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도 가르침. 수영 하는 시간도 업무시간 포함
- 4대 보험
- 주5일 근무, 1일 7시간 노동제 (탄력적근로시간제, 보통 10시 출근 6시 퇴근)
- 연간 정기휴가 일수 20일 (4주) 기본, 매 2년 마다 1일 추가
- 5년 장기근속휴가 (2주+해외가족여행), 10년 장기근속휴가 (2달의 유급안식월)
- 해외여행 취지의 추가적인 2주 단위의 무급휴가 사용가능
- 선택적복지제도 연300만원 고정 지원 (사행성 제외 개인이 자유선택)
- 회사와 관련된 여하한의 경비 (식비/간식비,교통/통신비, 아이폰) 전액 지원
- 직간접 업무관련 서적구입비 전약 지원, 개인 소장 보장
- 차량유류비 전액, (운행에 현격히 필요한)차량정비비 지원
- 업무 관련 교육 지원 (온라인/오프라인 교육)
- 종합건강검진 매디컬 서비스 : 본인, 배우자 (1회/2년), 친부모 (1회/1년)
- 전세자금대출지원(2천만원), 차량구매대출지원(2천만원)
- 타향 신입사원 등 자산소수자 우선 월세 주거비 50% 지원
- 특별한 언급없이 여성 생리휴가 보장 (월 1회), 월 2-3일의 불특정 다수일에재택근무
- (남녀멤버) 출산지원금 아이당 1천만원, 여성 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1년) 보장
- 자녀영어도우미 : 정규직 원어민 멤버와 함께 하는 영감어린 글로벌 활동
-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퇴직금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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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리더의 조건에서 나온 꿈의 직장이라 하는 제니퍼소프트란 회사입니다.
현직 인사팀 실무자로서 어떻게 저런조건이 가능한가 의아할 정도로 ㅎㄷㄷ 입니다.
매출액은 100억원선이지만 영업이익이 20억정도나는(영업이익율 정말 ㅎㄷㄷ이네요..) 회사네요..
우리나라 일반기업은 어느누구도 쉽사리 시도해 보지 못할 시스템인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갠적으론 당장 이 회사로 이직하고 싶네요..
첫댓글 원서 넣어봐야 되나;;; 하튼 최고네요. 영업이익 20억 ㄷㄷㄷ
"제발 오늘 야근 좀 시켜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홈페이지 서버 다운 된듯요..ㄷㄷㄷㄷㄷㄷ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 사장님의 롤 모델이 SAS 이고, 그런 만큼 비상장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계시답니다.
좋네요.. 저도 뽑아주세요 -_ㅠ;; 일 정말 열심히 할 자신 있는데요...
저 회사는 규모를 더 키우는게 목적이 아니겠지만 주식상장하면 매출,영업이익 증대를 위해서 노력해야죠.
제니퍼소프트는 직원수 20여명이라는데 인당 매출이 5억가까이네요. ㄷㄷ
삼성전자 일년매출이 150조에 임직원이 20만명이니까 인당매출이 7억정도인가요(?)
제니퍼소프트 대단한 회사이네요.
IT쪽은 정말 기업문화자체가 다르네요. 부럽습니다 ㅎ
댓글보고 궁금해져서 기사찾아봤는데, 삼전 영업이익(2012.3분기 기준)으로 1년 잡으면, 인당 1억 7천 vs 1억 이네요..
게다가 삼전은 사상최대치라고 했으니, 실제 수치는 더 떨어질테구요..ㅎㄷㄷㄷㄷ
IT에서도 저런회사는 정말 드물죠 1%도 안될겁니다.... 우리회사가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코딩하다 놀다 코딩하다 퇴근 ... ㅠ_ㅠ
대부분의 IT는 을병정이기에.... 위의 회사는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이네요 ㄷㄷㄷ
소프트웨어회사이기에 가능한 영업이익률이죠...
저런 회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입사가 가능한 겁니까;;;
매출과 이익이 저거 밖에 안나는데 저런 근무환경을 조성했다는 건 상당부분 투자금을 받았거나 대표님의 자산이 대거 투입된 회사가 아닌가 싶네요. 검색해보니 사업 아이템이 제법 근간이 있고 단순히 국내시장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발돋움하는 분위기던데 잘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예전에 나름 저만큼은 못해도 준할만한 근무여건을 지닌 IT 벤쳐회사에 뛰어들었다가 한번 고꾸라지기 시작하니까 저 환경에 대한 부담이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건 시간문제였죠.
