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이라는 나라에 살인충동을 느꼈던 미국인
+)참고로 이 글을 읽기전 서양인에겐 기본적으로 '오리엔탈리즘' 이라고 동양을 깔보고 서양을 우월하게 바라보는 관점이 있었음 지금까지도 존재함. 그 점 유의해서 읽기바람.
1904년 러일전쟁의
소식이 들려오고
전세계 외국인 기자들은
전쟁을 취재하기 위해 한반도로 몰렸다.
이때 28세의 젊은 미국인 기자도 있었으니
그가 이후 세계적인 문학가로 성장하는 '잭 런던'이었다.
잭 런던
아마도 '잭 런던' 정도면
구한말 조선 땅을 밟았던 서양인들 중에
가장 네임벨류가
높은 인물이 아닐까 싶다.
(그의 소설 '늑대개'는 80여국에 번역됐고, 작품 중 40여개가 영화로 제작됐다.)
하지만 잭 런던은 조선에서
화가 머리 끝까지 치미는 일들을 계속 경험하게 된다.
이걸 서양우월주의로 볼 것인지
당시 조선이라는 사회의 병폐로 볼 것인지는 판단은 유보한다.
여기서는 잭 런던의 글을
그대로 요약해서 옮겨본다.
잭 런런과 조선인 마부는
말을 이끌고 전장터로 향했다.
취재를 놓치지 않으려면
서둘러야만 했다.
그런데 자꾸 말의 걸음이 뒤쳐졌다.
런던은 조선인 마부에게 말의 발굽을 살펴보라고 지시했다.
그러자 마부는 대충 살펴보더니
마부"괜찮은데요."
하지만 계속 말은 주춤거렸고
그럴 때마다 런던은 살펴보라고 했지만
마부"괜찮은데요."
또 역시
마부"괜찮은데요."
때문에 화가 난 런던은
결국 '채찍으로 위협' 하면서 살펴보라고 했지만
마부"괜찮은데요."
역시 같은 말이었다.
결국 단단히 화가 나서 런던이
직접 말의 발굽을 들어다 봤는데
편자가 깨져 절반이나 떨어져 나가 있었다.
잭 런던"조선인들은 왜 이리도 멍청한가!"
잭 런던"이대로 갔으면 말은 아마도
다리 병신이 되었을 것이라고!"
그리고 그날의 일을
이렇게 회고했다.
잭 런던"수세기 동안 조선과 조선 정부는 다리를 절며 살아,
이제는 스스로 고칠줄도 몰라서.."
잭 런던"우수한 마부가 와서 편자를 고쳐줄 때까지
아마도 계속 다리를 절고 다녔을 것이다."
그리고 오죽 화가 났으면 이런 말도 했다.
잭 런던"서양인이 조선 땅에 오면
처음 몇 주동안은 두 가지 충동에 사로잡힐 것이다."
잭 런던"하나는 한국인들을 죽이고 싶은 욕구,
다른 하나는 자살하고 싶은 욕구"
물론 당시 조선은
서양사람들이 보기에는
기본적인 공공시설이나 장비, 물자 따위
모든 게 엉망이었다.
서울을 떠나 북경으로 이어지는 길은
명색이 황제의 사신이 다니던.
왕도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우스꽝스런 웅덩이의 연속이었고
도로 사정이 열악하다보니
취재 활동 내내 버벅거리기 일쑤였다.
잭 런던"말이 다섯 필이면 20개의 편자가 필요했고
20개의 편자는 총 20번의 문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보다 그를 열받게 했던 것은
당시 조선인들이 가졌던 습성과 기질이었다.
그의 기록을 옮겨본다.
1. 조선인은 세계에서 가장 나약하고 겁 많은 민족이다.
특히 사진을 찍을 때면 잔뜩 겁을 먹는다.
하루는 아이를 업고 가구를 머리에 인 피난민을 잡아왔다.
(당시 한반도 북부가 러일전쟁의 전쟁터가 되면서 피난을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버지와 아이는 마치 목숨을 앗아가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떨었다.
특히 카메라 렌즈를 직시하도록 억지로 그를 돌려세우자
그의 눈물과 흐느낌은 절정에 달했다.
2. 조선인들은 몹시도 게을렀다.
그래서 이곳에서 무엇보다 가장 먼저 배웠던 말은
"바삐, 얼른, 속히, 급히, 냉큼, 빨리 등의 단어였다.
(사실 시간에 쫓기지 않는 전통사회는 어디나 다 저랬었다.)
3. 조선인들은 도둑질을 잘했고 약자에게 강했다.
어느날 주막에 숙박을 했는데 다음날 아침 보니
말을 덮어주던 담요 두장이 없어졌다.
집주인"죄송해서 어쩌나.."
하지만 말만 늘어놓을 뿐 어떠한 조치도 안했다.
분노한 런던 일행은 마을 사람들을 불러 모아 놓고
담요를 찾지 못하면 평양까지 데려가서 처벌하겠다고 협박했다.
그때 짐꾼이 쫄아서
땅에서 담요를 파내기 시작했다.
순간 조선인들을 우루루 몰려가서 짐꾼을 때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잭 런던은 이렇게 회고했다.
잭 런던"약자가 강자와 화해하려면
자신보다 더한 약자를 때려야 한다는, 아시아적 사고방식이 빚어낸 결과였다."
