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일 11월12일에 발생한 어느 지게차운전자의 사망사고. 이기사에는 우리가 알지못했던 많은 사연들이 있었음
물류전문가가 꿈이었던 27세 청년 주선우씨. 누구보다도 물류회사에 가고싶었다고 ..필리핀에서도 여러해거주하여 유창한
영어실력과 수많은 물류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마침내 꿈에그리던 물류회사 사무직에 당당히합격한 주씨
이미 영주권이 있었기에 군의무가 면제되었지만. 그것을 포기하고 군복부를 성실히한 청년. 회사에 합격하고 일할 꿈에 부풀어 올랐음
11월 중순이 회사 입사예정이었지만 그보다 한달빨리 회사에서 일하라는 문자가 옴. 사무직인 주씨에게 안전모를 착용시킨 회사.
첫날부터 20시간이 넘는 근무를 시킨 물류회사
그가 했던일은 바로 물류센터에서 지게차를 모는일. 지게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는 사무직 신입사원에게 지게차 운전을 시켰음
회사에 저런 규정이 있다는건 주씨도 예상못했다고...
지게차 (3톤미만)면허는 이틀 속성으로 딸수있다고...
주씨가 지게차 면허를 취득한것은 11월2일 . 그러나 지게차운전을 시작한것은 10월 입사첫날부터라고함
회사는 입사한지 하루밖에 안된 사무직 신입사원인 주씨에게 지게차운전을 시켰던것임
주씨는 이런 지게차운전하는것을 두려워했다고...
결국 주씨는 지게차를 몰고 내려오다 담벼락에 걸려 지게차와 함께 떨어지게되고 지게차에서 먼저 떨어진 주씨가 일어나려고하자 뒤이어 떨어진 지게차에깔려 그자리에서 즉사하고맘
사고이후 죽은 주씨의 과실로 몰아가는 회사
거기다 국민연금에 신고한 회사도 지금의 택배회사가 아닌 자회사로 등록이됨
이런 불이익이 오는걸 피하기위해 회사는 우리회사직원이 아닌 자회사직원으로 바꿔놓은것
원래 이일은 외주업체몫이지만 정해진 시간안에 반드시 일을 끝내야하는 물류업체특성상 부족부분을 사무직 신입들에게 현장교육이라는 명목을 붙여서 투입시킨것
...
하나뿐인 자식을 잃은 아버지..
첫댓글 헬죠센..
사람을 사람대접해주지않는 나라에서 뭘바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