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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4 (목) ‘김건희 방탄’ 귀막은 윤석열…“돌 던져도 맞고 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10월 22일 “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한 ‘81분 면담’에서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자며 한동훈 대표가 제시한 ‘3대 요구안’을 모두 거부한 뒤 나온 첫 공개 발언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의혹으로 들끓는 민심과 여당의 쇄신 요구에 귀를 막은 채, ‘김건희 방탄’을 위한 독선과 불통의 길을 계속 가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밤 친한동훈계 의원 약 20명과 예정에 없던 만찬을 하며 후속 조처 등을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2일 부산 금정구의 범어사를 찾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며 자신은 옳지만 시련을 겪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이 절이 있는 금정구는 지난 10월 16일 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접전이 점쳐지면서 한동훈 대표가 6차례 방문하며 공을 들였고, 국민의힘이 이긴 곳이다. 친한계는 ‘김건희 리스크’로 질 뻔했던 선거를, 한동훈 대표의 쇄신 요구 등 노력으로 이겼다고 주장한다. 반면, 친윤석열계는 ‘이길 곳에서 당연히 이긴 것’으로 본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동훈 대표와 면담에서 한 말을 자세히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과 검찰 수사는 객관적 혐의와 단서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정치적 의혹만으로 믿고 싶다고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당이 위헌 그리고 헌정을 유린하는 법에 브레이크를 걸어서 다행이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자신이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재표결에서 부결된 것을 거론한 것이다.
지난 10월 4일 재표결에선 국민의힘 이탈표가 최소 4표 나왔는데, 정치권에선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다음 재표결 땐 이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한동훈 대표는 면담에서 ‘이대로는 이탈표를 막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정을 유린하는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할 경우 나로서도 어쩔 수 없겠지만,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답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위헌 법안에 찬성하는 여당 의원이 과연 있겠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대표가 요구한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책 세가지도 모두 거부했다. ‘김건희 라인’ 등 대통령실 인적 쇄신 요구에 윤석열 대통령은 “누가 구체적으로 무슨 행동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이야기를 해줘야 조치를 할 수 있지 않냐”며 “소상히 적어서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에게 알려주면 잘 판단해보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 활동 중단 요구엔 “(김건희 여사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미 많이 자제하고 있다. 그것도 과하다고 하니 더 자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규명 협조를 두고는 “의혹이 있으면 막연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구체화해서 가져와달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임명도 “여야가 협의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 직후 박정하 비서실장을 통해 브리핑을 했던 한동훈 대표와 달리, 대통령실은 아무런 설명이나 반응을 내지 않았다. 그러다 하루 지나 한동훈 대표의 요구를 조목조목 ‘반박’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공개한 것은, 사실상 한동훈 대표와 ‘제 갈 길을 가자’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친한계는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 저녁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들의 만찬에선 “현재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했다”고 조경태 의원이 전했다.
당 지도부 의원은 한겨레에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는 대통령실과 당이 다 같이 죽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친한계는 ‘김건희 라인’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얘기도 “한동훈 대표가 면담에서 10명 가까운 이들의 이름과 문제를 설명했다”고 반박하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 지역 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일정을 마친 뒤 지역 의원 등과 만찬을 할 예정이었는데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애초부터 그런 계획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與 “유례없는 막장”… 野 “특검 거부땐 다 죽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0월 22일에도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 발부·집행’에 대해 비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어제 민주당 법사위 국회의원들이 관저 앞에서 헌정사상 유례없는 막장 행태를 부렸다”며 “동행명령장을 들고 대통령 관저 앞에 막무가내로 찾아가 경찰에 고함을 지르고 현장 경찰을 현행법으로 체포하라는 촌극을 벌였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의 날에 국회의원들이 부끄러운 추태를 부렸다. 정치쇼도 금도가 있다”며 “어제 민주당 의원들의 행태는 대통령 부부를 망신 주려는 목적이지만 망신당한 건 국회였다. 국회 얼굴에 먹칠을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또 “예상했던 대로 이재명 대표의 11월 1심 판결이 다가오면서 야당의 대통령 탄핵 선동 수위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제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을 넘어 검찰총장과 서울중앙지검장도 탄핵한다고 공언했다.
