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더불어 오늘 아침도 좀 춥네요^^;;;
내일은 특강 하나 나가는것이 있어서 ㅠ-ㅠ 매일 저녁마다 혼자 핸드폰 부여쥐고 연습해요..ㅡㅡㅋ
강의 나가서 여러가지 다양한 정보 드리고 오는건 좋은데..
할때마다 이 긴장감은 어쩔 수 없네요^^;;
오늘 역시 성경공부와 큐티하는 날인데..마음의 안정을 찾아와야겠어요..;;;
오늘은 제가 말씀드린 오징어주먹밥이에요.
오징어 주먹밥 요게 은근 대박이랍니다.
단순히 오징어만 들어간것이 아니에요~~~
쫄깃하게 하는 짝꿍이 하나 더 들어가서..어찌나 맛있던지..
오징어 좋아하는 분들에게 요~오징어 주먹밥적극 추천 들어갑니당~~~
양념도 짜지않고 맛나용~~~
-오늘의 요리법-
오징어 1마리, 불린 무말랭이 100g, 밥, 김가루(조미김 사용), 참기름 약간, 청주2큰술정도
오징어 양념 : 간장 2큰술, 요리당 2큰술, 고추장 2큰술, 매실청 1큰술, 청주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마늘즙)
요게 좀 묽어요..
최대한 좀 간을 너무 짜지않게 하다보니까..
그래서 오징어에 나중에 양념할때 물이 좀 생기는 편인데..
그 물은 받쳐서 살짜 버려내고 볶아주면 되니까^^;;
달짝지근하게 양념했어요..
아무래도 밥 양념으로 들어가는것이다 보니까 너무 짠것보다는 나을것 같아서요^^;;
사진속에는 다진마늘이 안보이지만 =ㅁ=;;
들어갔답니다..;;;
실은 마늘즙으로 해서 넣었거든요 ㅎㅎ
순수하게 오징어와 무말랭이의 건더기만 씹혔으면 좋겠다란 생각에..
다진마늘을 면보에 넣고 꼬옥 짜내서 즙만 받아서 사용했어요^^
훨씬 깔끔하답니다~ㅎㅎ
양념의 모든 재료를 잘 섞어서 준비하면 되용~~
오징어는 작게 썰어주고..
불린 무말랭이 역시 오징어가 같은 크기로 작게 썰어주세요.
무말랭이는 찬물에 불려서 깨끗하게 씻어낸뒤에
물기를 꼬옥 짜내서 사용해주세요.
오징어의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도 식감이지만~
요 무말랭이가 완전 찰떡궁합~단짝처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같이 씹히는 맛이 좋아요~
오징어 주먹밥할때 무말랭이 빠지면 서운할뻔 알았다니까요~ㅎㅎㅎ
모두 작게 썰어서 청주 2큰술정도에 조물조물 무쳐놓아주세요.
이러면 비린향이 좀 날라가요^^
양념에 조물조물 재워놓습니다.
간을 봐서 재워놓아주세요.
전 조금 남기가 양념 넣어서 조물조물 버무린뒤에..랩으로 밀봉해서..대략 30분 재워준거 같아요^^
재워진 오징어와 무말랭이를 중불정도에서 달군팬에서 후다닥 볶아줍니다.
오징어는 단시간에 약하지 않은 불에서 볶아내줘야 질기지 않은거 다들 아시죠^^
물기가 좀 있기는 하지만 약불에서 볶지만 않는다면 흡수하니까 너무 크게는 걱정마세요.
다만 물기가 흥건하다면 그 물기를 좀 따라내버리고
볶아주세요.
너무 많아도 안좋아요^^;;;;;
주먹밥 반절정도를 납작하게 누른 뒤에~
볶아진 오징어무말랭이를 위에 듬뿍 올리고~
나머지 반을 올려서 감싸주듯이 동글동글 돌려서 만들어주면 오케이~
역시 요 왕주먹밥이 저희집 인기메뉴~
편하고 쉽고 간편하고..
만들어진 동글 주먹밥은 조미김가루에 묻혀주면 끝이랍니다.
오징어의 간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서 요번에는 조미김 사용했어요^^
약간 오징어의 물기 때문에 요 주먹밥은 양념이 살짝 배어나옵니다.;;
오징어주먹밥은 진짜 씹히는 맛때문에라도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오징어와 무말랭이의 조합이 따악 좋거든요^^
특히 오징어 주먹밥 만들기 귀찮은가요?
그냥 오징어와 무말랭이 볶은것을 덮밥처럼 올려서 비벼먹어도..캬아~~
끝내준답니당~~
주먹밥이 싫을때는 양념의 물기를 좀더 더해서..살짝 국물이 자박자박 있을정도로 만들어주면 덮밥에도 오케이~
다만 이경우 녹말물을 살짝 넣어줘야 비벼먹기 좋아요^^
주먹밥으로도 안성맞춤~
덮밥소스로도 안성맞춤~
완전 맛있게 먹었어용~~~
"오~~완전 맛있어 맛있어 >ㅁ<"
이래 혼자 신나서 중얼거리며 만들었어요 ㅋㅋㅋ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오징어주먹밥!!!
적극 추천해드리면서..전 이만 총총~
**소중한 손가락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