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뉴스 따라잡기] 편의점 여주인, 마지막까지 딸을...앵커 멘트 며칠 전 전남에 있는 한 편의점 여주인이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도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괴한의 공격 속에서도 그리고 숨지기 직전까지 이 여성이 지키려고 했던 게 있었습니다. 그게 뭐였는지는 김기흥 기자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라 전해드리기 힘...www.youtube.com
좀 길어도 꼭 봐줘.... 너무 처참해
2013년 11월 11일 오전 6시,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의 한 편의점. 5남매의 어머니인 여주인 김모씨(35)는 생후 8개월 딸을 업고나와 밤새 편의점을 지킨 남편과 교대했다. 김씨는 계산대 밑에 이불을 깔아 막내딸을 재워두고 재고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2013년 11월 11일 오전 6시 19분, 한 불청객이 찾아왔다. 폭력 등 전과 7범의 장윤호(28)가 칼을 들고 다짜고짜 김씨의 멱살을 잡더니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CCTV와 소형 금고가 있는 3m2 넓이의 내실로 김씨를 끌고갔다.
키 175cm 몸무게 90kg 의 거구인 장씨는 "아기가 있다"며 애원하는 여주인을 힘으로 밀어붙였다. 장씨는 김씨가 반항하자 부엌칼의 칼등으로 머리를 1회 내리치고, 가슴을 1차례 찔렀다.
마침 그때 농아인 손님이 편의점에 들어와 음료수를 주문하기 위해 주인을 찾던 터였다. 그 소리를 들은 김씨는 멱살을 잡힌 채로 온힘을 다해 내실을 빠져나왔고, 따라나온 장씨가 김씨를 계산대로 거세게 밀어붙이면서 그 충격으로 계산대 물건들이 바닥에 떨어져 난장판이 됐다. 계산대 아래에 잠들어있던 막내 딸이 울기 시작했다. 목격자인 손님은 도움을 청하기 위해 편의점을 황급히 나왔다.
흉기에 찔린 김씨는 의식을 잃어가면서도 계산대 밑으로 기어가 울고있는 막내딸을 달래는 모정을 보이다가 결국 쓰러졌다. 한편 장씨는 편의점 밖으로 달아나고 없었다.
김씨는 3분 후 손님의 신고를 받아 도착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7시 30분 사망했다. 사건발생 한시간 후, 지인의 고물상에 숨어있던 장씨는 친모에게 살해 사실을 털어놓고는 설득받아 경찰에 자수했다.
장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버지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고, 반항을 하기에 찔렀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얼마안가 장은 진술을 번복하고 "자신을 째려보는게 화가 나 겁만 주려고 했을 뿐 돈을 빼앗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며 강도 살인을 부인했다.
범행 당시, 장씨는 11일 오전 1시부터 오전 5시까지 밤새 사촌 등과 술을 마시고 잠을 청했지만, 잠이 들지 않자 취기가 가시지 않은 상태로 차를 운전해 근방을 돌아다녔다.
여주인의 편의점을 범행 장소로 정했다는 듯 편의점 앞에 정확히 주차했으며, 계산대가 아닌 여주인에게 곧장 다가가 찌르기만하고 달아났을 뿐, 훔친 금품은 없었다. 물론 이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강도살인이 아닌 원한 관계도 딱히 들어맞지는 않는다. 사건이 발생한 편의점은 작은 동네로, 총 4개의 편의점이 있다. 사고 현장 편의점과 300m도 되지 않는 거리에 다른 편의점들이 밀집되어 있었다. 하지만 김씨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착실하게 살아가던 사람으로, 누군가의 원한을 살만한 인물이 아니었다. 거기다가, 장씨에겐 동생이 있는데 피해자의 큰 딸과 학교 같은 반 학생이라고 한다.
검찰은 장윤호에게 사형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돈을 빼앗을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강도살인죄가 아니다"라는 피고측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고 강도살인죄를 인정,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강력 전과는 없으며 진지하게 반성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항소심은 달랐다. 2심은 유족에게 용서 받지 못했다며 2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 확정되었다.
1. 8개월짜리 딸 계산대 밑에 눕혀 두고, 재고 정리하는데 강도가 들어와서 엄마 칼로 찌름
2. 죽어가고 다 무너지는 와중에, 카운터 밑으로 들어가서 애기 안고 보호함.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
3. 범인은 아버지 병원비 마련이 목적이었다고 하지만 정작 돈은 한 푼도 안 가져감
4. 범인 동생이랑 피해자 큰 딸이랑 같은 반 학생;;
5남매 엄마야. 새벽엔 아빠가, 낮엔 엄마가 편의점 봐가면서 열심히 사신 거야...
