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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안되어 철인 운동은 엄두도 못냈던 내가 2020년 12월30일 강동철인클럽에 반강제적으로 가입한 이래 횟수로는 4년만에 첫 올림픽코스에 완주를 했다. 기록은 2시간 51분 41초 !!
코로나로 인해 대회자체도 없었지만 징그럽게도 늘지도 않는 수영 때문에 많은 선배님들께 민폐도 많이 끼치고 그만두려고 하는 맘은 정말이지 매 수영 갈때마다 날 괴롭혔다.
이걸 꼭 해야 하나! 굳이 ........ 고사체에 등록하여 배우다가 기회가 되어 한체대에서
내놓으라 하는 감독님께도 근 1년간을 배웠고 시간이 허락하면 자유수영도 열심히 다녔기에.......
같이 가는 선배님들은 늘 이정도면 "할수있다" "충분하다" "물에서 나오면 다 죽는다" 라는 말로 수영에 고전하고 있는 내게 용기를 줬다. 그렇지만 그런 격려의 말로도 수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다거나 수영 실력이 늘진 않았다..... 오픈 워터의 물에 대한 공포도 가시지 않는건 말할것도 없었다...
그렇지만 지금껏 해온 과정이 아까웠기에 포기 하고 싶지는 않았다.꼭 올림픽코스 (내겐 킹코스)라도
완주 하고픈 맘이 들었다.해서 첫 3종에 도전한 대회가 2023년 이천 설봉대회 !!!
수영에 대가인 전용우 선배님이 직접 끌어 주었는데도 52분으로 CUT OFF!!
물에대한 공포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또 호흡도 힘들고 날씨도 도움이 안됐고 여러가지 악조건에서의 저수지의 수영은 또 한번이 철인운동에 대한 절망을 안겨 주었고 나 스스로도 해내지 못한 자책으로 힘이 들었고 이제 수영 그만하고
걍~~~ 땅위에서 뜀박질이나 하자하고 맘 먹었었다.
그런 내게 또 오뚜기처럼 일어나서 수영을 하게 한 건 강철 식구들!!
첫 대회때의 에피소드를 털어 놓으며 ..... 그런 과정을 거쳐서 이리 된거라며.....
충분히 할수 있는데 겁을 먹어서 그렇다.
다른것을 하지 말고 수영만 해라
토수모때도 날 지켜봐 주며 많은 격려도 아끼지 않았고 가르쳐 주고 또 얘기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많은 선배님들 또 친구인 영태..
지금 생각해 보니 모두모두 감사하고 고마울 뿐이다.
설봉이후 수영을 하면서 어떤 대회를 나가든 준비가 필요했던 나는 2024년 2월 한체대에서 열린 1500미터 대회에 참가한다
못하고 느리지만 그래도 도전해 보고 완주를 해 본 경험이 있어야 대회를 참가 할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박길자 선배님, 배원주 선배님과 함께 했던 대회였다
수영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마지막 바퀴에 머리에 뿅망치도 맞아 보고 참가 번호가 새겨진 수모도 착용해 보고 팔에 번호도 유성매직으로 써준다 ^^ 그때 기록이 46분 47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
그래도 완영은 했다.. 거기에 만족!!
추운겨울이 지나 봄이 되니 그해 대회의 접수할 수 있는 대회들을 검색하면서 첫 머리 올릴 대회를 검색한다
(내가 아닌 킹코스 완주 경험자인 노선기씨가 참가비 할인에 혹하여 부부철인으로 접수!!)
집행부에서는 올해 지정대회를 상의해 카페에 공유 대구대회도 지정대회가 되었고 자연스레 첫 올림픽코스에 접수완료!!
일단 접수가 끝나니 멀게만 느껴졌던 대회가 다가오자 어마무시한 스트레스가 밀려오고 또 수영에 대한 걱정이 머리에서 발 끝까지 올라왔다
과연 할수 있을까..... 자유수영 갈때마다 나오는 한숨소리에 정성호 선배님은 징징대지 마라며 쓴소리도 했다.... 맘가짐이 벌써 못한다하는데 될 것도 안된다며 정영래 원장님도 거든다.
