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2청년부 심현준 셀의 한준수 입니다.
저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이 부모님을 따라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래도 중학교 때까지는 교회에 빠지지 않고 주일이라도 지켰고,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셔서 혼자라도 기도하며 죄에 노출되는 것이 드물게 해주셨습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로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하나님을 등한시 하고 점점 사탄을 따라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은,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를, 저는 하나님 안 믿는다고…
교회 절대 같이 가지 않을 거라고 했고, 교회도 안 나가고 하나님은 신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뒤부터 저는 공부도 등한시 하였고 담배와 술을 하며 학생으로서 좋지 않은 것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성공과 남들에게 보이는 것들에만 신경 쓰며 살았습니다.
결국 대학에도 떨어지고, 그래서 재수를 하고, 수능공부도 다시 해야 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공부할 때도, 정말 성공하는 것과 돈을 잘 벌수 있는 것을 우선으로 여겼습니다.
또 다른 목표는, 나약하면 안되는 것과… 내 자존심을 다치지 않는 것…
강연가처럼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내 인생에 대해 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정말 무지해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자신이 강하지 못해서 나약한 사람들이 믿는 것’ 이라고까지 오해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주위에는, 돈을 목표로 두는 친구들/ 성공을 목표를 두는 친구들/ 인간의 권리에 대해 학생의 권리에 대해 주장하는 친구들만 남았습니다.
저에게, 영적인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정말 제가 얼마나 영적으로 무지 했고 교만했었는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그렇게 사탄을 따라 휘둘리며 사니, 저는 고등학교 시절 대학교 시절까지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교통사고로 쇄골이 골절되어 2번의 수술을 했습니다.
또 기흉 수술도 3번이나 하였습니다. 군대에서는 허리 디스크가 터졌습니다.
그래도 죽을 병이 아닌 것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는 과거의 사탄의 종으로 살아 건강의 문제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래도 저를 사랑해 주셔서 그 정도로만 끝나고 주님께서 그 때마다 저에게 뭔가 경고의 메세지를 주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영어공부를 하기 위해 호주 멜번으로 왔습니다.
원래 한국에서 알던 지인의 초청으로 셀예배에 참석하게 됬습니다.
거기서, 저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 마음에 들어 오셨습니다.
그 때 이후로 주일을 빠지지 않고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들으면 깨닫게 되었고, 정말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금요일도 빠지지 않고 화요 말씀반도 들으며 점점 변화되었고, 저는 드디어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금요예배 때 였습니다.
예배 후 기도시간에 정말 제 더러웠던 죄들, 주님이 슬퍼하셨을 교만과 죄악들이 선명하게 생각이 났습니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 들어 간절히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그러한 생각들을 주셔서 막 눈물로 기도하며 제 죄를 토해 냈고 용서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 체험을 한 부터, 제 안에는 말할 수 없는 평안과 감동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후부터, 기도하러 나오면, 기도하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정말 주님께서 저를 꼭 뒤에서 안아 주시는 것처럼 따뜻했습니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죄들을 회개시켜 주시고 정말 주님을 믿게 하시고 이렇게 변화시켜준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주님 감사하다고! 고백을 드립니다.
정말 뜨거운 성령을 경험한 그 순간이 저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 후 저는 말씀으로 깨어지고,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믿게 되고 성경 말씀이 진리인것도 믿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믿음이 자라는 단계인지라,
주님 저의 믿음을 계속 크게 해주세요! 주님만 더 사랑해서 제 인생을 다 드려도 기쁘게 만들어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그 기도를 이루고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구원해 주심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아직도 죄에 질때도 있고 주님 보시기에 온전히 공의롭지 못하고 정결하게 살지 못할 때도 많지만
예수님만 온전히 따라가면, 그 분이 변화시켜주시고 점차 믿음으로 살게 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이제는, 이렇게 호산나 교회에서 훈련 받고 싶은 마음을 주시고, 또 주님께서 이 땅에 있으라고 하신 말씀을 주신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더욱 더 훈련을 받아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
세상적인 것이 아닌, 주님께서 주신 꿈들을 쫓아 사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