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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블레이드 출시를 앞두고
드디어 많은 분들의 애를 태우던 김정훈 블레이드가 출시 됩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는 제품의 이미지에 대한 구구절절한 설명 보다는
김정훈 선수의 경기 모습들을 보여 드리는 것이 제품 설명에 오히려 적합할 듯도 하네요.
김정훈 선수는 과거 유승민 선수와 어깨를 겨루며 한국 탁구의 차세대 주자로 명망에 올랐지만,
항상 유승민 선수의 그늘에 가려 2인자라는 한을 가지고 운동을 해 왔던 선수입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밝고 경쾌한 표정, 꾸준한 자기 관리, 그리고 호쾌한 플레이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지요.
특히 탁구닷컴과의 인연이 오래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탁구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주저 하지 않고 김정훈 선수를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형 동생 사이가 되어서 더욱 친해 졌지만요,
예전에 서먹 서먹할 때에도 오히려 제가 민망할 정도로 김정훈 선수가 스스럼 없이 대해 줘서
제 마음이 참 편안했지요.
스티가와 티바에서 스폰 선수를 선정하는데 있어, 한국의 어떤 선수를 추천하겠는가, 물어 왔을 때,
저는 주저하지 않고 김정훈 선수를 추천했습니다.
스폰 선수란, 실력도 중요하지만 실력 외의 많은 면들이 종합적으로 고려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티바와 스티가의 스폰 선수가 되기를 원했던 몇몇 선수들이 더 있었지만,
저는 스티가와 티바의 성격 상 화려한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 보다는, 서로 마음이 맞고,
또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선수들을 스폰 선수로 계약하기를 항상 원해 왔습니다.
그래서 김정훈 선수와 계약하게 된 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 덕분에 클리퍼 CR 블레이드와 칼리브라 LT 러버를 많이 알리게 되었으며,
올해에는 에볼루션 MX-P와 EL-P에 대한 홍보 외에,
이렇게 김정훈 블레이드도 만들어서 출시하게 되었지요.
라켓을 출시하게 된 과정을 조금 설명 드리면요,
지난 번 잉카에 이어 이번 김정훈 블레이드도 설계는 넥시에서 진행하고 제작은 티바에서 하게 되었는데요,
이것은 김정훈 선수가 티바의 후원 선수가 된 것도 원인이 있지만,
그것 보다는 티바와 넥시가 그만큼 상호 의존하는, 그리고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현재는 2015년 시장을 목표로 한 수비형 블레이드를 공동 개발 중에 있기도 하구요…
처음 김정훈 블레이드를 개발하기 시작할 단계에서부터 넥시의 피터팬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번 블레이드의 기본 설계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익숙하게 보셔 왔듯이, 넥시의 제품들은 한 제품이 그 다음 제품을 끌어 가는 것처럼
그렇게 하나 하나의 제품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피터팬의 성공적인 요소는 밸런스입니다.
넥시의 2세대 제품들이 가변 반발력을 기본 기능으로 삼고 그것에 여러 가지 변형들을 추구해 왔다면,
3세대에 이르면서 보다 밸런스 있고 모든 면에서 표준이라고 할 만한 범용성 있는 제품들을
연달아 개발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밸런스에 한 가지 더해 보겠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가변 반발력과 감각이지요.
가변 반발력의 개념을 지금은 어느 브랜드나 다 가지고 있는 것처럼 오해들을 하시는데,
사실 가변 반발력이라는 개념은 넥시에서 리썸과 스피어를 출시하면서 처음 도입한 것입니다.
그리고 2세대 제품 이후 가변 반발력은 넥시의 기본 특성으로 지속적으로 가미되어 왔지요.
또 한 가지, 감각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요,
이 균형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각 층의 두께도 세심하게 살펴야 하지만
어떤 표면층에 어떤 층을 두번째 층으로 할 것인가, 그리고 각 층의 두께는 무엇으로 할 것인가,
매우 오래 동안 고민하며 제작을 했지요.
