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30 산행정리
08:00서울대벤쳐타운역-09:15칼바위-10:25불영암-11:50석수역
서울둘레길과 수도권55산때 걸었던 길을 1년만에 다시 돌산능선으로 걸어 보았습니다. 지난 5월 경전철 신림선 샛강역-서울대벤쳐타운역이 새로이 개통되어 관악산및 삼성산 접근이 편리해졌습니다. 호젓하고 걷기 좋은 곳이며 시간도 적절했으며 호암산에서는 하산로가 많아 산행의 재미가 많은 곳입니다.
새로 개통된 서울대벤처타운역에서 삼성산 산행입니다. - YouTube
2년전 여름 수도권55산 종주산행 마지막 구간 삼성산 산행사진입니다. 그때는 서울대입구역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까지 왔었지요.
오늘은 얼마전에 개통된 관악산입구 서울대벤쳐타운역에서 하차해서 1년만에 돌산능선을 갑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길을 버리고, 호압사 서울둘레길 방향으로 좌틀합니다.
이렇다할 오름길 없이 걷기 좋은 평이한 길이 이어집니다.
돌산능선 첫번째 국기봉에서 바라 보았습니다.
좌측 호암산과 멀리 소래산이 시야에 들어 옵니다.
작년 2월에 올랐던 칼바위 국기봉. 오르고 내릴때 주의를 요합니다.
칼바위에서 바라 본 북한산 방향과 서울도심.
장군봉에서 내려와 불영암으로 가면서 만난 찬우물.
오랫만에 만난 정겨운 석구상.
한우물 옛길 표지판과 석구상으로 오르는 길.
불영암 전망대에서 바라 본 시흥일대.
멀리 좌측으로 33년전 생애 첫차를 출고하러 왔던 광명시 소하리 기아자동차 공장과 가운데 구름산 너머 소래산도 보여요.
불영암입니다. 수능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불영암에서 하산 하는 길.
불영암으로 오르는 쌀짐.
왼쪽에 보이는 분이 오늘 새벽부터 나르고 있다 합니다. 20년째 봉사활동을 하신다는군요. 박수 짝.짝.짝.
저도 20kg 쌀포대를 짊어져 보았습니다. 작년 관음사에서 한라산 오를때 105L 배낭 무게와 비슷
하산 완료직전 휴식. 오늘 산행은 퇴직한 백수 동료 2분과 산행을 하였습니다.
석수역에서 호암산, 호압사, 불영암, 삼막사, 장군봉, 삼성산으로 오르는 들머리..
기억나시나요. 뜨거웠던 2년전 여름..
동료가 사진 한장 남겨주었습니다.
코다리찜에 점심식사. 사장님은 맛없으면 돈을 안받는다고 뻥을 크게 쳤지만..돈을 안낼 수는 없고..양도 적고 미리 해놓은 찜을 내온것인지 맛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다시는 안와요.
석수역에서 전철을 타고 일찍 귀가합니다. 신도림역, 홍대입구역에서 공항철도 환승..
첫댓글 그 집 어딘지 알려주세요 ㅎㅎ
그래야 제2의 희생자 막을수 있어용 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비양심 사장님!!! 미워요
수고 하셨습니다
55산 종주산행 단체사진을 보니
모두가 반가운 사람들 입니다
언제 다시봐도 새록 새록 하지요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