방통위를 마비시킨 방식으로 검찰 조직도 마비시키겠다는 것”이라고도 말했다. 이어 “가질 수 없다면 파괴하겠단 심보로 대한민국 행정·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기 시작했다. 대한민국 시스템 파괴 종착치는 대통령 탄핵”이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무모한 행동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날 역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여당의 수용을 촉구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은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라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뜬구름만 잡았다”며 “어제 열린 면담에서 국민의 가장 큰 관심사는 김건희 특검 수용 여부였지만, 특검 수용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는 서로 각자 말만 한 채 빈손으로 헤어졌다”며 “결국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적 지탄과 국정농단 의혹이 날로 커지고 있는데도 김건희 방탄 의지를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고 비판했다. 그는 “변화와 쇄신, 특검을 바라는 민심을 걷어찬 대통령은 이제 추락할 일만 남았다”며 “한동훈 대표도 이제 결단해야 한다. 국민 10명 중 7명이 김건희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 심지어 보수층의 절반도 특검에 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김건희 특검으로 민심을 따르시라. 한동훈 대표는 회동 전에 ‘이대로 가면 다 죽는다’고 말했다고 한다”며 “특검을 거부하면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같이 죽을 뿐”이라고 덧붙였다.박찬대 원내대표는 또 전날 법사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증언한 강혜경 씨의 발언을 언급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강혜경 씨는 그간 언론을 통해 해당 의혹을 제기해 온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다.
가을 '실종'… 옷장사도 횟집도 축제도 다 꼬였다
기나긴 폭염 끝, 마침내 가을이 오긴 왔다. 그런데 왠지 쎄~하다. 만끽하지 못한 채 찰나처럼 스쳐 지나갈까 봐. 시작일 뿐인데 벌써 아쉽다. 기상청은 최근 “10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더위가 간간이 이어지겠다”며 “그리고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이 바로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여름 섭씨 40도의 폭염을 맞힌 기후학자 김해동 계명대 교수도 “11월 초까지 20도대 더위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져 영하 18도의 한파가 올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후 변화로 인해 더위와 추위가 양극화됐다며 “최근 10년 데이터를 보면 가을이 실종되고 있다. 올해도 가을다운 가을은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고로 가을은 새 옷으로 멋 내고, 풍성하게 쏟아지는 제철 음식 먹고, 사람 만나 어울리라고 있는 계절이다. 그렇게 곳간을 채우고 살림에 윤기가 돌았다. 그러나 가을 패션과 별미가 사라지고, 축제는 꼬이고 있다. 순삭(순간삭제)당한, 당황스러운 가을 풍경이다.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과 혹한으로 계절이 극단화되며 가을 정취를 느끼기 힘들게 됐다.
◆ “가을옷은 부자나 입는 것”
경기도의 직장인 권모(28)씨는 지난 8~9월 근교 대형 쇼핑몰을 수차례 찾았다. 여름 끝물인 이때는 각 패션 브랜드가 가을 스웨터와 야상, 트렌치코트, 트위드 재킷 신상품을 내놓는 시기다. 그는 올가을 뉴욕·파리의 패션위크 키워드는 깃털과 레이스, 모피가 난무하는 ‘보헤미안 시크’라는 분석도 봤고, 가죽과 니트와 실크로 휘감은 여배우 공항 패션도 소셜미디어에서 종종 감상한다.
그러나 딴 나라 얘기다. 권씨는 이번에 가을옷은 한 벌도 사지 않고, 기능성 반팔 티셔츠만 두 장 샀다. 그는 “추석에도 폭염이었는데 무슨 가을옷이냐. 더워서 실내 쇼핑몰에서 놀다 온 것”이라며 “가을이 기껏해야 2~3주 정도인데 한두 번 입을까 말까 한 가을 외투를 사는 건 낭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래 사이에선 “가을옷은 부자나 입는 것””가을옷과 봄옷 구분까지 하면 재벌이나 연예인”이란 말이 돈다고 한다.