4. 한국인들의 또 다른 특성은 못말리는 호기심이다.
그들은 기웃거리는 것을 몹시도 좋아했다.
이들은 아침 일찍 와서 저녁 늦게까지
하루 종일 이방인들을 구경했다.
가장 인기 있을 때는 면도를 할 때였다.
런던이 얼굴에 비누칠을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5. 조선인들은 비능률적이었다.
그들은 마치 커다란 돼지 한마리를 머리에 이고 갈 정도로 힘이 세다.
일본인들보다 몸집이 크고 건장했다.
하지만 서양인이라면 혼자서도 할 일을 가지고
3명이나 달려들어 일했다.
6. 조선에는 착취하는 계급과
착취당하는 두 부류의 계급만이 존재하고 있다.
평안남도 순안에 머물던 중 군수 박순성이
일본군이 지불한 가격의 3할만 백성들에게 주고
나머지는 착복하고 있음을 런던은 알게되었다.
이에 런던은 빡쳐서
관아로 쳐들어가더니 사또를 만나 따졌다.
(암만 그래도 그렇지 무슨 권리로 외국인이 내정간섭까지..)
이에 군수 박순성은 공포에 떨며
한 푼도 남김 없이 백성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한편 잭 런던은 일본인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잭 런던"일본군은 19kg의 무거운 군장을 지고서도 흐트러진 모습이 전혀 없었다.
그들은 마치 하나로 움직이는 단체 같았다."
하지만 일본군의 무리한 정면 돌파를 목격하더니,
잭 런던"일본은 자살공격을 감행하는 야만적인 민족이다.
어쩔 수 없이 일본도 아시아 인종이었다."
런던은 서구 문명의 우월성을 믿어 의심치 않았고,
서구인에 의한 세계 지배를 사실로 받아들였다.
그는 비록 일본군에 배속된 종군기자였지만
일본군의 시체보다
포로로 잡힌 러시아군의 모습에 더 충격을 받았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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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y Mansion 나도 윗댓말대로 잭런던이 한말 그대로 가져온거고 저런 관점이 신기해서 가져와본거야 나 역시 저놈이 싫고 혹시 본문에 추가 기재해야할 말이 있을까?
@Tiny Mansion 오리엔탈리즘 이라는 단어 추가했고 서양우월주의를 주의하면서 읽으라고 본문에 추가했어!
나도 보다가 바로 내렸는데 저게 사실이라 할지라도 저건 저 사람 이야기일 뿐임.. 전체적으로 글이 공들여 쓴 거에 비해서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없다는 생각이 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쟁이가 어지간히 재수없게굴었나보군
뷰웅
미친 뭐냐 다른 시선으로 본 거 없나? 저 시대 상황이라던지 .. 피난민은 왜 잡아와 존나 얼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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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서구 부심 오지네ㅋㅋㅋㅋㅋㅋ; 태도부터 글러먹었어 사람을 왜 끌고와? 아시아라고 개무시하네...
당시 조선의 미개함과 서양인의 서양우월주의가 만든 총체적 난국인듯;
뭐 어쩌라고... "어쩔수없이 일본도 아시아 인종이었다"라고 얘기하는거 보니 걍 첨부터 동양인을 무시하는거였네 ㅋㅋㅋㅋㅋㅋ 미개한것
어쩌라고 니네가 다른 나라 착취해서 잘 산거잖아
잘 살고 있는 사람들한테 왜 저래 아 진짜 이래서 서구놈들 𝙅𝙊𝙉𝙉𝘼 싫어
나 이사람 책 있음
지가 뭔데 길가는 피난민을 억지로 잡아서 사진찍게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대로 그랬으면 지는 오줌지렸을 듯ㅋㅋ노답이네
다른건 몰라도 겁먹은 피난민 부자 잡아와서 억지로 사진은 왜 찍는데?싸가지 없는 양키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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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ㅋ ㅋㅋㅋㅋ
전쟁중 갑자기 잡아다가 처음보는 물건으로 가만있으라하면 누가봐도 총인가 신식무기인가 싶을듯 빡대가리 홍남새끼
네 다음 친일파
뒤져~ 이미 뒤졌겠지만~ㅋ
이 원글 쓴 사람은 친일본성향인가 ㅋㅋㅋㅋㅋㅋㅋ (글쓴 말하는 거 아님)
딱 조선은 교화해야 된다 미개하다 하는 게 식민지 건설 옹호하는 쪽바리들 같넹
피난가는데 이상한 기계 들이밀면서 못가게하고 물건 앞에 들이대는데 대폰진 총인지 공포심들만하지
사고가 편협하냐
나도 잭 런던 극혐함 ㅡㅡ 중딩 때 잭 런던 단편 보고 기괴해서 어이 없었음 다신 안 봐 임마
니 생각따윈 관심없어여~~~^^
그리고 지금은 니네 나라가 더 미개함
마스크나 껴라 코쟁아
응 그래봤자 21세기에 니네 후손들 마스크도 안쓰고 돌아다니는 미개인들임
일베애들이 이래서 조선 미개 하다고 믿는구나 어디서 친일성향 글 긁어와서
지롤하네 미친놈이 누가 오랬어?? 지가 보고싶은대로 보고 생각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네 미개한 양놈 ㅉㅉ
근데이십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