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우한 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는 증거를 설명한 기사인데 길어서 일부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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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육부가 우한에 보낸 통지문에 숨은 진실
입력2021.06.05. 오후 2:51
주간조선
우태영 자유기고가 wootaiyoung@hanmail.net
지난해 2월 중국 정부가 우한 등의 각 대학과 연구소에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을 엄격히 통제하고 실험실의 안전관리 등을 지시했다는 사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중국 정부가 자국 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조작 실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구소의 안전기준이 미흡했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는 추정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팬데믹 초기인 지난해 2월 4일 중국 교육부가 내려보낸 ‘대학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 연구의 난제를 해결함에 관한 교육부 통지문(敎育部關于加强高校新型冠狀病毒防治科硏攻關的通知)’이다. 이 통지문은 지난해 2월 1일 하달됐고 중국 교육부 홈페이지에는 2월 18일 올라온 걸로 돼 있다. 이 통지문에서 유출설과 관련해 주목하는 부분은 두 가지다. 첫째는 실험실의 안전관리를 언급한 4항으로 ‘관련된 요건을 엄격하게 준수할 것. 실험실 안전을 확보할 것.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대학교 및 연구소는 ‘병원 미생물실험실 생물안전관리 조례’의 관련 요건을 준수하며, 특히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연구에 대하여 각 등급에 부합하는 생물안전실험실에서 진행할 것.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팀은 그 프로젝트에 존재하는 생물안전 위험을 충분히 고려하고 주동적으로 학교의 관련 부서에 등록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중국 교육부는 또 통지문에서 특별히 팬데믹이 시작된 우한 지역의 대학에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와 관련해 ‘본교 실험실에서 하여서는 아니되는 실험활동’이라며 다음과 같은 실험들을 금지했다.
‘바이러스와 관련한 배양(바이러스 분리, 배양, 살아 있는 바이러스 및 그 단백 순화, 바이러스의 동결건조 및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생산 재구성실험 등), 동물감염(살아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 감염동물 샘플, 감염성 샘플 처리 및 검측 등) 등 실험활동: 반드시 생물안전3급 실험실에서 진행하여야 함. 아직까지 본교에서 취득할 수 없는 물질은 본교 실험실에서 실험활동을 하여서는 안 됨.’
위 금지항목만 보더라도 중국 우한의 연구실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구성(조작)과 동물감염실험이 BSL3 이하의 연구실에서 진행되고 있었다고 유추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미국 국립건강연구소(NIH)의 지사인 국립알레르기및감염병기구(NIAID)가 시정리 박사의 연구에 재정 지원을 했다는 사실이다. 당시 연구의 첫 계약자는 NIAID에서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피터 다스작 박사인데, 그는 시 박사에게 연구를 재하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과 2019년에 작성된 연구 재하청 제안서에는 연구에 관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적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종간 전염에 대한 예측실험. 숙주 범위(말하자면 발생가능성)의 예측모델을 실험한다. 실험방법은 역유전학(reverse genetics), 가상바이러스(pseudovirus), 수용체결합(receptor binding assay) 등이며 바이러스 감염실험이 다른 종의 세포와 인간화된 생쥐들의 세포 배양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시험관과 생체조직 내의 감염실험과 수용체 결합 분석에 스파이크단백질 서열 데이터, 감염복제기술(infectious clone technology)을 사용하여 스파이크단백질 서열의 발산한계치(divergence thresholds)의 몇%가 인간 감염 위험성이 있는지를 예측하는 가설을 시험한다.’
2019년 12월 9일 팬데믹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 다스작 박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우한바이러스연구소 연구자들이 스파이크단백질을 프로그램하여 인간화된 생쥐를 감염시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만들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근 미국의 원로 언론인인 니컬러스 웨이드(80)가 유출설을 담은 설득력 있는 기사를 온라인에 게시하면서 논란이 다시 점화되었다. 웨이드는 지난 5월 3일 자신의 블로그에 ‘코비드의 기원-실마리를 찾아서: 우한에서 판도라 상자를 연 것은 인간인가, 자연인가?’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추적기사를 실었다. 웨이드는 자연발생설은 정치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제작된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팬데믹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1주일 뒤인 5월 10일 기사 전문을 게재하였다. 이후 미국의 주류 미디어와 학자들도 웨이드의 기사 내용을 그대로 받거나 보조 증거를 추가하며 유출설을 제기하기 시작하였으며, 마침내 바이든 대통령이 5월 27일 정부기관에 조사를 명령하게 된 것이다.