정신이 바짝든다
정은숙선배님은 '나 나옴 자전거 한대도 없어' 그래도 런에서 다 잡혀 ^^ 할수 있다 . 괜찮아라고 힘을 준다
수영장에 갈때마다 선기씨는 안타까운 맘 반 화나는 맘 반으로 나의 수영폼에 지적질을 마구 했다
지금도 그건 여전하다 ^^
지적질이 약이 되어 수영이 잘 되었담 난 인어가 되었을낀데 .... ㅋㅋㅋㅋㅋ
대회가 다가오자 이제 오픈워터에서 수영을 해 봐야 할것 같은 강한 조바심이.....
배원주 선배님은 날 마치 인어가 될수 있을것 같은 존재로 응원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늘 감사한 맘 갖고 있다
선배님과 한강도 한번 같이 갔고 아직 찬 수온을 견디며 한강 물맛을 본다
내가 한강 수영을 갈때마다 시간이 되면 늘 동행 해주시는 정영래 원장님께도 감사한 맘 전한다
대구대회를 앞두고 걱정이 많이 되는 1인은 토수모때? 하남을 가지 않고 한강 수영을 택한다
수부장님의 걱정어린 관심끝에 무사히 다녀왔고.... 대회 전 한번은 더 가려고 했는데
근무중 쉬는날 비가 와서 한강가는게 무산되었고 5월11일 출발전 한강수영하기로 하고 정영래 원장님
허병익선배님 윤정선 선배님과 함께 한강 수영을 했다 대구로 향하는 날 이었기에 여러가지 바쁘고 시간적 여유도 없었슴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준 윤정선 선배님과 허병익 선배님, 그리고 이웃이란 이유로 함께 카풀까지 도맡아 한강 수영에 함께 해 주신 정영래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 전하고 싶다
오픈워터의 공포를 조금이나마 없애 보고자 한번이라도 더 가봐야 할것 같았다..
수영을 마치고 부랴부랴 회장님과의 약속시간에 맟춰 9시까지 삼성 엔지니어링에 가서 바꿈터 교육을 들으려 했는데 도저히 시간에 맟출수가 없었다. ㅜㅜ (약속 못 지켜 죄송했어요 회장님!!.. 강의는 담 기회에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예전에 선배님들은 킹코스 대회 준비물이 달랑 가방 하나에 다 들어가 백팩 하나 메고 자전거 타고 짠 하고 나타나던데 난 왜이리 짐이 많던지........
몰 해도 어설프다..
서포터로 참여한 송총규 단장님, 이규훈 부회장님이 트럭에 자전거를 사이사이 박스를 끼워가며 질서 정연하게 싣고 계신다
모든 대회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참가 선수분들도 고생하지만 서포터로 참여하는 분들의 노고는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약한거 같고 .... 그저 감사한 맘이 물밀듯이 밀려 온다. 이번 대회엔 설봉에서도 응원 해주셨던 감사님도 함께 해 주셔서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전용우 선배님의 파워젤 나눔과 윤정선 선배님의 알차게 준비한 보급품들을 참여한 모든 분들께 나눠주신다
저 멀리서 반바지 차림 슬리퍼 신고 비타민 음료 손에 들고 자전거로 대구대회가는 우리들을 배웅하러 나온
사부장님이 보인다 .... 토요일 병원 오픈해 놓고 잘다녀 오라고 찬조금을 전달하며 응원차 나와주신 정영래 원장님 ...
고마웠다. 항상 앞에서 뒤에서 사진과 멋진 동영상을 찍어주시느라 90% 이상 클럽 사진엔 원장님이 없다
담부턴 원장님도 사진에 합류하는 것 신경써 드려야겠다.
여러대의 차로 대구를 향해 갔는데 난 정선 선배님의 차를 타고 대구에 안전하게 도착해
선수등록 한다 ......... 그후 수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딱 30분이다.
숙소에 가서 짐풀고 수트 입고 다시 대회장에 와서 수영을 하려니 대회를 한두번 나가 본 선배님들이 아니니 수영을 스킵하는 선배님들이 대부분 ... 젖은 수트를 대회날 입는것도 싫단다 ...그런 선배님들이 엄청 부러웠다.