나는 구례에 잠깐 살았어
어머니 본 기억 있는데, 애기 안고 너무 친절하게 하시길래 당연히 아르바이트 하는 분인 줄 알았어. 밝게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훤해....
구례라는 지역이 정말 좁은데 범인 동생은 오빠때문에 또 무슨 죄인지..
첫댓글 어떻게 아무 이유 없이 저럴 수 있지.. 사람이..
진짜 싸패네
미친새끼 진짜 온 몸이 다 떨리네
와 22년 줬다가 무기징역까지? 이땐 형도 진짜 잘 줬네... 겨우 5년 전인데... 씨팔새끼 아직도 내 세금으로 밥 처먹고 있을 거 생각하면 진짜 좆같다...
하...........
ㅠㅠ 너무 마음 아프고 정말 무서운 사연이었어 ㅠㅠㅠㅠㅠㅠ
구례 진짜 작은데 아 마음아프다 ㅜ진짜
아 너무 짜증나...죽어서도 편치말아라 니놈은
아우 시발 개같은새끼야
아 시발 개시발새끼ㅡ욕도 아깝다 뒤져 그냥 처절하게 뒤져 아 진짜 ㅠㅠㅜ
와 같은반 너무 잔인하다 동생은 죄가 없지만 엄마 잃은 딸이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ㅜㅜ 죽을만큼 미울텐데
ㅁㅊ... 사형해야되는데... 내 세금 아깝다
시발
진짜 세상에서 어떤 심한욕을해도 그보다 더악하다 평생 추잡하게 살다 비참하고 고독하게 디졌으면
진짜 욕도 아까운 새끼네
졷팔
제발 낙태 합법화되서 미래 범죄자들 좀 안태어나게했음 좋겠다
어떡해.... 아.... ㅠㅠ... 씹썅놈새끼 고통스럽게 뒤져
이런거 보면 진짜 아 엿같은 아
개조팔 진짜
이게 왜 이슈가 안됐을까... 진짜 너무 안타까워...
아니 저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ㅠㅠㅠㅠ
미친새끼야 ㅜㅜ 제발 그냥 뒤져줘 제발 ㅠㅠ 제발
시발.. 시발 진짜 혼자 뒤져 개 시발새끼야 진짜.. 눈물나 왜 행복한 가정을 깨
이거 왜 조용했던거야? 너무 화난다진짜....
지옥불에서 영원히 타는 고통속에 몸부림치면서 살길 개쓰레기같은 놈 씨발 ㅡㅡ
하 시발.....
시발 아진짜 미친새끼 영원히 고통받아라 미친
하 진짜 답답하다 씨발새끼 쳐죽일새끼
미치겠다...아.. 사형시켜라 제발
도대체 반성하는 게 왜 감형의 이유인 지 이해가 도통 안 가 시발 반성은 당연한 거고 개인적인 일 아냐?? 뭐 다 저질러 놓고 반성하면 다 봐줘 무슨 유치원 애들이 잘못한 것도 아니고
이게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보다 더 충격인데... 하
무기징역이라서 다행이라해야할지.. 미친놈아 사형이나 당해 시발
이 씨이이이이이이발새끼 진짜 반성으로 감형되는 게 씨발 말이야 방구야
조팔 또 한남이 여자 죽였어 진짜 환멸난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데 기사내용 진짜....꼬박꼬박 '여'주인, 김씨가 '반항'했다(?)
기자양반 공부 다시 하슈...가해자는 제발 죽어주고.
강서구 피씨방 살인사건 온도차 웅앵웅 성별문제가 아니다 웅앵웅 하던 사람들 이 기사에는 다 댓글달고 열내고 있겠지?
아짜증나 진짜 아 좆같은새끼
...이런 사건들 왜 묻히는거야...
왜자꾸감형시키려고하냐
무시받아서다행이라고해야될지...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이야 진짜 인류애 박살난다
저런것들 치우는건 걍 청소아니야??? 나라에서 방역좀해라 어차피 도움도안되는 쓰레기아니냐고ㅡㅡ
죽어
한국이야..?조팔..뭐같네
시발개같네
어떡해
어떻게 이런 사건이 묻힐수가 있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