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첫 손님으로 우체국에 갔다. 택배. 완벽하게 , 무게 , 크기, 내용물 등을 기재하고 받을 자와 보내는 자의 인적 사항 등을 완벽하게 기록한 용지를 주며, 국장이란 5십대의 남자는 내용물을 묻는다. A4용지를 가리킨다, 멍청하게 또 묻는다, 또 A4용지 쪽으로 손짓한다. 3번째 묻는다. "여기에 모든 것이 기록되어 있다" 그때서야 입 다물고, 자판기로 간다.
독수리 발톱으로 두들긴다.
청소 하던 원래 그 자리의 여직원은 멀리서 눈알에 색을 넣어 날 쳐다본다.
이게 한국의 현실인가?
쪽발이들 한테 당할만하다. 정신들 차려라. 속상하네!
첫댓글 참 좋은글 입니다
이런 지적들이 있어야
발전이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