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사실 처음에 외국에서 이게 9불씩하길래..
'외국애들은 이상한걸로 이상한거 짜서 논다니까'
라고 생각했었는데-.-a
(오디세이 초기만해도 무덤에 카드가 많이 들어가는건
이미 한쪽이 죽어버린 후거나 한쪽이 서고밀어서 죽이기로
작정한후였기때문에..-_-a 에코는 단지 태양권과 콤보카드로만
보였음..-_-" 그것도 아주 무모한.)
지금 환경에서 보니 충분히 9불가치가 있네요.
1장이상 필요없지만..1장이면 U/G나 사이아토그등, 무덤에 카드많이
넣는덱은 작살이니..-_-' 쓸만할듯..
다음주 토요일에는 못갈거 같고..일요일에 갈겁니다.
제네시스 가지고 가죠.
주문한 카드는 다음주 초에 도착할겁니다. 언젠지는 저도 모르고요.
--------------------- [원본 메세지] ---------------------
좋죠...
쿠쿠...
그러나4장들어갈카드가아닌지라
가격에앞으로큰변동은없을듯...
제가구해드린카드로
도움이되었다니저도즐겁네여...
저도서영님께원하는카드마니구했고...
해외주문까지해주시니...인지상정이라고나할까...
앙...담주토욜오실거죠
제네시스1장갖고오시길~
아글고....주문한카드는정확히언제오는지...
모르나염?
--------------------- [원본 메세지] ---------------------
무슨 코리아 챔피언 토너..인가-_-a 의 시드배정..을 위한 토너..
(이름도 길다.-_-y-~)에 참가하기 위해..
집에 굴러다니던 Braids와 그의 똘마니들로 덱을 하나 급조해서
합정으로 갔습니다.-_-" 아무래도 덱이 너무 빈약해보여서..
난투코 네마리를 급히 구해서 굴렸는데..
뭐 심히 나쁘지는 않더군요.
전형적인 Aggro Black이 되어버려서 좀 자존심이 상했지만.
이길때마다 저지먼트가 한팩이라서.-_-y-~ 빌더로서의 자존심따위는 저지
먼트 한팩에 팔아넘긴지 오래였습니다.
사이드보드도 준비를 안했기 때문에..그저 요새 무덤에 카드넣는게
유행이더라싶어 하운팅 에코 한장과 잡카드들 잔뜩.-_-a
(심지어 이스턴 패러딘까지-_-") 킨들님께서 Slay나 FtK, 난투코등을
조달해주셔서 그나마 시간내에 덱 다 짜고 출전할 수 있었음.
첫 듀얼은 음성대님의 G/U 컨트롤덱. 애초에 U/G와 사이아토그덱만
잡자고 만든 덱이기 때문에..(모든 크리쳐가 바운싱에 내성을 가진..
메스메릭 핀드, 디스카드 쥐돌이, FtK, Phyrexian Rager..바운싱은
곧 재활용을 의미하는 덱.-_-") 어느정도 자신만만 했으나..
상대는 기이하게도 바운싱을 계속 자기에게 걸어가며 무한 미스틱
스네이크. 브레이즈와 섐블링 스웜등이 죽죽 실려나가고..GG.
사이드 보드교체후 재도전 해봤으나..이번엔 컴포스트..
상대의 드로우머신으로 전락한 이콜리드와 디스카드 쥐돌이.
컴포스트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끼며..왜 요즘 FtK를 이용하는
Aggro Black보다 빈디케이트를 이용하는 W/B Braid가 유행하는지
깨달음.
두번째 듀얼, 자칭 ' 더 배드 러커 ' 호준님.
카운터번.-_-y-~ 크리쳐 디나이얼이 12장 들어가는 이 덱으로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였음. 첫듀얼에 체이너 포카드 들고..
FtK 세장들고 한번도 못써보고 GG. (배드러커라더니.-_-a)
두번째 듀얼, 크리쳐 디나이얼 다 빼고 LD와 하운팅 에코로 채움.
