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 이제 6일째(시드니 시티)

[flyinggirl]

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에 워홀로 온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여기와서 느낀 것들 좀 나눌까해서요 ㅎㅎ

아직 학원을 다니거나, 일은 구한게 아니라서 긍정적인 얘기보단 안좋으거 위주로 적을거같아요;;

오기전 많은 환상을 갖고 있었죠 ㅋ

호주가면  알바로 돈도 벌며 영어공부하면서 생활할 수 있을거 같았지만..;;;

1. 일

일단 처음오면 일구하는데 어려움이 많아요.

영어를 잘하면 상관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보통 한인가게서 시간당 10불정도 받으면서 일하다가

쉽게 짜리더라구요(주인맘대로..요즘 매출 떨어지는 것 같다구 하면서 몇일 닥달하다가 전화로 내일부터 나오지말란 식++)

2. 자금

초기자금은 좀 넉넉히 가지고 오는게 좋아요.

학원비가 보통 한달에 100만원이고, 시드니시티나 시티주변 방값 한달에 50만원은 그냥 넘어요.

3. 영어

그리고.. 한국에서 영어공부 많이 하고 오시구요'';

학원비 두달에 200만원이면,, 레벨테스트 높은반 받아서 상위클래스 들으셔야 배워가는것도 많을거라 생각되요.

4. 쉐어

지금 한국인이 세주는 쉐어살고 있는데요..주인이 같이 살아서 더 안좋은거같아요.

특히 주인들이 거실쉐어를 하고 집에 맨날있어서 불편해서 나갈라구요;;

시티 한복판도 아닌데 (시티까지 걸어서20분)주당 140불.

한달 56만원이라서 자금을 많이 들고 오지 않은 저로선 부담이 많이 되네요.

아~~안좋은 얘기들만 적어놔서 ;;;

오실때 많은 공부와 준비를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전 이대로 계속있다간 뱅기타고 한국으로 다시 갈지도 모르겠네요;

[버팔로2]

절대 다시 오지마세요!! 무조건 뚫어~~~ 화이팅!힘내세요~ 할수있다!!! 아라차차차~~ 아비오~ 얍!!!^^

[늦지않아~!]

아직 3달 정도 더 있어야 가지만 ...들으니 덜컹 겁이 나네여... 그래도 겪어보고 후회하는게 낫겠죠. 그래도~힘내세여~잘되길 바랄께여~^^

[춘장녀데비]

헉.. 저 2주 뒤에 가는데...정말 두렵네요..아 맙소사..

[슈즈발자국]

작년에 1년 경험해봤는데 좋은경험되고 잼있습니다.

[핑팡]

전어제 시드니왔습니다. 길도모르것고;; 영국애들이랑 백팩서 있네요.혹시 쉐어정보있으심 0434526270 부탁좀드려횸^^

[고우키]

저도 시티중심에 있는 백팩에 3일 머무르고 저번주에 쉐어 구해서 지내고 있네요...시티에서 25분 버스로 떨어진 한적한 동네에요 Randwick 이라고 쉐어 생각있으시면 연락주세요..방이 6개인 큰 오래된 하우스인데 방이 하나 지금 비어있어요. 제가 집주인한테 말해드릴 수 있어요. 현재 아일랜드 3명 미국애들 2명 프랑스애 1명 그리고 한국인 저 포함 2명 이렇게 살고 있어요. 생각있음 연락주세요 ..대신 쌀 같은건 제공 안되요 먹는 사람이 없어서 ㅋ 0422193338 (디제이) 제 번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