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미숙아
2024.10.31
(고전3:1-23)
1 Brothers, I could not address you as spiritual but as worldly--mere infants in Christ. 2 I gave you milk, not solid food, for you were not yet ready for it. Indeed, you are still not ready. 3 You are still worldly. For since there is jealousy and quarreling among you, are you not worldly? Are you not acting like mere men? 4 For when one says, "I follow Paul," and another, "I follow Apollos," are you not mere men? 5 What, after all, is Apollos? And what is Paul? Only servants, through whom you came to believe--as the Lord has assigned to each his task. 6 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made it grow. 7 So neither he who plants nor he who waters is anything, but only God, who makes things grow. 8 The man who plants and the man who waters have one purpose, and each will be rewarded according to his own labor. 9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10 By the grace God has given me, I laid a foundation as an expert builder, and someone else is building on it. But each one should be careful how he builds. 11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12 If any man builds on this foundation using gold, silver, costly stones, wood, hay or straw, 13 his work will be shown for what it is, because the Day will bring it to light. It will be revealed with fire, and the fire will test the quality of each man's work. 14 If what he has built survives, he will receive his reward. 15 If it is burned up, he will suffer loss; he himself will be saved, but only as one escaping through the flames. 16 Don't you know that you yourselves are God's temple and that God's Spirit lives in you? 17 If anyone destroys God's temple, God will destroy him; for God's temple is sacred, and you are that temple. 18 Do not deceive yourselves. If any one of you thinks he is wise by the standards of this age, he should become a "fool" so that he may become wise. 19 For the wisdom of this world is foolishness in God's sight. As it is written: "He catches the wise in their craftiness"; 20 and again, "The Lord knows that the thoughts of the wise are futile." 21 So then, no more boasting about men! All things are yours, 22 whether Paul or Apollos or Cephas or the world or life or death or the present or the future--all are yours, 23 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is of God.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 바울은
누구에게 속했다고 하느냐
어디에 근거를 둔 신앙의 삶이냐
무슨 재료로 신앙을 구성했느냐
너희들이 누구의 소유인 줄 아느냐? 는 내용전개를 하는 것을 본다
고린도교인들이 하는 행태(行態)가 너무도 안타까운 수준이라
미숙아(未熟兒)를 대하듯
그런 언어를 사용하겠다고 함을 본다
아직도 세속의 때를 벗어던지지 못한
중생(重生)하지 못한 그들이 영적세계에 대한 부분은 이해불가(理解不可)라 판단한 것 같다
바울 아볼로 게바
그들은 하나님께 일꾼으로 부름받은 존재 일 뿐
그들은 그들의 책무를 다할 뿐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전달자의 차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뜻으로 말하는 바울
기독인들을 비유한다면
성전(聖殿)
그것을 짖기 위한 기초(基礎)
재료(材料) 공정(工程)
모든 것 모든 분야는 예수(耶蘇)가 되어야 한다는...
그렇게 되는 것 이루는 그것이 바로 거룩(sacred)
곧 성령(聖靈)을 모신 전(殿)
곧 우리 기독인 개개인들이 바로 성전(聖殿)
그 성전(聖殿)들이 모인 곳이 바로 교회(敎會)
바울은 그 거룩 그 성령이 사라지지 않도록 잘 간수하라는 명을 내리는 것을 본다
나는 목사(牧師)
하나님은 오늘 내게 이 말씀을 주심을 본다
나부터...
그리고 내 목양의 대상들에게...
세속(世俗)과는 구별된 거룩 성령을 잘 보존하고 하게하라는 명을 주신다는 생각이 든다
10.27 광화문 기독집회
조직위원회 추산 100만명이 모였다고 한다는데...
오직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하는 그날
축제의 날
하지만 이 날을 세상에 기독인들의 힘을 보여주고자 하는 파워게임의 날로 사용했다는데 대해서 나는 옳지 않은 날의 선택이었다고 평가한다
조직위원회는
기독인이 가장 많이 모일 수 있는 날이라서 그 날을 택한 것 같은데...
그런 힘으로 세속정치를 압박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그것
기독인들이 반대하면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는 그런 믿음
모두가 인본주의에 그 바탕을 두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언행심사(言行心思)인 것 같아 마음이 좋지를 않다
마26:52
칼을 든 자는 칼로 망한다는 예수님의 말씀
그리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주님
AD62~313 로마의 10대 박해를 경험하는 기독교의 역사
그 모든 것이 알게하는 것은 눅14:34-35에 언급하신 소금의 맛을 지켜내는 것이야 말로 우리 기독인의 유일한 대처법이 아닌가...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오늘도 나는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의 실천강령(實踐綱領)으로서의 왕제중양(往弟重養)
그것만이 나의 일로 생각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걸으며
주님의 자비인자긍휼복(慈悲仁慈矜恤福)을 기대(企待)하는 한 발을 옮겨야 하겠다는 마음을 가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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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 425)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2)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주님 밭앞에 엎드리니
나의 맘속에 살피시사 눈보다 희게 하옵소서
(3)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병들어 몸이 피곤할때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강건케 하여 주옵소서
(4)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온전히 나를 주장하사
주님과 함께 동행함을 만민이 알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