이때 제 마음에 맺혔던 또 하나의 블레이드가 바로 김정훈 블레이드입니다.
피터팬을 5겹으로 제작하면서, 피터팬의 감각과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7겹 블레이드를 만들어야 겠다,
이 생각을 당시부터 가지고 있었지요.
그래서 김정훈 선수와 블레이드를 같이 제작하는 과정도 사실 매우 순조로왔습니다.
제가 제작한 샘플은 총 6개의 다른 버전들이었습니다.
각 제품들이 큰 편차를 가지고 다르게 제작된 것이 아니고 매우 유사한 특성에서 제작되었구요,
사실 6개의 제품 중 김정훈 선수가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를 저는 알고 있었지요.
김정훈 블레이드가 실패하기 어려웠던 것은 리썸의 표면, 중층 설계시 얻어진 경험치에
피터팬의 균형감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사실 리썸의 감각은 결코 보편적이며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감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분들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해 주시는 이유는, 리썸 만큼은
다른 어떤 브랜드의 어떤 블레이드와도 다른 독특함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리썸을 제작하면서 저는 비로소 넥시가 넥시 다움을 시작했다고 작가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판매가 부진하자 직원들이 걱정을 했지만,
걱정하지 말라고 저는 다독였지요.
왜냐하면 그렇게 다른 것을 좋은 성격으로 만들어 세상에 내 놓는 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리썸의 표면층은 화이트 애쉬 재질로 매우 단단하면서 또 자연스러운 타구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단한 만큼, 조금 두껍게 사용하면 감각이 매우 둔하고 (멍청한 감각이라고 적고 싶네요^^) 공을 때려 내기만 할 뿐 표면층에 붙여 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애쉬를 표면층으로 사용하여 성공한 블레이드들이 거의 없지요.
사실 업체들이 기피하고 있는 소재 중 하나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과거 일본 업체 한 군데에서 이 재질로 빅 히트 상품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감각의 측면 때문이지, 회전량이 많거나 구질이 묵직하지는 않았지요.
이것은 화이트 애쉬의 기본적인 특징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넥시에서는 이 제질의 단점들을 장점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아 내었습니다.
전체 밸런스만 잘 해결하면, 그리고 적당한 두께로, 사실은 얇게 저며내다 시피 사용하는 것입니다만,
그렇게 표면층으로 사용할 때 구질 자체를 매우 묵직하게 가져갈 수도 있고,
또 회전량도 많지만 쉽게 드라이브가 걸리는 블레이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런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지금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국내에서도 블레이드를 만드는 업체들이 있고, 저희 블레이드 제조 기법이 모방되는 사례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모방은 모방이고 독창성 까지 흉내낼 수는 없는 일이지요.
사실 이런 정보들을 공개하고 나면, 저희 넥시도 이제 이 정보에 의존하지 않고 더 높은 다음 단계의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공개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처럼 표면층을 화이트 애쉬로 하면서 전체 7겹의 블레이드를 만들어 보겠다,
그렇지만 넥시의 3세대 블레이드로서 표면층은 자연목 그대로를 사용하되,
중간층 나무들은 태워서 무게를 줄이고 감각을 경쾌하게 하겠다는 기본 설계를
저는 이미 피터팬을 만들 때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김정훈 선수는 저를 영 못 미더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만 써보면 된다고 자꾸 설득했지만, 여러 개의 샘플을 제작해 달라고 했지요.
결국 원래의 한 블레이드에서 표면층, 중간층 재질과 두께들을 조금씩 달리한 6개의 샘플을 제작했지만,
제가 원래 생각했던 대로 최초의 아이디어가 낙점 되었습니다.
사실 김정훈 선수가 깜짝 놀라더군요.
오래 걸릴 줄 알았다,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라고 여러 차례 얘기했으니 말이지요.