수영을 배원주 선배님,정은숙 선배님,윤정선 선배님 ,나 그리고 첫 대회에 참가하는 윤정씨 5명이었다.대구도 첨 와 봤고 더구나 수정못이란 곳에 도착해 연못을 바라보니 그건 연못이 아니고 나에겐 태평양처럼 보여졌고 1.5km 를 어캐 완주 하지?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또 걱정이 앞섰다 무섭기도 했고....그치만 아침에 추운 한강에서 한번 하고 왔다라는 생각에서인지 조금은 덜 무서웠다. 더구나 내가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을 윤정씨에게 자꾸 보여줌 윤정씨가 더 힘들어 할거 같았다. 그래서 의연한 척... 걱정하고 있는 윤정씨에게 '나보다 수영도 더 잘하면서 할수 있으니 힘내' 할수 있어!! 하고 용기를 마구마구 쏟아 부었다
설봉에서의 그런 기분을 윤정씨에게 맛보게 하고 싶지 않았다.
설봉때 보다는 물에 대한 공포가 확실히 준건 사실이었다 . 그동안 못하는 수영이지만 포기하지 않았서였을 것이다
수영을 마치고 나오니 윤정씨가 수영 하기전보다 더 겁에 질려있고 못할것 같다는 말을 계속한다
할수 있다는 말로 사그러 드는 용기에 불붙여 주려고 애썼다.^^
수영을 마친 후 대회 설명회를 들으라는 회장님 말씀 ...사이클 탈때 배번호를 다는지 여부를 확인후 아직 끝나지 않은 대회장을 뜨고 숙소에 들어와 식사를 하려 가려는데 날씨가 흐려진다.
익히 비소식을 알고 있었던 터라 당연히 비가 올거란 생각은했지만 그래도 흐려지는 날씨는 대회날의 걱정으로 이어져 기분이 그닥이긴 했다.
저녁 메뉴는 대구의 대표적인 음식인 막창이란다 . 야호!! 맛있겠다...
수영을 가지 않은 선배님들이 먼저 도착해 미리 구워놓은 막창을 와구와구 먹는다
적당히 구워진 삼겹살과 막창 무한리필 라면 마지막으로 주는 팥빙수까지 .... 기가 막히게 맛있었다
숙소로 향하는데 빗방울이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예쁜 퍼센트 게스트 하우스에서 등록할때 나누어준 백을 확인하니 수영모과 헤나타투 스티커가 있었는데
수영모색깔이 부부 철인은 보라색이고 일반 참가자는 하늘색이었다
헤나 타투는 필수는 아니라고 했지만 꼭 한번은 해보고 싶었는데 전용우 선배님이 예쁘게 해 주셨다.
일찍 자고 싶었는데 잠은 오지 않고 편하지 않은 맘으로 잠을 청해서 인지 밤새 비오는 소리에 중간에 여러번 깼다
설봉때는 집에서 가까워 새벽에 출발을 해서 박을 하면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첨이다.. 하긴 대회도 2번째긴 하지만...^^
박을 하면서 대회를 하는게 더 기분도 나고 여러가지 추억거리가 생기는 것 같다. 고단하고 힘들긴 하지만...아침에 또 여성의 우대를 받아 부지런한 서포터 선배님의 상차림으로 왕성근 선배님의 장수 삼계죽이 맛있게 준비가 되어 있어서 그저 숟가락 들고 맛있게 먹기만 하고 대회장으로 고고.... 정식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왕선배님표 삼계죽! 쵝오!!!)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씩 오더니 대회장으로 갈땐 다행히 그쳤다.....
주차 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회 후 점심식사 할 식당에 주차를 하고 자전거를 끌고 도로에 준비된 바꿈터에 자전거 거치를 하고 물품을 놓는다 .. 미리 와 계신 송총규 단장님이 짖궂은 오더를 하고 사진을 찍는다.
수영이 맨먼저라 신발을 벗고 맨발로 수성못으로 향했다... 700번대부터는 발목에 차는 칩을 대회날 받으란다
945번인 관계로 칩부터 먼저 받고 발목에 찬다... 뭔가 조금은 어설퍼 보였다 한꺼번에 나눠주지 않는 것부터가.....
대회가 시작되기전 또 한번의 웜업 수영.... 수영에 자신없는 선수들은 반드시 하고 수영에 임하라는 선배님들의 말씀 또 들어가야는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방송이 자꾸 나온다...
'못하겠다'는 '겁이 난다'는 말로 물에 들어가고 싶지 않아했지만 윤정씨를 이끌고 은숙선배님이 따라오라 한다 난 물속에 들어가기전 겁이 나서 멈칫거리다가 들어가 아주 조금 하고 나왔다....
겁이 났고 무서웠지만 담담하게 할수 있다 ... 안무섭다.... 또 컷오프.가 되면 난 이제 철인 끝이다...