첫턴 듀레스 두턴 메스메릭으로 카운터 다 뽑고 난투코 안착시키려
했으나..배드러커란 말은 사기였음-_-a 카운터.
네턴 브레이즈로 판을 끝내려했으나..역시 사기였음.. 또 카운터.-_-a
(전의 상실직전..-_-a)
그러나 굴하지 않고 쥐돌이와 메스메릭으로 핸드 거의 다 털고..
메스메릭에 프로페틱 볼트가 잡혀간게 아쉬우셨던지..메스메릭에
프로페틱을 날리는 뎅. 그리고 이쪽은 하운팅에코.
키카드 다 밀리고..이콜리드로 무한 러쉬.-_-a
파이어/아이스와 우르자 레이지로 끈질기게 버티시다가 서고밀려 GG.
세번째 듀얼..이번에도 크리쳐에 우르자 레이지가 날아왔으나.
5턴에 바로 하운팅에코. 우르자 레이지가 밀린 이상 프로페틱 볼트와
파이어/ 아이스로는 죽어도 못죽임-_-a
그러나 이쪽의 이콜리드 무한을 아주 오랫동안 버텨내는 저력을(-_-a)
과시하는 상대였음.
1승 1패..다음 듀얼은..또다시 U/G덱.
머폭 루터와 루트월라, 아로간트웜, 몽그렐..등을 쓰는 U/G..
네턴에 바로 깔린 브레이즈에 랜드 다 밀리고 GG.
두번째 듀얼..사이드보딩할게 없어서 그냥 했는데 저쪽은 컴포스트.-_-a
그러나 굴하지 않고 브레이즈. 다시 락킹..GG.
상대가 랜드가 말린덕에 비교적 쉽게 승리.
2승 1패로 8강진출. 그러나..상품으로 받은 부스터 두팩에서는
미라리 웨이크와 데스위시..-_-a
8강에서 만난 상대는 그토록 찾아헤메던 사이아토그.
그러나 첫듀얼에서 허무하게도 체이너 한번 안뜨고 괴이한 이콜리드만
지겹게 나오다 업히벌-사이아토그 당하고 GG.
사이드보드-이노센트 블러드 투입후 2번째 듀얼.
상대는 여유있게 첫턴 솔트 마쉬를 했으나..이쪽은 상대 랜드가
잠자는 사이 난투코 상륙. 3턴 5데미지. 4턴 6데미지를 쌓고..
5턴에 메스메릭으로 바운스 빼내고 러쉬. 극초반에 승리.
(난투코로 처음으로 때리는거같이 때려봤음-_-a)
세번째 듀얼. 중반에 상대가 방심한틈을 타서 하운팅 에코.
사이아토그를 무덤에 보낸줄 알고 이겼다 싶었으나..
자잘한 것들만 제거되었기에(서고를 반쯤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업히벌, FoF, 엔지니어드 플래그, 사이아토그, 나이트 스케이프 패밀리어
는 건재. 엔지니어드 플래그가 '호러'를 불렀기때문에 이콜리드와
메스메릭은 나오지도 못하고 손에서 썩음.
한참 지루하게 왔다갔다 하다가.. 업히벌-엔지니어드 플래그-사이아토그
까지 가게 됨. (그전에도 업히벌 한번 쳐서..상대의 서고는 거의 바닥.)
라스트 이노센트 블러드를 노렸으나..럭은 나를 버렸음.-_-a
한대맞고 GG.
느낀점은..요즘덱은 죄다 카드를 무덤에 잔뜩 넣기 때문에..
하운팅 에코가 생각보다 잘먹힌다는 것..
(예전엔 이걸 왜쓰나 싶었는데..요즘 덱 추세로 봐서는 쓸만함)
..그리고..본전 못뽑았다는것, -_-a
데스위시가 뭐란 말이냐.-_-a
카페 게시글
- 일 반 게 시 판
Re:에코...
박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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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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