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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사랑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Freelancer가 선호하는 번역회사
강강술래 추천 0 조회 1,118 10.03.17 14:10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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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7 15:49

    첫댓글 "번역사가 의뢰업체와 직접 거래할 까봐 두려워말고 번역사에 최대한 좋은 대우를 해주고

    의뢰업체와도 철저하게 투명한 서비스로 신뢰를 쌓고 회사가 가운데서 번역에 관한한 이 둘을 연결해주어야 합니다.

    회사가 할 일은 감수와 질타? 감수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번역사와 고객에 대한 신뢰 유지와 관리죠."

    저는 스스로가 영업능력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번역회사가 살아남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소수의 막강한 인맥있는 사람만이 번역으로 먹고살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처음 번역시작했을 때 인맥이 중요하단 소릴 들었지만 지금 제가 인맥의 부족에도 그래도 번역으로

  • 10.03.17 15:54

    먹고 사는 것 번역회사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고객과 직접 연결하라니요? 두려워하지 말라니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수수료가 적은 경매번역에서도 직거래 시도는 수시로 일어나고 있고 제가 처음 고객과 번역사를 직접 연결해 주던 번역회사는 일년이 못되서 망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번역사는 번역사대로 능력있으면 직거래 뚫으면 좋고 각자 살 방법을 모색해야지 정당한 대우를 하는 것과 어리석은 것 사이를 구분못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 그회사가 살기를 바랬기에 고객과 개인적인 신뢰가 쌓인 뒤에도 계속 수수료를 지불할 것을 고집했지만 결국 망하더군요. 각자 살길을 모색해서 각자 살아남으시라

  • 10.03.17 15:54

    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게 모두가 살 길입니다.

  • 작성자 10.03.17 17:45

    직거래는 번역회사가 '아무리' 막으려해도 일어납니다. 무작정 이를 막으려하시니 언제나 번역회사가 어렵고 분야가 척박한 겁니다. 번역회사는 번역사 입장에서는 번역사 개인이 컨택했을 때보다 더 좋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회사가 네고 전문성과 고객 관리 능력을 키우고, 의뢰고객의 입장에서는 검증 안된 번역사들을 통해서 하는 것 보다 훨씬 수준있고 납기도 철저한 번역 서비스를 함으로서 양자 모두가 번역회사를 통하는 것이 '이득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상황은 양자 모두 같은 서비스를 번역회사가 중간에 낌으로서 더 비싼 값에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직거래 시도가 양측 모두에서

  • 작성자 10.03.17 17:46

    일어나는 것입니다. 번역회사가 의뢰고객에게 성실한 상담과 잦은 진행 상황보고, 번역사 프로필 공개, 계약불이행시 원금 반환 약속등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로 신뢰를 쌓는 대신 대금을 좀 더 받아서 이 몫이 번역사에게도 돌아가도록 하실 때만 말씀하신 것 처럼 이해당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 입니다. 또한 실력이 검증된 번역사에게는 회사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번역사들 보다 우대를 해주어서 "빵빵한 번역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검증받은 능력자"들은 우대를 받습니다. 문법에나 치중해서 "이건 병렬구조니까 콤마를 써야 하지 않나요?"하고 문맥적으로 흐름을 완전히 깨는

  • 작성자 10.03.17 17:43

    문장을 제시하는 다른 번역사와 같은 대우를 받거나, 감수자 조차 본인이 아는 얄팍한 지식으로 그런 소리를 할 때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냥 그 다음 부터는 그 돈으로는 같이 일 안하죠. 어차피 실력있는 번역사 주변에는 일감이 계속 들어오니까 큰 손해는 없습니다. 실력있는 번역사들이 그럼에도 번역회사에 문의하는 것은 어떨 때는 한꺼번에 몰리고 어떨 때는 한가할 수 있는 프리랜서의 특성상 한가할 때 놀기 보다는 소일거리라도 찾으려는 것이죠. 이런 실력자들은 오히려 찬밥 취급을 하니 실력자들이 한두번 일해보고 안하고 말죠. 개인 고객들이 해주는 대우가 훨씬 낳은데 뭐하러 굳이 싫은 소리 들어가며 일하겠습니까..?