반드시 시간내 들어와서 날 응원하고 걱정해준 많은 선배님들과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에게 완주소식을 전해 주고 싶었다... 이 멀리 대구까지 왔는데....... 하면서 맘을 다잡고 또 잡았다..
수영을 하고 나오니 방한 은박지를 나눠주어 뒤집어 쓰고 출발할때까지 대기하는데 34분~38분 기록에 서있는 무리에 섰다
45분정도 되는 나의 기록보다 많이 앞당겨진 위치이다. 왜냐하면 내 기록에 서면 몸싸움이 더 많을 것 같아서였다.
막상 들어가 수영을 하는데 줄을 잡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 사람들을 피해 옆으로 가려하니 뒤에서 또 사람들이 몰려온다ㅠㅠ 앞을 잘 못 보는 나는 쉽지 않았다... 그래도 회장님께서 출발전 윤정씨와 나한테 말씀하신게 떠올랐다
사각형인데 첫번째 부표까지 가면 두번째가 목표가 되고 두번째가 지나면 편해져서 쭉쭉 가게 되고 어느새 세번째 그럼 도착하게 된다고.... 속도가 빠르지 않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수영을 하게 됐다..^^
눈에 띄는 보라색 수영모를 쓰고 줄을 잡고 있는데 수정못 밖에서 '쫑아야 가~~! 하는 이규훈 부회장님 목소리가 들렸다
덕분에 무사히 컷오프가 안되고 38분 59초에 출수 했고 출수 하고 나니 모든게 내 세상 같았다..
자전거가 바꿈터에 몇대 없어도 좋았고 자전거를 타는데 힘이 막 생겼다... 바람이 불어도 신이 났고 '내가 드뎌 수영에서
나왔어'.....
사이클 타는 내내 '잘했어!! 정아야' 하면서 자전거를 탔다...자전거를 타고 나가는데 단장님이 그러신다
나왔구나!!! 쫑아!! 힘을 저절로 생기게 해주는 커다른 목소리를 들으며 자전거를 타는데 진심으로 감사했다..
자전거를 타면서 윤정씨가 걱정이 됐다 ... 제발 나왔기를... 컷오프 안됐길 바라면서 자전거 마무리 하고 런으로 간다 ..런은 수정못 5바퀴를 도는건데 자전거를 넘 힘주어 탔는지 왼쪽 허벅지에 쥐가 올라온다.. 악!!
쥐나면 큰일이다.... 뛰면서 파스도 뿌리고 물도 허벅지에 부어 보고... 중간에 목이 터져라 응원하는 강철 선배님들 '좀더 빨리 뛰란다.'. 아휴~~ 힘들어라고 작게 말하며 어거지로 뛴다 ...
자전거 탈땐 수영에서 나왔다는 생각에 힘이 나더니 뛸땐 그렇지가 않았다....
지난 듀애슬론 대회(송도)때와는 달랐다...힘들었다...2종과 3종은 확실히 다른거였다...
네바퀴째부터 응원하고 있는 선배님들 옆에 먼저 완주한 선기씨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지막 바퀴때 피니쉬라인을 앞두고 같이 동행을 해주려고 한 모양이다.... 고마웠다... 어찌됐든 부부철인으로 참가를 했었기에...^^
부부철인 14팀중 우린 5등을 했다...
골인지점을 지나 허병익 선배님을 만났고 보자마자 윤정씨 어캐 됐냐부터 물었다
수영 컷오프 안되고 나왔다는 소식이 더없이 기뻤고 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이렇게 나의 첫 3종은 무사 완주를 했다....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에 넘 기뻤고 아직 골인하지 못한 선배님들과 윤정씨를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강동의 마지막 주자로 들어온 윤정씨가 골인하자 끌어한고 '잘했다' '애썼어'하고 안아주는데
펑펑 눈물이 쏟아졌다... 대견했고 너무너무 이뻤다,....^^
모든 선수가 들어오면 확인하는 것이 있는데 입상자가 있는지 없는지다..
근데 홍창호 선배님과 정은숙 선배님이 입상을 하셨단다... 입상자가 생기면 일찍 집으로 못간다 ㅋㅋㅋㅋ
대회만 나가면 포디움 두분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이번 대구대회에 참석한 모든 강철 식구들 !!! 애쓰셨고 넘넘 멋있었어요!!
대회장 맞은편에 위치한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서울로 ....향했다.
