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이란 미사일은 북에서 수입

[처음처럼]

영국 국제전략연구소, 이란 미사일은 북에서 수입

이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7/02/05 [15:25]  최종편집: ⓒ 자주시보

▲ 북의 화성미사일의 연속발사, 화염이 붓끝처럼 모아지는 이 미사일과 이란 미사일이 유사하다.     ©자주시보

▲ 이란 샤하브3, 북의 화성6호와 7호 등 화성계열 미사일을 이용하여 만든 것으로 알려져있다.     © 자주시보

▲ 북의 화성계열 미사일, 일명 노동 미사일과 이란의 샤하브 미사일은 같은 미사일이란 주장이 많다.    © 자주시보

▲ 2016년 6월 22일 북 언론에서 전격 시험발사 장면을 공개한 화성10호 일명 무수단 미사일의 발사 장면     화염이 붓끝처럼 모아지는 것이 아니라 길게 쭉 뻗어내리고 있으며 투명성도 높다. ©자주시보, 통일뉴스

▲ 발사 직후 비상하는 화성-10호 일명, 무수단미사일   화염 투명성이 화성7호  일명 노동 즉, 스커드미사일에 비해 매우 높아졌다. 이란에서는 아직 이런 화염의 미사일을 공개한 바 없다. 북의 미사일 기술이 이란 보다 훨씬 발전되어 있다는 한 증거이다.  ©자주시보

이란이 지난달 시험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무수단(BM-25)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영국의 미사일 전문가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 미사일 방어 분야 선임연구원인 마이클 엘레먼은 4일(현지시간) 미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란이 북한 무수단과 근본적으로 동일한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엘레먼 연구원은 "만약 이란의 탄도 미사일이 사거리 3천㎞인 무수단을 모델로 한 것이라면 '중거리' 미사일(IRBM)인데, 이는 미국이 밝힌 '준중거리' 미사일(MRBM)이라는 설명과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란이 (북보다) 미사일 개발에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하긴 어렵다"고 말하면서 '이란이 북에서 2016년 7월 수입한 R-27 엔진 기술을 이용한 BM-25(무수단)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는 미 폭스뉴스 보도도 사실상 부인하였다.

연합뉴스는 이란이 자체 개발했다고 선전하는 '샤하브' 미사일은 북이 제공한 노동미사일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엘레먼 연구원은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이란이 시험 발사한 미사일은 무수단일 가능성보다는 ▲노동미사일에 근거한 '샤하브 3' 탄도미사일 ▲1980~1990년대 초반 북한에서 수입된 스커드C 미사일에 기반을 둔 '샤하브 2'의 변종 미사일 ▲이란의 2단계 중거리 미사일 '사질'에서 파생한 고체연료 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엘레먼은 "만약 지난 1월 시험 발사된 이란 미사일이 (무수단과 같은) R-27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란이 북한과 긴밀한 미사일 협력을 지속할 뿐 아니라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이동식, 2단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한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그러나 그러한 개발은 하룻밤 사이에 이뤄지지 않으며, 4~5년간의 관측 비행 시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사실 이란의 세질이나 샤하브 계열 미사일은 화염이 붓끝처럼 모아지는 북의 스커드미사일과 비슷하다. 하지만 지난해 북이 처음 시험발사한 화성10호 일명 무수단 신형 미사일은 그 화염 자체가 직선으로 길게 내리뻗는 형태이며 투명성도 높다는 점 등 완전히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다. 아직 이란은 이런 화염을 보여주는 미사일을 발사한 적이 없다.

이번 영국의 국제전략연구소의 발표만 봐도 북의 미사일 기술이 이란과는 비교할 수 없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북은 중거리 잠수함발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북극성 미사일 발사에도 성공했는데 이란은 아직 그런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한국의 제도권 전문가들은 늘 북이 이란의 미사일 기술을 도입해다가 성능개량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무조건 북을 폄하하고자 하는 억지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이제는 북의 기술을 인정할 것은 하고 그에 합당한 대응전략을 찾아야 할 것이다.

http://www.jajusibo.com/sub_read.html?uid=31650&section=sc29&sect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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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누구의 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던 일이 기억 납니다.

그 웃음은 바로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전쟁 중에서

... 군화도 없이 쓰리빠 신고 다니는

전투병? 한테 밀리고 있다는 ㅋㅋ,

그 글을 읽고 얼마나 웃었던지...

그처럼 군화도 없이 쓰리빠 신고

다니는 사람들이 그쪽 사람들인데

어느 세월에 저런 미썰을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세상이 요상하게 돌아갑니다.

그러나 우리나란 백성이 유리하게

하나 하나 고쳐지고 있잖아요.

그리고 북도 모든 면에서 활성화

되고 있잖아요.

뭣을 뜻하는 것일까요?

[처음처럼]

글이 잘려 수정하여
다시 올렸는데 그대로
입니다.

조회수 "20" 날렸네요.
ㅋㅋ

[Dreamwalks]

그랬으면, 시리아전은 예전에 끝났을 텐데.....

[역사나무]

세상이 요상하게 돌아가는듯 보이는건..
진실.. 사실.. 들을 잘 모르기 때문이겠죠?.^^.

이란 군사력이 아이러니한건 사실이지만..
스리빠 기술력을 넘어서는 코치도 중요하지만
미국등 서방에 간섭과 압력을 물리칠수 있는..
자위력을 완성한 비결을 핵심 키워드로 봐야죠.

바로 이란 지도부의 자주성..
그것을 가능케한 물밑 작업이 알려지지 않아서
우리가 요상하게 생각할수밖에 없는거겠죠.

스리빠 기술로도 그런 성장이 가능한데..

만약..
우리도 서방에 대한 자위력이 갖춰진다면..
초고속 성장은 따논 당상 일듯요.

미국이..
우리를 움켜쥔 발톱에 힘을 빼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