  • 작성자 10.03.17 17:48

    이해가 안된다고만 하시지 마시구요.. just open your eyes..! 그리고 인맥은 어느 분야든 많은 사람이 성공합니다. 인맥 많은 사람만 살아남는다고 불평마시고 부지런히 연구해서 인맥을 쌓으세요. 그것만이 살 길 입니다.

  • 10.03.17 15:57

    하지만 저가 번역회사 그 중에서도 번역사에게 적게 줄뿐만 아니라 고객에게도 덤핑치는 회사는 다 망하는 걸 목격했습니다. 적정한 단가는 사실 회사 번역사 고객에게 다 좋은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 작성자 10.03.17 17:45

    개인적으로 이 부분만 공감갑니다.

  • 10.03.17 18:27

    글 잘 읽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전체 번역계 및 개별 번역가 전부에게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전진하기를 바라는 많은 번역가님들이 계실 것입니다. 개인적 경험에서 현재 업체 70%는 물갈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번역가들이 단결하면 해낼 수 있습니다, 이 터전의 주인으로서 책임감있는 역할을 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3.18 00:51

    enclub 님께서 어떤 번역사들과 거래해오셨는지는 모릅니다. 말씀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번역사 선별방식에도 문제가 있는 회사 같네요. 제가 드린 말씀의 요지가 그겁니다. 자기 내부의 문제들은 창의적으로 개선해볼 볼 생각은 않은채 '현실'이 그렇다고 여기시는 것이죠. 여기서 선생님이 보고 느끼시는 현실이란 simulacra에 지나지 않습니다. 플라톤이 이야기한 동굴의 우화에서 진짜 현실을 비춘 그림자, 즉 허구란 것이죠. 능력있는 번역사를 못 찾아 0.1% 밖에 안되고, 번역물 자체 문제는 거의 freelancer 잘못이고, 사무실임대에 직원채용도 버거운 회사라면..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거죠. 혹시 대학생들 위주로 뽑으시나요? 아니면

  • 작성자 10.03.18 00:56

    능력이 있어서 일반 번역사들과 차별화된 단가를 요구하는 번역사들은 고용하실 여력이 안되시나요? 문제는 분명히 회사 내부 체계관리로 부터 해결이 가능합니다. 이제 그만 닫고 계시는 귀도 열고 눈을 뜨시죠. '번역회사 체계는 완벽한데 모든 건 번역사 탓'이라는 생각의 번역회사 관련자분들.. 실력있는 번역사들 일수록 오래 거래 안할 것이고 망하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그런 곳 수두룩하게 봐왔구요. 끝까지 '번역사들이 직거래 하고 고객 뺏어가는 바람에 우리가 망했다'고 생각들 하시죠. hopeless인 분들이죠. (여기서 문제, 이 hopeless 문맥상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주 간단한 문제이니 어디 enclub님께서

  • 작성자 10.03.18 00:57

    번역사 탓할 기본 자질은 함양하셨는지 볼까요? -> 물론 정답은 없을 것이고 맞추셔야 본전이라 불리하신 도박입니다. 그래도 실력자라면.. 이런 하찮은 질문에 대한 대답도 마다하지 않겠죠. ^^)

  • 작성자 10.03.18 01:02

    전 프리로 번역해온지 띄엄띄엄 8여년, 5년 전 부터 주로 기업, 국내 인사 외신 인터뷰 동시통역해요. 이 정도면 이 바닥 알만큼 안다고 보구요. 이 정도면 됐나요?

  • 작성자 10.03.18 01:04

    enclub님께 가진 '혹시라도'라는 희망은 역시 저의 실수였네요. 건승하시길 바랄께요. 저와는 거래하실 일 없을테니 안심하시구요. ^^ 아, 그리고 대답을 보니 위의 내용은 enclub님께서 지금 100% 이해하시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공부 많이 더 하셔야겠습니다. 번역이라는게 그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대충 단어 뜻풀이나 해서 문맥 연결하면 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enclub님보다는 국내 번역업계를 위해 정말 열공하시길.. adios..!

