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다루는 것은 개방경제하의 거시경제에 대한 이해와 경제동향분석 및 예측을 다루는데 개방경제가 아니라 보호무역주의 내셔널리즘에서의 거시경제 대해서도 다루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먼저 개방경제하의 거시경제에서 먼저 보는 것은 개방경제하에서의 거시경제인데 단기 거시경제 분석은 총수요를 대상으로 하고 장기 거시경제 분석은 총공급을 대상으로 하는데 단기는 소비자 장기는 생산자 입장인 것 같다. 개방경제하의 거시경제 모형은 생산물시장, 요소시장, 대부자금시장 그리고 외환시장으로 구성된 4개의 시장과 각각의 시장에서 상호작용을 하며 경제활동을 하는 가계부문, 기업부문, 정부부문, 해외부문, 그리고 중앙은행으로 이루어진 5개의 경제주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국민소득 순환모형은 한 나라의 소득과 생산물의 흐름을 나타내는 모형으로 지출의 흐름과 소득의 흐름 두 가지 측면에서 국민소득을 파악할 수 있고 지출의 흐름 측면에서 국민소득은 최종생산물에 대한 총지출로 측정되며, 소득의 흐름 측면에서는 최종생산물시장에서 총 수요와 총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균형 물가와 실질국민소득이 결정되는 것이다. 단기에는 노동만을 가변성생산요소로 간주하고 균형실질 국민소득에 상응하는 균형 고용량과 균형 실질임금이 노동시장에서 결정된다. 대부자금 시장에서 대부자금에 대한 이자율이 결정되며,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수단을 이용하여 통화량과 이자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통화정책의 파급경로를 통하여 실물 부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한 나라의 모든 대외거래는 국제수지표에 집계되며, 그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 교환비율인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수준에서 균형환율이 결정된다. 여기에서 학습목표로는 거시경제의 4시장인 생산물시장, 요소시장, 대부자금시장, 외환시장과 경제주체 5개주체 가계, 기업, 정부, 해외, 중앙은행 에 대해서 이해하고 개방경제하에서 국민소득 순환과정을 이해하고 생산물시장에서 균형물가와 실질 GDP의 결정과정을 이해하며 노동시장에서 균형 실질임금과 고용량의 결정과정 그리고 대부자금시장에서 대부자금에 대한 균형 이자율 결정과정, 외환시장에서 균형 환율 결정 과정 등을 이해해야 한다. 매월 첫번째 금요일 아침 8시 30분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하게 되면 각국의 금융시장은 미국의 통계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그 시각에 전월의 미국 노동시장 통계가 발표되기 때문인데 미국의 노동시장은 미국의 고용통계와 더불어 6주마다 소집되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결과는 세계 금융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라서 그렇다. 세계 각국의 투자자들이 미국의 노동시장에 깊은 관심을 갖는 것은 세계 각국 투자자들이 미국의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를 하고 있고 주식 채권 가격은 미국의 고용통계에 따라 등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세계 경제는 상호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미국의 노동시장 상황은 다른 나라의 경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거시경제변수와 거시경제는 FP의 자산관리사의 재무설계와 자산관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저 요인인데 Fundamental이다. 그러므로 거시경제의 체계를 파악하고 거시경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관리사 FP업무의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토대이다. 먼저 개방경제하에서의 거시경제의 틀을 파악하고 그 틀을 이용해서 거시경제가 어떻게 운용되는지 알아보고 제2장에서 제1장의 이해를 기초로 현재의 경제동향을 분석하고 미래의 경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법까지 살펴볼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