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수준의 편의점 거리 제한 vs Valuation 부담은 여전
최근 주가의 2013년 PER은 15.2배, KOSPI 대비 73% premium
-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Hold 및 12개월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목표주가의 2013년 PER은 16.6배(2013년 KOSPI PER 대비 88% premium)
- 우려도 있었던 편의점 거리 제한 규정이 예상 수준에서 발표된 점은 긍정적. 또한, 단기적으로 양호한 실적 추이 지속 기대. 그러나, 최근 주가의 Valuation매력은 높지 않아 주가의 추가 상승시 보수적 관점 접근이 유효할 듯. 2013년 PER은 15.2배로 KOSPI PER 대비 73% premium(기업분석, “GS리테일: 좋은 회사. 다만, Valuation 여력은 없는 수준”, 2012.11.14일자 참조)
예상 수준의 편의점 거리 제한(도보거리 250m, 반경 150m): 신규출점 여지 발생
- 공정위가 전일 편의점 업종 모범거래기준 발표: 동일 브랜드 신규점 거리 제한을 도보거리 250m로 규정하고, 예외 사항으로 1) 왕복 8차선 이상 도로 등 지형지물로 상권이 구분되는 경우, 2) 대학, 병원, 공원 등 특수상권 내 입지시, 3) 가맹점주가 브랜드를 변경하는 경우 등은 도보거리 250m 미만도 인정
- 동사는 현재 신규출점에 반경 150m 기준 적용 중. 따라서, 향후 출점 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 가능할 듯. 그러나, 동사 점포수가 2012년 약 7,180개(e)이고 2016년 목표가 8,000개임을 감안하면, 향후 가능 신규점 수는 제한적. 신규점은 2011년(1.281개)을 고점으로 2014~2015년에는 200~300개로 하락 예상
- 향후 빅 3 가맹본부간 경쟁사 점포 유치 경쟁 심화 가능성 존재(2012.10월 점포수: CU 7,747개, GS25 6,958개, 7-11(바이더웨이 포함) 7,116개 등). 반면, 후발사인 미니스톱은 자체 출점 여지 충분(미니스톱 1,866개)
4분기, 컨센서스 충족 예상; 2013년, 양호한 이익증가세 기대
- 4분기 영업이익 383억원(78.2% y-y)으로, 컨센서스(380억원) 충족 예상. 신규점 효과(편의점 +870개 y-y, 슈퍼 +30개 y-y)와 PB상품 등 상품 믹스 개선 효과 지속 기대. OP마진은 3.2% (+1.1%p y-y, -2.4%p q-q) 예상
- 2013년 EPS 증가율 17.6% y-y로 양호할 전망. 2013년 편의점 600개, 슈퍼 26개의 신규출점 및 상품 믹스 개선 통한 GP마진 개선(+0.4%p y-y)을 전제. 다만, 슈퍼의 휴무 점포 확대(3Q12년 약 170개, 2012년 말 260개 전점)와 편의점 유치 비용의 점진적 상승 가능성 등은 실적 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