘먹어서 너무나 감사해... 평생 같이 살고싶다 내가 사는 이유ㅠ
반려동물을 떠나보낼때까지 책임지는사람이 16%밖에 안된대...진짜 충격적..
나도 내새끼...ㅠㅠㅠ요즘 귀도 어두워지고 자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가는건 보내줄수 있겠지만 제발 아프지않고 편하게 갔으면 좋겠어 ㅠㅠㅠㅠ
웅강쥐 7살인데 ... 벌써 맘아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보리 11살 ㅠㅠ 너무 공감간다ㅠㅠㅠ 사람 나이들면 흰머리 생기는거처럼 흰털도 많아지고ㅠㅠㅠ 나이 들어가는게 눈에 보이니까 넘 슬픔 ㅠㅠㅠㅠ
진짜 한문장 한문장이 너무 공감된다..
처음 내품에 안겨서 집에왔던 그 순간부터 누나 걱정하지말고 잘가라고 고맙다고 인사했던 그 순간까지 함께했는데 .. 음 마지막에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많이 울고 슬퍼하는게 나중에 미련이나 미안함이 안남아서 추억하기 더 좋더라 이젠 우리애 생각해도 눈물이 많이 안나
우리 강아지도 14살인데 우리가족 내 눈엔 평생 애기고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움 말 안 듣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도 되니까 밥 잘 먹고 건강했음 좋겠다 여기 있는 여시들 반려동물들도
우리개는 아직 중년인데도...얘 늙으면 어떻게 사지 생각하면 너무 슬퍼져ㅠ
우리 댕댕이때문에 눈물난다...
강아지땨문에 직업도 자영업으로 돌리고... 하루종일 같이 잇는데
그래도 못해준거 투성이라 너무 미안해ㅠㅠ
내 수명 똑같이 나눠서 내가 하루 늦게 죽고싶어
울돗개도 황구인데 8살되니까 흰털 회색털 나ㅜㅜ작년엔 안그랬는데...속상해ㅜ애기때 그대로같은데 늙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까 걱정돼 얘 어미도 8살때 떠나서ㅜㅜ
너무 슬프고 행복해ㅠㅠ... 하루에도 스무번씩 마음 찢어지는데 또 보면 좋아.. 만지면 손끝이 찌릿찌릿해 두피까지 짜르르함 그래서 언젠간 절대 다시는 못느껴볼 감촉이란거 딱 떠올리면 눈물부터 나옴
여시들 댓글쓴거 보님까 눈물나 ㅠㅜㅜ 공감도되고,,
우리 댕댕 18살..ㅎㅎㅎㅎㅎ 진짜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존재야 나랑 지내면서 헤어지는 순간까지 매일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줄 수 있으면 내 수명도 나눠주고싶어 이런말 웃긴지 모르겠는데 내 정신적인 버팀목이야 남들은 고작 동물인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진짜 그 이상이야
여시 댕댕이 꼭 건강하게 아프지말고 함께하길❤️ 우리집 댕댕이들 16살 15살이라 정말 공감이야ㅠㅠ그냥 내 수명으로 같이 함께하고싶어ㅠㅠ동물이아니라 가족 그이상인걸 ㅠㅠ
울댕댕이는 13살인데 잘 못 듣더라 집문열쇠로 따고 들어가도 방에서 자고있고 불켜도 안일어나고 흔들어 깨우면놀라서 일어남...
늙고 죽는건 당연한거지만 이 작고 순수한 아이가 나보다 죽음을 빨리 알게 된다는게 슬프고 안쓰럽다
우리애 15살 저번달에갔는데 같이있었던게 꿈같다...더잘해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