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 농장 나들이>
한밭수목원 서원담당 문화해설사 모임12명은
2014년5월 정기월례회를 27일화요일 세종시에 있는
김태훈 팀장님의 늘푸른 농원에서 가졌다.
늘푸른...이라는 이름은 농원 주인이신
김태훈선생님 내외의 첫 인상과 인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 우리의 마음을 담았다.
사막을 건너가는 낙타의 등 처럼
모든것을 아낌없이 주고자 하시는 당신은
늘 푸릅니다....그래서 이곳은,청라언덕의
<늘푸른농장>입니다...


멀리 금강너머 세종시가 한눈에 들어온다,
밤에는 야경을 감상하기에 좋겠다..

언덕에는 미쳐 따지못한 두릅이 지천이다...아깝다..


간밤에 고라니가 새싹을 뿌리째 뜯어 갔단다...
그러나 어쩐지 귀여운 생각이 든다...배설물 까지도..


돌아 가는 길... 갑자기 차를 멈춘다..
까투리 한마리가 꺼병이 서너마리를 앞세우고 어슬렁 거린다..
아~~천국이 따로 없구나...







고운 꽃이다..보고 또 본다..이름을 잊었다..


즐거운 식사시간이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당신 멋져~~~!!!
당당하고,신나고,멋있고,져주면서 살자...!




함께 준비하고,즐겁게 먹고,함께 치우고.....

당귀 꽃이다...이름처럼 화려하다..

엉겅퀴다...잡초인가 꽃인가...
꽃밭에 있으면 꽃이고,풀밭에 있으면 잡초다..
엄격하게 말하면 잡초란 없다..밀이 보리밭에 있으면 잡초다..
사람도 자기가 있을 곳에 있지 못하면 잡초신세가 된다..요즘 그런사람 많이 본다..


오는 길에는
머위, 당귀, 매실을 한 보따리 얻었다...
오늘아침에는 설탕을 넣어 매실효소를 만들었다..맛이 있을까..
뚜껑을 닫고 날짜를 적었다...2014년 5월 29일.

<<사랑에 이유를 달지 말자>>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환각제는 사랑입니다.
있지도 않은 것들을 보거나 듣게 만드는
재주를 부리니까요. 삶에 후회를 남기지 말고,
사랑하는 데 이유를 달지 마세요.
- 파울로 코엘료의《마법의 순간》중에서 -
* 사랑만이 사람을 살립니다.
사랑만이 세상을 녹일 수 있습니다.
사랑할 시간 많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 있을 때,
숨쉴 수 있을 때,
걸을 수 있고 춤출 수 있을 때,
많이 많이 사랑하십시다!
이유 달지 말고...
첫댓글 몇년전 그곳에 갔던 추억이 되살아납니다. 지금 보니 더욱 아름다원진 농장이 됐군요..
김광선쌤,이윤복쌤 맛있는 고기 혼자만 드시지 말고요. 손용숙쌤은 꽃구경에 정신이 없군요..
김태훈쌤과 사모님 손님 모시느라 고생이 많았겠군요.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김태훈 총무님의 늘프른농장의 아름다운 경치와 고기에 술한잔 그곳이 바로 천국이네요.
저는 화요일 정기산행 예약이 되여 참석하지 못한점 모든분께서는 너그러히 이해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바우님의 현장사진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보기좋게 연출해주신 바우님께 감사드리며 좋은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김태훈 팀장님!
감사합니다.정성이 담긴 음식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실은 설탕에 잘 재워 두었습니다..나중에 익으면
시식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