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고구마밭은
여러 가지 고구마의 각축장입니다
품종을 구분하지 않고 혼식한 밭이예요
기존에 없던 품종들까지 만들어져서
대략 7~8종의 고구마가 자라고 있어요
신품종도 여기서 탄생합니다
여기에서 두어 품종은 눈여겨 보고 있어요~ !!!
고구마를 자르면 나오는 하얀색
진액을 "얄라핀"이라고 해요,
변비예방에 특효인 성분이예요!
그 얄라핀이 어마무시하게
나오는 녀석도 발견했어요
우유가 나오는 줄 알았어요 ㅎ.ㅎ
고구마가 "마"인 이유를 알 것도 같더라고요🤣🤣🤣
이 품종은 속살도 기존에
호박고구마에서는 보이지 않은
새하얀 색깔이예요!
고구마가 크진 않아도
후숙하지 않고도 당도가 엄청난
아이도 발견했어요!!!
겉에 꺼슬꺼슬 마옷 느낌의 욘석은
안에 속살이 당근보다 더 빨개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덜 됐네요)
삶아놓아도 예쁘고
후숙했다 구우니
쫄깃쫄깃한 식감이 나서
너무 신기해요 !!!
눈여겨 본 녀석들은 특별선별해서
내년에 번식하고 재배도 해보려고요♡
좌충우돌 고구마 각축장,,,
3번째 밭은~~~
고구마 연구동 같아요 🤭🤭🤭
문제는 팔로네요 *~*
좀 저렴하게 혼합으로 팔아야 할 거 같아요 😂 😢 🙈
첫댓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 하겠어요
그럼 저두 1박스 예약유~
아유~~~ 고맙습니다 😅😅😅 수확 마치고 가격 정해지면 판매글 올릴게요~~~!
맛있어 보이네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까요 ?🤭🤭🤭
농사 잘 지어도 팔로가 없으면 보람이 없어요
그죠~~~ 품종선택이 그래서 중요한 거 같아요 ^~^
요렇게 신품종들이 탄생하는군요
꽃들만 벌 나비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도 일을 내는군요^^
인공교배가 아니라도 변이가 생겨나요 ㅎ ㅎ 식물의 세계는 정말 신비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