오면서 휴게소에 들러 쉬면서 윤정씨와 첫 완주턱 커피를 한잔씩 쏘고 (약소하지만)
삼성 엔지니어링에 다시 도착...!! 대구 갈땐 정선선배님 차를 이용했고 올라올땐 응원단장님이신
송총규 단장님차를 타고 왔다... 대구에서 또 다른 선약이 있어 함께 못온 선기씨 때문에
자전거 두대를 내가 끌고 가야 했는데 이규훈 부장님께서 집까지 태워다 주셨고
병익 선배님이 집 앞까지 자전거를 갖다 주셨다....
젠틀한 강철 선배님들!!! 쵝오...
지금 생각해 보니 내가 무탈하게 3종을 완주 할수 있었던 것은 (부부는 로또라고 맞는게 하나도 없다는데 우린 취미생활 하나가 맞는다..^^ ) 선기씨, 클럽 훈련간다고 밥도 지대로 챙겨주지 않고 방목으로 풀어놔도 그려러니 해주고 응원해준 아들&딸 그리고 함께 웃고 땀흘리며 훈련에 동참한 강철 식구들 덕분임에 틀림없다...!!
무한 감사의 말 전하고 싶다
아주아주 높았던 수영의 벽을 넘어 3종을 완주한 지금의 이정아는 그저 웃으면서 하길 잘했다는
자축의 시간을 즐기면서 대망의 6월 2일 군산 킹코스 대회에 또 다른 희열을 맛볼 수 있게 준비중인 강철의 전사님들의 무탈 완주를 벌써부터 응원하고 있다!! 그날의 응원을 위해 남은 시간까지 열심히 훈련할 것이다 .^^
<<이제는 말할수 있다 힘들어서 좋았다>>는 걸 !!! 작가 장보영의 책 제목이 떠오른다
강철 뽜이팅!!!
첫댓글 첫 완주 축하합니다 !
감사드려욤~^^
감동이네요 다시한번더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첫 완주 축하~정아~^^
앞으로도 홧팅! 이제 다 죽었쪄~~
제게도 완주의 기쁨이 오긴 오네요~^^
감사해요*
수영 잘하는 선배님 왕 부럽^^
‘힘들어서 좋았다 ’
가슴이 와닿는 말이네요
앞으로 더 잘할겁니다
축하합니다
잘하는 것보다
3종을 시작했으니 하프 1번
킹1번은 해보고픈데
올림픽이 4년 걸렸으니.....
킹까지 가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대다나다! 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완주는 당연지사! 좀 늦었을뿐! 대기만성! 거듭 축하드립니다!
후기 쓰는것두 보통일이 아니드라구요~~~ㅜㅜ
적당한 포인트에 맞게 필요한 사진 삽입하는것 등등요~~
매 훈련때마다 시작과 마무리까지 연신 카메라에 담는 이유가 다 있었더라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감동의 순간 함께 못해 아쉽지만
당연히 해낼 줄 알았어요
그동안의 꾸준함과 성실함만으로도 감동이었는데 영화 한편 찍었네요 ㅎ
내친 김에 하프 킹코스까지 쭈욱 ~
꾸준함과 성실함은 저보다 몇배는 위시죠~~저두 선배님처럼 하고픈데..... 할수 있을지...
늘 응원 감사합니다~
첫 완주 축하합니다 ^^
후기도 감동적이고
모범생~~~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이쁘고 항상 웃는 모습도 좋고 옆 사람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쩡아님에 모습 늘 감사합니다^^
몸과 맘이 에이스인 정연선배님 따라가렴 ㅜㅜ 안즉도 멀고도 험한길~^^ 힘든일과 운동 공부까지 함께 하는 언니 짱!!!!
02:51:41.
기록은 단지 숫자일뿐이지만,그안에 들어있는 노력은 몇년과 피땀흘린 결과이겠죠.!
뽕맞은 성취감을
즐기세요~~^^
늘 몇년 안남았다며 열심히 묵묵히
운동하시는 모습 또 베푸는 선배님~~
본받고 싶고 항시 감사드립니다~~
군산도 무탈완주!!! 힘!!!^^
첫 완주 축하해요
앞으로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ㅎㅎ
선배님껜 설봉때도 넘 감사했고 죄송했었는데 ......
반드시 완주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었어요~~^^ 축하 감사드리고
선배님의 멋진 완주도 축하드려요~^^
와 완주 격하게 축하드립니다!!! 여전히 모든 대회는 겁나고 무섭지만 용기를 얻어 갑니다!!
