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방사능이란 무엇인가? 방사능 유출의 원인과 피해
최근 일본의 지진피해로 원폭이 폭파되며 방사능 유출 피해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사능이 세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대재앙으로 인한 불안 가운데
방사능이란 무엇인지 또한 그 피해는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봅시다.
1.방사선과 방사능
1) 방사선
방사선이란 방사능을 가진 원자에서 발생하는 빛 또는 물질입니다.
극소량의 일반적인 방사선 노출은 인체에 해가 되지 않지만
이를 집중하여 쬐면 종양 등을 파괴하고 유전자를 변형시킬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2) 방사능
방사능이란 방사선을 내는 성질을 말합니다.
방사선은 총알처럼 날아가지만, 방사능은 움직이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체가 외부로부터 방사선을 맞게 되어도 영향을 받는 것은 방사선원에 가깝게 있을 경우이며,
멀리 떨어지거나 중간에 방사선을 흡수하는 물체를 놓으면 닿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사능은 방사선을 내는 성질을 갖는 물질이기 때문에, 몸에 묻거나 몸속으로 흡수되면
그곳에서 끊임없이 방출되는 방사선을 계속 받게됩니다.
따라서 방사선장애는 방사능 오염쪽이 방사선피폭(직접 쬐는것)보다 훨씬큽니다.
원폭실험에 의한 "죽음의 재"는 방사능입니다.
방사능오염을 막기 위해서는 방사선 방호복을 입거나 고무장갑, 고무신, 마스크를 하고,
몸에 묻었을 때는 씻어냅니다.
2. 방사능 오염
대기오염 또는 수질오염이 공기나 물에 유독성 이물질이 섞인 것을 말하듯이
방사성핵종도 공기나 물, 또는 사람의 신체를 포함한 어떤 물체의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먼지 또는 액체상의 방사성물질에 접촉하면 그 방사성물질이 묻어나게 되는데
이것을 방사성오염 또는 방사능오염이라 말합니다.
원자력 시설의 사고로 다량의 방사성물질이 원자력시설 내부의 공기를 오염시키고
그 오염된 공기가 배기구를 통해 외부로 방출된다면 이 방사능은 바람을 타고
인근 환경으로 흩어지며 이동하는 동안 침강하여 하부의 지면이나 목초, 농작물을 오염시키게 됩니다. 또한 배수를 통해 방출된 방사능은 바닷물이나 강물을 오염시킵니다.
3. 방사능 피폭의 영향
다량의 방사능을 쏘이게 되면 생명체에 나타나는 영향은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첫째는 세포의 사멸(또는 기능마비)의 결과로 나타나는 급성, 결정적 영향이며
둘째는 세포의 돌연변이로부터 기인하는 지발성, 확률적 영향입니다.
우리가 방사선과 함께 생활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우리 주위에 있는 방사선의 양이
특별히 관심을 두지 않아도 되는 적은 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따뜻하게 해주는 열이나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빛도
순간적으로 너무 많이 받으면 몸에 해로운 것처럼
일시에 너무 많은 방사선을 받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적 장애가 나타납니다.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말할 때
우리는 특별히 밀리렘(mrem) 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사람이 70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으면 여러 증세를 보이다가
수일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암치료를 위해 국소에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보기도 합니다.
10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는다면 구토와 설사 증세 등은 보이지만
생명에는 즉각적인 영향이 없습니다. 그러나 1백명중 1명쯤은 몇년 후에 암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1만 밀리렘의 방사선을 한꺼번에 전신에 받을 경우에는 생물학적으로 별다른 영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500밀리렘은 보통 사람이 이 정도는 받아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고 정한 한계선량입니다.
240밀리렘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연간 받을 수 있는 평균 자연방사선량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은 누구든지 대략 이 정도의 방사선량은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5밀리렘은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에 생활하면서 받을 수도 있는 최대 양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원자력발전서 주변에 살고 있다고 해도 1밀리렘 정도밖에 받지 않는다는것이
최근의 실제 측정치입니다. 방사성폐기물처분장을 운영함으로써 받을 수 있는 방사선량은
1밀리렘 이하라는 것이 처분장을 운영해 오고 있는 외국의 실제 경험들입니다.
(방사능 유출원인)
①핵분열생성물
②각종 유도방사능을 함유하는 냉각수
③방사성화된 기체
④방사성 물질이 부착한 오물·폐액
(방사능 유출 영향)
우리몸의 세포를 파괴하고 종양, 암을 유발합니다.
또한, 방사능에 피해를 입은 사람의 자손들은 기형아로 태어나거나
몸의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첫댓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