계약 하고 나서 블레이드도 여러 번 바꾸고 러버도 여러 개를 시타하면서,
처음에는 독일 리그에서 성적도 잘 나오지 않고 고생을 했습니다만,
이제 적응하게 되면서 아주 안정적이며 강력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탁구닷컴과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조금 있습니다만… ^^
블레이드의 기본적인 특징은 그래서 이렇습니다.
7겹 합판, 단단하고 감각적인 표면층, 가변 반발력 기본 장착,
그러나 밸런스를 추구한 피터팬의 정신을 이어 받아 가변 반발력은 절제됨
- 강력한 밀어냄을 가진, 그러나 동시에 놀라운 충격 흡수력을 가진 블레이드이지만,
그것을 플레이어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구사하지는 않음.
두께는 최대한 얇게 제작되어 감각적 측면을 극대화하고 있고
또 두께가 얇은 만큼 7겹이지만 공이 퍼석거리지 않도록 설계 됨
그런데 이런 기본적인 특징들로만 평가하기에는 뭔가 크게 애석한 면이 있는 또 하나의 측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이 튀어 오르다 시피 하는 회전력입니다.
김정훈 블레이드를 가지고 시합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깜짝 깜짝 놀랄만한 대목이지요.
처음 김정훈 블레이드의 공을 받아 보시는 분들은 자꾸 블로킹이 솟아 오르는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그것은 김정훈 블레이드가 두껍게 임팩트 되었을 때 놀라울 정도로 많은 회전량을 실어 보내기 때문입니다.
김정훈 선수에게 다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최초로 선수용 블레이드를 만들게 되면서
마음 속에 가장 깊이 간직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튀어 오르는 바운드를 가진 드라이브를 장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전직 성급 선수 생활을 한 친구를 알고 있는데, 그 친구를 통해서 국대에게만 지급되는
중국 러버들을 일부 입수한 일이 있습니다.
단 한 차례 있었던 일이긴 하지만, 그 당시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블레이드로 시타를 하면서
제가 깜짝 놀란 것은 바로 공이 튀어 오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런 경험이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울 거에요.
즉 우리는 공이 멀리 뻗는 것만 생각하는데, 회전이 많이 걸리면서도 강력하게 뻗어 오는 드라이브의 경우
받으려고 하면 공이 탁구대 위에서 솟구쳐 오르듯이 팡 튀어 오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 선수들의 드라이브를 보면서는 느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감각이었습니다.
중국 선수들과 플레이하면서 한국 선수들이 하는 얘기는 이렇습니다.
실제로 공이 강하지는 않은데, 공의 소리가 무척 크고
또 엉뚱하게 공이 튀어 오르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용품의 차이와 전형의 차이가 뒤섞인 결과이겠지만요,
어쨌거나 지금까지 용품 회사들이 러버를 개발하면서 주목해 온 공의 길이 측면보다도
최초 바운스 때 어느 정도 높이로 튀어 오르느냐 하는 것은 또 다른 핵심 쟁점 사항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회전량이 많으면, 물론 이것은 객관적인 많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기대한 것보다 정말 한 두 바퀴라도 더 회전이 걸리면,
공이 솟구쳐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공을 블로킹 하게 되면 자꾸 공이 탁구대 끝을 벗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되지요.
이것이 바로 김정훈 라켓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장점입니다.
강하게 때렸을 때 멀리 뻗는 성질을 가지는 것은 대부분의 블레이드들이 어느 정도는 목표치로 하고 있지만,
강한 임팩트에 첫 바운드 시 높이 솟구치는 회전량을 구현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로써 넥시는 합판류에 있어 하나의 라인업을 구현하게 된 듯 합니다.
끝없이 걸어 보겠다 => 리썸
최고의 감각과 최적의 밸런스를 갖춘 5겹 => 피터팬
강력한 회전력을 갖춘 7겹 => 김정훈
이렇게 3개의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에 스피어와 컬러, 덱스터 등의 여러 블레이드들이 있지만,
비교적 최근에 완성된 리썸, 피터팬, 김정훈의 트리오와는 조금 다른 계열들이지요.