강동 철인의 유망주 아니시던가~^^
기대되는데~^^
이미 철인 3종 완주한 그대~~
약한 맘은 멀리 보내기♡♡♡
수영 숙제를 해결 했으니 앞으로는 달릴일만 남았네요
포기하지 않고 좋은기록으로 완주 왕왕 축하해요
늘 동료들을 먼저 배려하고 자봉도 제일 열심히 하는 쫑아 항상 고마워요
부상없이 오래 같이하길 바래요
좋은 말씀 넘 감사해요~~
올림픽 코스 완주 하기도전
킹코스까지 완주 시킨 부회장님~^^
(걍 다 된다고~^^할수 있다고~^^)
초긍정 마인드~^^
군산대회도 멋지게 완주 하세요~!
같이 둘이 대구에서 완주하고 눈물을 뚝뚝
글을 읽는데 또 어떤 마음인지 전달이 되어서 지금 회사에서 눈물이 또 뚝뚝 나려고 하네요
쫑아언니 본인의 완주도 너무너무 축하해줄 일인데,
제 완주를 더 궁금해하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시고 그래서 너무 감사했어요
지금의 이 글이 저희의 병아리시절 추억이 되기를 ㅋㅋㅋ
강동철인의 엘리트이시 땜시롱, 이제 앞으로 3종 대회 포디움 자리 다 찜해놓으세요~!
진짜!!!
내가 완주 한 것보다 포기하지 않고 완주 해준 윤정씨가 넘 이뻤고
고마웠어~^^
진짜 축하해~^^
포디움은 무슨 즐기면서 하고싶은게
진심어린 내 마음~ㅜㅜ
같이 오래오래 함께 해 보아요^♡^
작년 이천대회의 아쉬움이 이번 완주의 기쁨을 배가시켜 주네요.
이 얼마나 멋진 스토리입니까? 위기와 좌절 그리고 극뽁~~~!!
소설같은 멋진 스토리를 추억으로 만드셨네요.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 짧은 올림픽 코스 한번 완주 하는데도 후기 쓰는게 쉽지 않은데~~~ 회장님은 매 대회때마다
대단 하세요~~
전 이제 딸랑 한개~^^
회장님의 멋진 레이스와 후기만큼 쓰렴 이번 생애엔 불가능 할듯요~^^
멋지세용!!!
션찮은 실력이면서... 늘 하는 나의 지적질에도 굴하지 않고 완주하여 철인이 되었음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Thanks a lot!!
군산 킹코스 대회 부담 갖지 말고
무탈하게 완주하길!!
힘!!!
이제 부터 쫑아씨의 시대가 열릴것 입니다...
수영에선 늦어야 5분인데 싸이클, 달리기에서 다 잡을수 있어요...
아휴~ㅜㅜ
어설프게 또 어떨결에 올림픽 한번 완주 한 걸로 너무나 높게 띄우시네요~ 그러다 땅에 곤두박질!!!^^ 차근차근 해 보겠습니다~
선배님처럼 건강하게 또 오래 운동 하는게 바램일 뿐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정아씨 ~~ 축하 축하드려요.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이럴때 있었는데 하면서 앞으로의 기록들이 기대됨요^^ 화이팅
감사해요~~선배님~
운동 오래하셔서 근가 여유가 느껴지고 시합도 편안하게 하시는 모습에 부러움만^^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기시면서 잘 끌어 주세요~*
실패가 있었기에 완주의 기쁨과희열은 두배
첫3종 완주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하프와킹 도전도 기대 됩니다 ^^
겁나게 잘~알 했당게 ㅎㅎ
예전에 단장님께서 제가 올림픽 대회 나간다하면 지방 어디든 가서 응원해 주신다는 말씀!!! 얼마나 큰 힘이 되고
감동이었는지 모른답니다~*
이번에 대구까지 오셔서 큰힘이 됐고
덕분에 완주 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강철의 비타민~~쪼옹아!! 내가 첫완주 한 것 처럼 너무 기뻐요. 항상 긍정 에너지 듬뿍 주셔서 감사하고 오래오래 같이 운동해요~~~
강철 클럽 가입전 울트라를 했다는 얘기 듣고 마부장님이라며 전화왔던 날~^^생각납니다~
그 이후 국토종주까지~함께 선배님~*
항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늘 꾸준한 안타를 보여 주시는 선배님!! 역시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