  • 10.03.17 22:28

    좋은 의도의 글이시겠지만, 저는 이런 글 읽을 때마다 번역가님들이 너무 번역가님의 입장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 걱정되더군요. 특히 2번 같은 경우, 납기를 너무 촉박하게 주면 안 된다면서 번역회사들의 수주 체계를 검토하라는 부분에 있어서는 솔직히 글의 객관성이 확 깨지네요. 우리나라 의뢰자들(대기업부터 개인까지)이 얼마나 급하게 번역을 의뢰하는지 아십니까? 납기가 번역회사 맘대로 조정이 되는 건 아니죠. 물론 번역회사 PM 들도 자기들 업무가 힘들어서라도 납기는 최대한 늘려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의뢰자들의 현실이 그렇지 않은데 이 문제가 번역회사의 능력인 것처럼 이야기 하셨네요.

  • 10.03.17 22:53

    "강강술래"님이 좋은 의도에서 쓰신 거라 생각하고 제 소견을 덧붙입니다. 납기/단가/번역프로세스에서 능력있는 번역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가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능력있는 업체는 고객과 협상을 잘하여 번역가(및 번역업체)에 유리한 조건으로 수주를 받아 옵니다. 따라서 이런 업체들과 일하는 번역가들은 보다 여유롭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급행건이 있을 경우는 단가를 더 올려준다든지 하는 식으로 번역가를 대우합니다. 이런 대우를 받는 번역가들 입장에서는 더 책임의식을 가지고 번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애씁니다.

  • 10.03.17 22:31

    너무 현실은 도외시하고 뭔가 이상적이고 체계적인 아름다운 시스템이 있을 거란 생각만 하는 건 아니신지? 그리고 3번째 번역회사와 의뢰자를 연결해주라?? 번역을 하다가 원문에 문의사항이 있으면 번역회사를 통해 답을 얻는 게 정상이지, 어떻게 직접 연결하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런 건 번역회사의 입장에선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저 자신도 번역가지만 3번 항목도 너무 번역가 입장만 생각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10.03.17 23:00

    실제 작업을 하다보면 번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객과 직접 통화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업체 pm을 통해 대화가 오가다 보면 얘기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기에 직접 대화를 원하는 것이지요. 이런 점을 번역업체가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능력있는 번역업체라면 이런 문제에 예민해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번역회사가 단순히 중개인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능력있는 번역업체는 번역가들이 하지 못하는 많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중개자 역할을 하는 능력안되는 업체들이나 고객 뺏길가봐 걱정하는 것이지요...

  • 10.03.17 22:38

    4번 항목도 말은 좋지만 너무 이상적인 거 아닐까요? 물론 가장 이상적인 번역회사는 번역가별로 등급을 나누고, 의뢰 건의 난이도를 살펴서 번역 건별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게 가장 이상적이겠지요. 그런데 번역회사 별로 번역가가 수천명씩 보유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등급에 맞는 번역가에게 등급에 맞는 번역물을 세분해서 일을 맡기는 게 그리 말처럼 간단할까요? 다들 급하다고 하는데 그 등급에 맞는 번역가가 마침 다른 번역물이 있거나 하면 시간 나고 등급에 맞는 번역가를 딱딱 찾기가 쉬울까요? 그런 일을 하려면 번역회사 내부 직원이 더 많아져야 하고 단가가 박한 시장 흐름 상 번역가에게 돌아가는 몫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 10.03.17 23:07

    다시 한번 번역프로세스를 언급해야 겠네요. 체계가 잡힌 업체는 수주부터 납품까지 번역프로세스가 잘 구성 되어 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같은 번역가에게 작업을 맡길 때도 작업종류와 난이도에 따라 융통성 있는 단가 책정을 합니다. 정말 그런 업체들이 있단 말인가? 라고 회의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거래하는 업체들은 그렇습니다. 제 통계에 의하면 전체 번역 업체 중 약 30% 정도가 같이 일하고 싶은 업체로 추정됩니다. 이런 업체들을 밀어 주는 것이 업계 전체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10.03.18 13:14