적어도 리썸과 피터팬, 김정훈 블레이드는 상호 보완적 기능을 조금씩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다른 측면을 경험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는
형제 블레이드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출시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오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구요,
2013년, 12월 27일, 넥시가 마련한 티바 스폰 선수를 위한 블레이드,
김 정 훈
이제 출시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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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7일 인데, 7일로 되어 있는 것 같네요...
수고의 결실이 잘 맺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아, 고맙습니다~^^
으아 좋은 말씀이네요 어서 빨리 내일이 와서 사고픕니다. 튀어오르는 바운드라~ 진짜 궁금합니다 ^^
좋아요.제 생각하고는 다르지만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는 블레이드 입니다.저는 클리퍼류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요즘 클리퍼류 7겹이 대세니까요.하지만 전혀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진 블레이드가 나왔네요.ㅎㅎ저만 썻으면 좋겠지만 안되겠죠?ㅎㅎ제생각에는 근래 나온 티바 블레이드중 베스트 셀러가 될거라고 생각 합니다.가격도 적당하고요 7겹인데도 감각도 좋고 또 너무 퉁퉁 울린다거나 하지도 않구요.어쨌든 좋습니다.ㅎ
추천라바도 좀 해주세요
설마...
블레이드와 MX-P로 묶음상품이벤트 구성하시는건 아니죠??
인피니티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있는 시점에서 한눈팔면 안돼는데....ㅜ.ㅜ
어떻게 아셨어요~^^
헐~~망했다ㅠㅠ
큰 폭은 아니니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
와ㅣ우 원하던 바입니다. 설마 품절되는것 아닙니까?
블레이드 질렀는데 또 질러야하다니
카본 블레이드 주로 노리고 있는 중인데....이 합판 블레이도 땡겨서 큰일이네요..ㅎㅎㅎㅎㅎㅎㅎ(파워우드랑 같이^^)
피터팬을 처음접하고 정말 마음에 들었었는데 김정훈블레이드가 피터팬의 느낌을 이어받는다면 넘어가도 괜찮을거 같네요~^^
예, 형제 블레이드라고도 볼 수 있지요~^^
기다리던 제품이 출시하는군요. 김정훈 선수의 싸인은 들어가 있진 않겠죠?
이벤트 함 기대해 봅니다. ^^
이벤트는 셋트 구입 시 할인되는 형식입니다. ^^
아 맨 마지막에 김정훈선수 일부러 다이나믹하게 보이려고 당찬이미지를 넣으셨겠지만
실제로는 더 잘생겼잖아요~아쉽네요^^
제품카달로그상에서는 좋겟지만요^^
^^ 그런가요? ^^
양면mxp와 mxp + 칼리브라투어s 중 엌떤것이 더 좋을 까요? 부탁합니다
전 무게상 두번째를 추천드립니다~^^
이미 김정훈 블레이드로 거는 일반인 아마추어의 드라이브를 4인것을 받아본 저는 받으면 튀어올라 아웃되는 경험을 4인에게 모두 같게 받았습니다
본인들의 주력라켓으로 드라이브걸게하고 김정훈블레이드로 걸게해서 쇼트 받은 결론입니다 대면 튀어나갑니다
각 많이 눕히면 스피드에 못이겨 네트로 갑니다
제 쇼트 감정훈선수가 인정하는 안정적인 기술이지만 쇼트 3번이상 댄적이 없습니다
역시~^^ 감사합니다~^^
와..드디어..!!
10% 할인쿠폰 적용되나요????
할인은 중복이 안 되는 것이 원칙이에요~^^
양해해 주세요~^^
낼아침부터 또 인터넷 난리나것네요 ㅠㅠ
화이트 애쉬군요 림바인지 알았는데^^. 어쩐지 리썸처럼 안정적인 연속드라이브와 강력한 플릭. 리썸과는 다른 카본블레이드만큼의 단단하고 빠른 블레이드이더군요^^. Mxp와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리썸만큼이나 사랑받는 블레이드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정모때 사서 계속 써보고 있는데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좋은 블레이드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