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 중국 대사관 난입 시도…현행범 체포
2. '훈방 조치'라던 尹지지자 캡틴 아메리카…경찰 "불구속 수사"
3. 외교부, '尹 지지 캡틴아메리카' 中 대사관 난입에 "경찰과 소통 중"
4. ‘캡틴아메리카 분장’ 윤 지지자, 경찰서 현관 파손·난입 시도하다 체포돼
4. ‘캡틴아메리카 분장’ 윤 지지자, 경찰서 현관 파손·난입 시도하다 체포돼
추재훈2025. 2. 21. 10:52
마블 영화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분장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젯밤(20일) 11시쯤 40대 남성 안병희 씨를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안 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미군 소속 잠입(블랙)요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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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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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교부, '尹 지지 캡틴아메리카' 中 대사관 난입에 "경찰과 소통 중"
노민호 기자2025. 2. 17. 12:28
"한중 우호 정서 제고 위해 中과 교류·소통 지속"
지난 1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윤 대통령의 불구속 수사를 권고할 것을 인권위에 촉구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최근 마블 캐릭터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주한중국대사관을 침입한 사건에 대해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한중국대사관, 관할 경찰 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한중 양국 간 우호 정서를 제고하고 상호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중국 측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소통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자로 알려진 40대 남성 안 모 씨는 지난 14일 '캡틴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에 난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안 씨에 대한 수사를 지속할 방침이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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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방 조치'라던 尹지지자 캡틴 아메리카…경찰 "불구속 수사"
CBS노컷뉴스 박인 기자2025. 2. 16. 14:00
그제 중국대사관 문 열린 틈타 난입하려다 체포
SNS에 "훈방 조치…정의의 승리" 게시글 올려
경찰 "훈방 아닌 불구속 수사하는 것"
서울 명동 주한중국대사관. 연합뉴스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을 하고 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 이 남성은 자신이 훈방 조치가 됐다고 주장했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36분쯤 서울 중구 명동 소재 중국대사관 문이 열린 틈을 타 난입하려다 근무 중인 경찰관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조사를 받고 귀가한 A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훈방 조치됐습니다. 정의의 승리입니다"라고 올렸다. 훈방은 경범죄를 행한 자를 훈계만 하고 석방하는 조치를 뜻한다.
경찰 관계자는 "훈방이 아니라 체포 후 석방한 것이며 현재는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윤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한 당일에도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회의실이 있는 14층 엘레베이터 앞에서 사람들의 통행을 막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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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인 기자 parki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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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캡틴 아메리카 복장 남' 중국 대사관 난입 시도…현행범 체포
김지윤 기자2025. 2. 15. 18:52
https://v.daum.net/v/20250215185217876
[앵커]
영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윤 대통령의 지지자가 주한 중국대사관에 난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닷새 전에는 국가인권위원회 건물에 들어와 엘리베이터 앞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한 남성이 주한 중국 대사관 앞을 지키는 경찰에게 다가갑니다.
[관등성명도 안 하는데, 시진핑 XXX 한번 해볼래? 시진핑 XXX 해봐. 못해?]
계속 시비를 걸고, 욕설까지 내뱉습니다.
[말도 좀 어눌한 것 같아. 한국 분 아닌 거 같아. 나 얘 패도 되죠? XX니까.]
그러다 잠시 뒤, 이 남성은 대사관 문이 열리자 갑자기 뛰어들었고, 경찰이 황급히 제압했습니다.
어제(14일)저녁 7시 반쯤 경찰은 주한 중국 대사관에 진입을 시도한 40대 남성 안모씨를 붙잡았습니다.
안 씨는 범행 전 자신의 SNS에 중국 대사관 사진을 올리며 "경찰 병력이 10명 정도 있다" "교대 시간을 노리면 침투가 가능할 듯"이라고 썼습니다.
난입을 미리 계획한 걸로 보입니다.
경찰에 체포된 후엔 수갑 사진과 함께 "혐중 여론을 피부로 깨달으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었다고 했습니다.
앞서 안 씨는 지난 10일, 같은 복장으로 국가인권위원회 14층 길목을 점거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안건을 반대하는 시민단체를 막겠다며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선 겁니다.
안씨는 인권위 직원들과 취재진의 신분을 검사하기도 했습니다.
[직원이신가요? 어떻게 오셨나요? {기자인데요.} 어디 기자세요?]
중국대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우려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은 입장을 한국 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은 안씨를 석방해 불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바람처럼TV' '홍타몽']
[영상편집 김지훈 / 영상디자인 김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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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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