IT업계에서 일하는 30대 남성 이모씨는 “한국은 이제 4계절이 아닌 (여름·겨울) 2계절 국가”라고 말했다. “2~3년 전부터 내 옷장은 여름옷과 겨울옷으로 단순화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반팔을 입으니, 간절기 얇은 점퍼 정도만 있으면 된다. 나머지는 패딩에 기모 후드티·바지면 끝”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의 주부 박미연씨도 “10월까지 온 가족 여름옷과 침구를 정리하지 못하고 계속 빨아 쓰다 보니 ‘기후변화 현타’가 오더라”며 “가을 쇼핑, 가을 인테리어의 의미가 없어졌다”고 했다.
패션 유통 업계엔 ‘진정한 장사는 가을부터 시작된다’는 말이 있었다. 가을은 명절과 모임·나들이 등 행사가 많고, 겹쳐 입거나 소품을 활용할 수 있어 멋쟁이의 계절로 통했다. 또 소재와 트렌드, 브랜드에 민감해져 고가 의류도 잘 팔렸다. 그러나 요즘 백화점과 대형 마트부터 지역 상권, 온라인 쇼핑몰 업자까지 울상이다. 길어진 불황에 계절까지 극단화하자 소비자들이 간절기 옷 지출부터 줄인다는 것이다. 서울 반포 고속버스터미널의 한 상인은 “가을 신상품이 거의 안 팔려 전체 매출이 작년보다 30%는 꺾였다”고 했다.
유명 쇼핑몰 측도 “가을 재킷이나 레저용 바람막이는 파격 세일을 해도 관심을 못 끈다”고 전했다. 결국 가을 장사는 포기하고 겨울 장사로 넘어가는 추세다.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 백화점마다 가을 외투와 구두보다는 패딩과 부츠를 앞서 진열 중이다. 가을옷 살 돈을 아껴 좀 더 좋은 방한 용품을 산다는 사람이 많아졌다. 가을 패션의 대명사였던 트렌치코트는 판매량이 매년 급감, 각 브랜드의 ‘불효자’가 됐다. 갖고 있던 사람들조차 처분하고 있다. 증권사 직원인 40대 정모씨는 “지난봄 당근마켓에서 버버리 중고 코트를 단돈 5만원에 샀다. 판매자가 ‘입을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하더라. 나도 그럴 것 같긴 하다”고 했다. 중고나라에선 10월 2일 기준 여성용 버버리 트렌치코트 매물이 약 200건 올라왔는데, 평균 가격이 2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 “며느리 아닌 전어가 집 나갔다”
가을 전어는 집 나간 며느리도 불러들인댔는데, 전어가 먼저 집을 나가버렸다. 지난 주말 인천 소래포구를 찾은 손님들은 횟집마다 붙은 ‘오늘도 전어 안 들어왔다’는 안내문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 그나마 전어를 확보했다는 식당에선 가격이 예년의 두 배쯤 올라 있었다. 이유는 독하고 길어진 폭염 때문. 지난여름 해수면 온도가 27~28도로 작년보다도 2~3도 높아졌다. 전어는 찬 바닷물을 좋아하는 한대성(寒帶性) 어종이다. 8월 이후 바닷물이 차가워지면 지방층이 두꺼워지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그런데 얕은 바다에 사는 이 물고기는 해수면 온도 상승의 직격탄을 받는다. 전어는 해마다 국내 연안에서 10만톤 이상 생산됐으나, 2020년쯤부터 매년 급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생산량의 반 토막이 나면서 씨가 말랐다. 어민들은 “실제 어획량이 작년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것 같다”고 한다. 전어 같은 한대성 어종인 참조기나 ‘국민 횟감’ 양식 우럭도 생산량이 줄어 추석부터 가을 수산물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 조개·굴 등 어패류와 멍게가 대거 폐사했고, 가을 보양식인 낙지와 주꾸미도 구하기 어려워졌다. 김도 같은 이유로 가격이 뛰었다. 대신 꽃게와 대하 같은 난류성 어종은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생산량이 크게 늘어 풍년이다.