웨이드는 네 가지 측면에서 중국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진 사스2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팬데믹을 일으켰다고 설명한다. 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최초 발생 장소
팬데믹은 박쥐동굴에서 1500㎞나 떨어진 우한에서 처음 발생했다. 사스2가 속한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는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관박쥐를 감염시켰다. 이 박쥐는 50㎞를 벗어나지 못하는데, 우한까지 날아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또 코비드19 첫 환자는 9월에 발생했는데 이 시기에 박쥐들은 이미 겨울잠에 들어간다.
우한은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 연구의 중심이다. 연구자들이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간 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하여 유전자 조작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최소한의 안전기준인 BSL2 연구실에서 작업하였다. 사스2가 이곳에서 만들어졌다면 유출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2. 자연진화 여부
사스1의 경우 박쥐에서 사향고양이로 이전한 후 스파이크단백질에서 6가지 변화가 발생하여 인간에 침투해도 약한 병원균이 된다. 14가지 변화 후에는 인간에 더 잘 적응하고 4가지 변화가 더 진행된 이후에는 전염병으로 된다.
사스2는 2019년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스1 수준으로 인간에 잘 전염되었다.
3. 퓨린분리지점(furin cleavage site)
모든 사스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퓨린분리지점이 없다. 오직 사스2만 가지고 있다.
바이오기업가인 스티븐 케이는 “1992년부터 학계에서는 바이러스를 치명적으로 만드는 확실한 방법은 연구실에서 바이러스의 S1·S2 접점에 퓨린분리지점을 삽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바이러스에 퓨린분리지점을 만드는 것을 포함하여 최소한 11가지 기능획득 실험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장인 시정리 박사 등에 의해 공개됐다”고 말했다.
4. 코돈(codon)의 문제
사스2 바이러스의 퓨린분리지점이 인위적 조작의 결과물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인간 세포는 알기닌을 CGT, CGC 또는 CGG 같은 코돈에 지정한다. CGG는 코로나 바이러스에는 없는 알기닌 코돈이다.
사스2에는 S1·S2 접점에 12개의 뉴클레오티드가 삽입되어 있다. 삽입된 염기서열은 T-CCT-CGG-CGG-GC이다. 두 개의 CGG는 두 개의 알기닌을 위한 코돈이다. 이 서열이 삽입된 것도 이상하지만, 가장 이상한 부분은 CGG 코돈이 나란히 있는 것이다. 쌍둥이 코돈 CGG-CGG는 다른 어떤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CGG 코돈은 연구실에서 흔히 사용된다. 미 캘리포니아공대의 전 총장인 저명한 바이러스 학자 데이비드 볼티모어는 “퓨린분리지점은 바이러스의 기원을 알려주는 스모킹건”이라며 “사스2가 자연발생이라는 가설을 강력히 반박한다”고 말했다.
출처
http://naver.me/5qRwCVZl
마이크로소프트, 톈안먼 시위 상징 '탱크맨' 검열 논란
입력2021.06.05. 오후 5:52
한국일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에서 톈안먼(天安門) 민주화시위의 상징인 '탱크맨'의 검색 결과가 제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 MS는 단순 실수라고 해명에 나섰지만, 톈안먼 민주화시위 32주년 당일에 발생한 사건이라 다른 속내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MS 검색 결과를 사용하는 검색엔진 '덕덕고(DuckDuckGo)'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 가디언은 빙이 중국 정부의 인터넷 검열 시스템인 '만리방화벽'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검열을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탱크맨은 톈안먼 시위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이름 모를 한 남성이다. 1989년 6월 5일 시위대 유혈 진압을 위해 톈안먼 광장으로 탱크가 진입하자, 홀로 이에 맞서며탱크 앞을 가로막았다. 외신이 이 상황을 포착해 전 세계에 알려졌고, 이후 그는 탱크맨으로 불리며 시위의 상징이 돼 매년 톈안먼 기념일이 돌아올 때마다 회고됐다.
빙은 2010년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 뒤 몇 안되는 중국의 대형 외국 검색엔진으로 활약했다. 다만 당시 MS는 달라이 라마, 톈안먼, 파룬궁 등 중국 정부가 요구한 일부 용어를 검색 결과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http://naver.me/Gye8wbXk
하루빨리 전세계가 진실을 알고 바뀌길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ㅎ
저도요 ^^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