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5일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열렸다. © C뉴스041 | | 천안시가 동남구 청당동 976번지 일원에 ‘천안시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5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준공식은 성무용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예술단의 식전공연 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식사, 축사, 테이프 컷팅, 시설물 관람 등 축하 분위기로 진행됐다.
‘천안생활체육공원’은 지난 2010년 1월 부지면적 10만5000여㎡에 축구구장 2면(천연잔디구장 1면, 인조잔디구장 1면), 청소년을 위한 X-game장, 다목적구장 6면(배드민턴 및 족구장 겸용), 농구장 2면, 인공연못, 바닥분수, 체력단련시설, 걷기 지압장, 야외무대, 화장실, 관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천안축구센터, 종합운동장 등이 서북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이용공간이 부족했던 동남구 지역 주민들은 이번 천안시생활체육공원 준공으로 여가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면의 축구구장 및 다목적구장과 농구장은 국제규격의 야간 조명시설 및 경기 후 동시에 이용 가능한 장애인화장실, 산모를 위한 수유실 등을 갖추어 상시 이용가능 하도록 시공되었다. 청수지구 및 신방통정지구 등 인접지역의 택지개발에 따른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근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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