또 다른 가을의 고급 별미인 송이버섯도 구경하기 더욱 어려워졌다. 자연산 송이는 9~10월에 일교차가 크고 지표면 온도가 낮고 땅이 촉촉해야 특유의 향을 머금고 자라나는데, 지난 9월까지 열대야가 계속되고 가뭄이 들어 역대급 흉작이라고 한다. 최근 강원도 등에서 송이 공판이 시작됐는데 1등급 가격이 1kg당 160만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송이버섯을 내놓던 요리점들은 “어쩔 수 없이 냉동 송이를 녹여 쓰면서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한다. 또 다른 고급 버섯인 능이 버섯도 같은 이유로 더욱 귀한 몸이 됐다. 가을 배추 역시 흉작에 포기당 1만원대, 2만원에 육박하면서 김장 대란이 예고된다.
◆ 지방자치단체 축제 특수도 꼬여
가을 먹거리와 볼거리를 내세워 각 지방자치단체가 내세운 축제도 곳곳서 파행을 빚고 있다. 모처럼 지역 경제를 살릴 기회가 날아가자 지역 상인과 주민들은 울상이다. 단풍은 최저 기온이 5도 아래로 내려가며 일교차가 커져야 제대로 붉게 물든다. 산림청은 “가을 더위가 물러가지 않으면서 단풍 절정이 당초 10월 중순~말에서 11월 초로 늦어지고, 아예 물들 때를 놓쳐 초록이 그대로 남는 지역도 속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구례 섬진강 벚나무 길의 경우 올해 폭염으로 낙엽이 이례적으로 빨리 져 단풍이 아예 실종됐다. 국화 같은 가을꽃이 제대로 피지 않는 지역도 속출한다. 주로 남부 지방이 그렇다. 지난달 경남 김해 활천 꽃무릇 축제는 폭염 탓에 꽃이 거의 피지 않아 축제를 망쳤고, 전남 신안도 퍼플섬 아스타 꽃축제를 취소했다. 지난달 말 충북 영동·괴산의 버섯 축제에선 대표 주자인 송이와 능이가 통째 사라져 축제가 무색해졌다. 이 지역 버섯 주산지 민주지산에선 9월부터 나왔어야 할 송이가 한 개도 나오지 않았고, 능이는 극소량 채취했으나 상품성이 떨어졌다고 한다.
10월 3일 ~ 10월 6일 열리는 강원 양양송이연어축제에선 송이 채취 행사를 없애고, 사실상 노르웨이산 연어와 한우 등 다른 먹거리에 집중했다. 또 8~9월 충남 보령·서천과 전남 광양과 보성, 부산 등에선 전어 축제도 슬그머니 대하와 꽃게를 내세워 행사가 치러졌다. 전남 광양에선 전어 굽는 냄새 대신 전통 전어잡이를 구현한 퍼포먼스가, 경남 진해만에선 전어 치어 10만 마리를 방생하며 내년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원주 용화산 10월말 아침 풍경.....!!!!!!!!!!
하루 새 기온이 뚝 떨어진 10월말 아침....... 원주 7도
고욤나무.......
정상주유소..... 휘발유 1563원 / 경유 1393원
09:00 용화산으로......
??? 버섯.......
더샾 3차........
09:10 용화산 260m 정상에.......
용화산 마루길 쉼터.......
노랗게 물든..... 생강나무 단풍
치악산은 오리무중........
하산길의 용화산 마루길.......
중앙공원 2교.......
더샾 4차 & 무실풍경채......
단풍이 물든 화살나무........
중앙공원 1교.......
내려다 본 한지공원길........
중앙공원.......
원주문화원
더샾 2차........
더샾 1차.......
한솔.......
하와이무궁화
명륜어린이공원.......
단구 1차........
만두축제를 준비중인 중앙로........
17:20 원주중앙시장 소고기골목 소망숯불구이에......
내일부터 열릴 예정의..... 원주 만두축제 리허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