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부터 예매 가능… SRT 수서~창원·여수·포항 하루 왕복 2회 운행
▶ KTX는 서울~부산 하루 왕복 3회 증편
□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은 ㈜에스알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8월 1일 한 데 이어,
이달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 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일(금) 개통할 예정이다.
ㅇ 이를 통해 9월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 여수, 수서~ 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된다.
□ 그간 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됨에 따라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참고 참조)
으로 확대된다.
ㅇ 경전선(창원진주), ‧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은 각 일 왕복 2회 운행하며, 경부선은 공급에 여유가 있는 월~ 목에 한해 일 왕복 40회 에서 왕복 35회로 조정되고 주말 운행은 일 왕복 40회를 유지한다.
ㅇ 경부선 감축에 대한 보완방안으로 부산광역시 등 지자체 요구를 수렴하여 (주)에스알은 부산 등 장거리 이용객의 좌석 할당 비율을 확대하고, 한국철도공사는 경부선 서울 ~ 부산 구간에 KTX를 일 왕복 3회 증편한다.
□ 9월 1일부터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 예발매는 8월 11일 부터이며, 운행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운영사 누리집과 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은 이번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로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철도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ㅇ 아울러 “현재는 노선별 운행 규모가 적지만, KTX‧SRT 차량 추가 도입 및 병목구간인 평택 ~오송 구간 선로용량 확대가 완료되는 2027년에 열차 증편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