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인 편의 점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박종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3일 한국환경건축연구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하1층-지상4층 건물로 ▲지하 1층: 150석 규모의 다함께머뭄터 ▲지상 1층: 영유아 실내 숲 놀이터, 맘카페와, 수유실, 보육교직원 휴게공간 ▲2층: 영아전용놀이터, 요리활동실 ▲3층: 놀이치료실, 부모상담실, 영상스튜디오, 소회의실, 사무공간 ▲지상 4층: 장난감도서관,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26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지상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 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와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높이를 낮추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지하 1층 다함께머뭄터는 단상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관람석 한쪽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좌석이 마련됐다.
장애인화장실은 각층 마다 다르게 설치돼 있고, 장애인 편의 시설이 미흡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 여성장애인화장실은 여성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내부는 자동 물 내림 센터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 남성장애인화장실은 남성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자동 물 내림 센터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또한 세면대 밑에 공간이 좁아 휠체어 접근이 힘들다.
지상 1층 남녀장애인화장실은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내부는 자동 물 내림 센터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지상 2층에는 남성장애인화장실만, 지상 2층에는 여성장애인화장실만 설치됐는데 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내부는 자동 물 내림 센터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 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됐다.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상 1층 주출입문은 자동문 1곳으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 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상 1층 안내데스크는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됐지만, 높이를 낮추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다함께머뭄터는 단상에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다함께머뭄터 관람석 한쪽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좌석이 마련됐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과 지상 4층 남성장애인화장실 출입문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힘든 미닫이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과 지상 4층 남성장애인화장실은 내부는 좁아 세면대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자동 물 내림 센터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휴지걸이와 비상호출벨은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박종태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과 지상 4층 남성장애인화장실 남성비장애인화장실 내부에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기 힘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세면대는 양쪽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발을 사용하는 장애인이 넘어져 다칠 위험이 있다. 세면대 밑에 공간이 좁아 휠체어 접근이 힘들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