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펄어비스 측 Comment - 4Q17 사업현황 및 실적발표
<사업현황>
- 2014년 12월 검은사막 출시 이후 지역을 확장하면서 양호한 성장을 만들고 있음.
2017년 매출액 1,172억원(+90.3% y-y), 영업이익 646억원(+38.1% y-y)
- 검은사막 lifecycle을 늘리기 위해 한국 및 북미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출시 이후 최고 수준으로 동접자 수 증가. 터키, 중동에서 출시하며 중국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서 검은사막을 플레이 할 수 있음
- 중국 판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중국 내 출시 기대 1위 게임 기록 중
- 게임 퍼블리싱을 위해 홍콩 지사를 설립하였고, 서버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와 네덜란드 지사 설립. 검은사막 뿐만 아니라 검은사막 모바일 운영에 도움이 될 것
- 검은사막M: 사전예약 370만. 지난 주말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음
<재무실적>
- 영업수익 247억원, 영업이익 63억원 기록. 해외 매출이 비중이 큰데 원화강세 영향이 컸음. 외화보유량이 커서 외환관련 손실 발생
- 한국: 매출 소폭 상승. 월초 매출이 크게 나타나는 한국 특성상 신규 캐릭터 출시 효과는 1분기에 본격 반영될 것
- 북미: 원화 강세 영향으로 매출 감소
- 남미 및 중동: 초기 론칭 효과가 아직 크지 않음. 해당 지역은 유저의 초기 효과보다는 충성도가 커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기대
- 아시아: 1월 동남아시아 출시 이후 양호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어 1분기 실적에는 긍정적 영향 기대
- 해외 매출 비중 80%. 북미/유럽 56%로 성장. 터키, 중동 지역은 직접 퍼블리싱하며 총매출 인식하고, 아시아지역은 퍼블리셔와 revenue share를 하기 때문에 회계 상으로는 아시아 비중이 커 보임
- 주식보상비용을 포함한 인건비가 전체 48%. 모바일 서비스 준비를 위해 사업 및 운영 인력 확충. 신규 프로젝트 개발자 확보. 전년말대비 140명 증가. 전체 333명. 개발직군 233명으로 전체 70%. 검은사막 모바일 인력 확보는 끝났으나,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및 하반기 출시할 2개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인력 충원은 지속
- 마케팅 비용: 검은사막 모바일 마케팅으로 증가
- 영업외손익: 원화강세로 인하여 해외 매출 채권 회수에 따른 외환차손익과 외화환산손익으로 -54억원. 글로벌 M&A를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외화를 그대로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외화손익 발생할 것
<2018년 현황>
- 검은사막 동남아 서비스 1월부터 시작. 빠른 시기 내 중국 서비스 진행하기를 희망
- 2월 중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를 기대. 많은 유저와 호평 속에 프리미엄 테스트를 마무리. 정식서비스 준비 철저히 할 것
- 검은사막 콘솔 상반기 출시 준비 중
- 하반기 신규 게임: MMO+FPS+AOS가 섞인 PC 및 콘솔 게임과 MMO+캐주얼 모바일 게임 출시 준비 중
2) Q&A 정리
1. 검은사막 모바일 CBT를 성공적으로 끝냈는데, 생각보다 잘 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은 어떤 것이 있나? 정식출시 시기?
- 검은사막CBT: 큰 틀에서의 검증은 1차 완료됨. 유저 피드백을 토대로 최종 점검할 것
- CBT 유저 중 98%가 정식 출시 이후 게임을 즐길 것으로 언급
- 주요 피드백: 시점이나 해상도, 자동전투에 대한 개선이 언급되었고 검토 중
- 자동전투는 3일 동안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추가가 있어 보완이 있을 것
- 국내 출시는 테스트에서 나왔던 이슈를 현재 정리하고 있는 상황. 원래 계획은 2월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음. 금주 중으로 출시 일정을 공개할 것
- 해외 출시 일정은 한국 출시 이후 1년 이후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함
2. 신규 게임 프로젝트 2종에 대해 구체적인 정보?
- 구체적인 장르: 펄어비스가 잘하는 MMO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PC 및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FPS와 AOS가 결합됨
- 모바일게임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게임으로 만들 것
- 글로벌 향으로 게임이 개발 중이기 때문에 마케팅 부분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개발은 하반기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함
3. 최근 출시한 검은사막 동남아 출시 성과가 어떤가?
- 동남아 지역은 대만 대비 40% 정도의 시장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그 정도 수준의 성과를 검은사막이 기록하고 있음
- 태국: 지난해 게임쇼 출품 등 초기 마케팅에 성공하면서 잘 안착하고 있음. 동남아 지역에서는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음. 1월 이후 지표가 성장 중이기 때문에 1분기 성과가 좋아질 것
4. 북미 유럽 스팀 매출이 빠지고 있는데 전환시킬 전략?
-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있었고, 유저들이 Black Friday나 박싱데이 이벤트를 기대하면서 매출이 오히려 줄어듬. 박싱데이 이후 이벤트와 12월 신규 캐릭터 출시로 지표는 반등하였고, 성수기 전환과 맞물려 1분기는 실적 회복할 것으로 전망
5.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와 관련하여 마케팅 비용이 추가적으로 얼마나 더 집행될 예정인가?
- 검은사막 모바일 타 대작 MMO 수준의 마케팅 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부터 TV, 인터넷,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음
- 모바일 게임 출시가 되는 1분기까지는 마케팅 비용 집행은 지속 증가할 것
6. 검은사막M이 필드 PvP 및 혈맹 전투가 있는지?
- 기존 CBT에서 공개된 콘텐츠 이외에 길드전투 등 massive 전투는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할 것
- 필드 PK는 현재로서는 예정상에는 없음
7. 검은사막 모바일 아이템 매출이 어떻게 발생할 것인가?
- 과금모델은 마지막까지 고민 중. 본질적인 게임성을 헤치지 않으면서 수익이 나타날 수 있게 준비 중
- ARPU를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유저 지표에 집중하고 있고, 국내 최상위권의 유저 지표와 플레이타임 기대
8. 검은사막 온라인 매출이 아시아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유와 향후 추이?
- 아시아 지역 매출 추이는 일본과 대만 지역만 하고 있는데, 일본은 공고히 매출을 유지하고 있고 대만은 패키지 판매가 있었기 때문에 빠지는 부분이 있고 현재는 안정화되고 있음
- 비수기가 끝나는 12월부터는 지표가 반등하였고, 1주년을 맞이하여 신규 캐릭터 출시하여 회복세가 진행
-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 매출이 잘 나오고 있어 1분기부터 실적 호전될 것
9. 검은사막 모바일 추가 CBT가 있을 수 있는지?
- 추가 CBT 일정은 생각하고 있지 않음
10. 검은사막 모바일 서버당 수용 가능 인원?
- 서버 수용인원은 지금 공개하기는 힘듬. CBT에서는 우리가 예상하는 수준의 서버 인원이 들어왔음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