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문학관 5층 옥상에 올라 화이팅도 외쳐보고,
2014년12월 23일(화)
화2팀 4회째 문화재 지킴이 활동 경상감영
오늘은 문화재 지킴이로 감영 주변 향촌동 골목길로 발길을 옮겨
향토 문학인들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1917년대~1960년대 대구 문학의 르네상스 시기라 할수 있는
향촌동 대구 역사속 예술인 들의 주 무대 였던 골목길에서
이야기로 남아 있는 옛 문학 선인들의 자취와 흔적들을
함께 둘러 보면서 일제 강점기 어렵고 고단했던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저항 문학으로 희망을 주고자 했던
이상화 현진건 이중섭 구상 마해송 박태준 이인성등
국가와 민족의 등대 역활을 했던 수많은 향토 예술인들의 흔적과 함께
선각자들이 살았던 고난의 현장이었던 골목길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삶의 애환이 담긴 음악 감상실 녹향과 초토의 시 출판 기념회를 가졌던 백록다방
요즘 새롭게 성업중인 제화의 골목길을 돌아 구상 시인이 머물렀다는
당시 로는 호텔급인 화월 여관과 또한 페허에서도 바흐에 음악이 들린다고
했던 르네상스 등 암울 했던 시대는 이제 옛 이야기와 함께 낡은 모습들 속에
갇혀 버린 예술인들의 흔적을 찿아 회상해 볼 기회를 가져 봤습니다,
또한 얼마전 새로 개관한 향촌 문학관도 방문해 봤는데 입장권을 소지해야 입장이
가능 하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마침 윤순영 중구청장님도 수행 분들과 함께 그곳을 방문 하셔서 만날수 있었습니다,
대구 문학관엔 대구 문인들의 주요 시(詩)작과 작품을 감상 할수 있고으며
각종 전시물을 관람 할수 있고 명예의 전당과 대구 명작의 본향 인 죽순(竹荀)을
테마로 한 조형물을 보실수 있으며 5~60년대 주요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어
내가 살아가는 대구 예술인들의 역사를 꼼꼼히 되짚어 볼수 있는 예술 감상 공간 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찿고 싶어지는 향촌 문학관
우리 지킴이 회원님들도 한번쯤 둘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전시물 관람도 해보고
오늘 활동 하신 분들과 함께
이종원 회장님 참석 하시고 다른 일정 때문에 이동 하셔서 제 사진도 없네요, ㅎ
오늘은 크리스 마스
문지회 회원님 모두 예수님 탄생의 축복이 12월 내내 가득 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 드림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대구문학관 소개 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이 되어야 다시 만나겠군요
가끔 시간이 있어 가보면 문이 잠겨있었습니다.
왜 그럴까 ? 생각하였지요.
정말 잘 하셨습니다. 문학인이 아니어도 현장답사를 함으로 문화인의 긍지를 또는
문지회지킴이로 귀한 시간을 갖었음을 축하드립니다.
혜원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이유정님! 정말 잘하셨습니다. 향촌문학관을 잘 소개해주셔서 모든회원님께 도움되리라 믿으며,
열심히 활동 하시는 님들께 유익하리라 믿습니다.
한해마무리 잘하시고 신년에도 모두 건강 하십시요! 감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