    일단 다른 분은 몰라도 죠니님 의견은 별로 잘 안 읽습니다. 죄송..ㅎㅎ

  • 10.03.18 18:37

    2번과 3번에 대해서는 글 올린 분 의견에 동의하지 않고 세상이란..님 댓글과 생각이 같습니다. 4번의 경우 번역 문서 종류에 따라 번역 회사는 의뢰처로부터 요율을 높여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번역료에 적용하여 주는 회사는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의학번역이면 보통 150% 요율을 적용하는데 번역회사측에서 번역사에게 단가의 50%를 추가하여 주지 않지요. 어떤 회사는 파워포인트 파일의 경우 고객으로부터 추가 요금을 받지만 번역사에게는 단가 그대로 주더군요. 이런 것은 시정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위에 강강술래님 댓글 중 회사 내부 체계 관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 말씀 어느 정도

  • 10.03.18 18:47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번역회사측에서 자신들 편하자고, 그리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번역 작업 외에 추가 작업과 시간이 필요한 번역 툴을 프로젝트에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한다든지, 큰 프로젝트의 경우 번역회사측의 느린 작업 속도와 지연으로 번역사에게 필요한 정보와 파일들을 늦게 주는 경우, 그리고 회사측 운영 미숙으로 의뢰처에 번역료 결제 청구를 늦게 한다든지 하는 것들이죠. 번역회사 시스템...체계적으로 바꾸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10.03.18 18:48

    아, 그리고 1번의 경우 글 올린 분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번역료에 대해 문의한다고 번역회사측에서 기분나빠하거나 짜증내서는 곤란합니다. 서로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확실히 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 작성자 10.03.19 09:20

    enclub님꼐는 adios를 날린 상태니 더 할 말 없지만, 다른 여러분들도 굳이 이 분과 말섞지 말기를 조언해드립니다. 이 분 글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소규모 번역 회사 관계자이며 (추측으로는 번역회사에서 감수업무를 주로하시는 분 같습니다) 자존심이 무척 강하시고 타인의 말은 아예 안들으시는 분입니다. 자신이 보기엔 세상에 너무 무능한 번역사들이 많고 실력있는 사람들은 너무 없기 때문에 지금 회사에서 지급하는 돈도 아까우신 분 이죠. 막 부려먹고 돈은 최소한 주는 것도 아까운 전형적인 악덕 고용업자 마인드 입니다. 원문 자체가 번역사들에 대한 조언을 가장하여 개인적인 불만 사항을 토로한 글이구요.

  • 작성자 10.03.19 09:26

    이 분이 어디에 누구인지 아시는 분은 제보해주시구요, 모르시더라도 이런 분들과는 거래는 커녕 상종도 하지 말기를 함께 번역 업무하는 번역사로서 조언해드립니다. Freelance 번역사들이 뭐가 아쉬워서 freelance하는 줄 아시고 계시네요. 어의상실입니다. 그러니 실력있는 freelancer들이 헐값에 면박만 주는 이 분과 거래를 안하고 주변에 있는건 시급 4500원 알바 수준의 대딩 번역사들이니 이런 불만이 나오죠. 본인이 인맥관리 어떻게 하는지는.. 인정하기 싫겠죠. 개인적인 성격, 자존심, 우월감의 문제이니. 이 분 말씀에 따르면 "번역회사 문제점 '0', 모든 것은 번역사 문제"입니다. 더 이상 우리 이런 분과 힘 낭비 맙시다.

  • 작성자 10.03.19 11:06

    다른 것 이해가 안가시는 것은 enclub님 독해력/이해력 문제신 것 같구요, 제보해달라는 것은 누군지를 저희가 알아야 행여라도 마주치지 않도록 피해다니려구 올린 말씀이예요. ^^ 이제 정말 그만 말 섞고 싶으니 앞으로 대꾸도 안드리는 점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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