글쵸..제가 생각해도 저정도수준의 복지와 환경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나야하는데 흠..잘 되서 많은기업들의 귀감이 되었음 합니다.
요근래 젊은분들 사이에서 스타트업이 다시 붐되고 있는터라 (저도 그방면에 관심이 많은 1인입니다만, 한번 실패도 겪어봐서리..)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들만은 경계해야 할 부분도 분명히 있습니다. 저 회사에 대해서 별로 아는 바가 섣불리 말하기가 어렵지만 괜히 일반회사들이 수익구조를 다진 후에 후생복지를 다지는 게 아니죠. (물론 쌩까는 회사도 한둘이 아니라능..;;) 샴페인을 일찍 터트렸다가 거기에 미끄러져서 고생한 회사를 워낙 여럿 봐왔네요. 아무쪼록 저도 이 회사가 훗날 다시금 재조명될 정도로 좋은 회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다시 땡기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ㅎㅎ
제목만 보고 신인여자배우인줄 알았어요.
저도 섹시한 외국인 사진이 있을 줄 알았는데... 반전이네요 ㅎㅎㅎ
소프트웨어 회사만 이런 구조가 가능한 건 아니고 일본의 전기부품 만들어주는 회사던가..
일년에 반 가까이를 휴가더군요. 1~2년마다 해외여행시켜주고. 그리고 출근해서도 일하는 분위기가 저 회사처럼 프리합니다.
집 보다 회사를 더 좋아하던데, 중요한 건 저런 환경은 방법인 것 뿐이고 결국은 회사를 사랑하게 만들어야죠.
그게 아니면 야근을 시키던 철야를 시키던 근무효율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일정한 생산시스템이나 유통라인이 정착된 제조업체(특히나- 특정부품을 거의 독보적으로 납품하는 업체)가 이런 환경을 조성하고 유지하는 것엔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일본회사도 이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몇차례 다큐에서 소개됐을만큼 유명하죠. 제 친구가 얼마간 다니는 국내 회사 중에도 비슷한 회사가 있더군요. 주5일 정시근무시키면서 연봉4천에 인센1천이 기본으로 나오고 신입사원 교육차 호주로 1개월간 연수를 보내주질 않나...아마 이름이 한국플라스틱엔지니리어링일겁니다. 잘 찾아보면 괜찮은 여건의 중견기업들이 적잖이 있고 사실 그런 기업들이 많아질수록 기업의 생태계가 풍성하고 건강해질테죠.
이게 기존회사에서 시행하기 어려운게 윗분(흔히 팀장이상) 마인드입니다...저희회사도 기업문화를 이렇게 바꿔보려고 하는데 마인드가 여기까지 못따라 와서 시행못하는게 비일비재해요..자율출근이라 하면서도 자기보다 늦게 오는 부하직원에게는 절대 관대하지 않은...
아래 김어준 총수의 글과 psp2002님께서 언급하신 기업문화에 대해 싱가폴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저로서는 한국과 서구(싱가폴 포함)의 너무나 다름을 직접 체험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규모가 작은 코스닥 기업, 대기업 계열사 마지막으로 미국계 한국지사에서 약 8년 정도 그리고 현재 미국계 IT 기업의 싱가폴 지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출퇴근 시간과 관련하여 9 to 6는 가장 기본이고 야근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없습니다. 물론 급한 일이 있으면 밤에도 전세계에 있는 직원들과 컨퍼런스 콜을 하거나 밤 늦은 시간에도 이메일 체크 및 회신 등을 하지만 이것을 강요하는 매니저는 없습니다.
밑에 포스코 이사라면..그 이사 자체는 굉장히 성실한 분 같습니다만, 결국 그러한 한 명 보다
기업 문화를 바꾸는 이사가 회사 자체엔 훨씬 생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회사를 돌아다니면서 듣고 느꼈던 것을 정리하고 고민해봤는데
포스코 이사가 말하는 기업문화는 좀 옛날 식이고 직원을 쥐어짜도 서로 경쟁할 수 밖에 없는
일부 대기업에서나 가능한 시스템이지 궁극적으론 저 제니퍼소프트 같은 기업문화가
미래의 기업에는 더 경쟁력있고 생산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신념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의 Asia 세일즈 총괄 Vice President와 마지막 인터뷰 때와 그리고 입사 후 그 분과 1시간의 1:1 미팅을 할 때 들었던 가장 신선한 충격이었던 말은 "여기서는 한국에서처럼 밤 늦게나 혹은 주말에 일을 할 필요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사생활과 일과의 밸런스다" 였습니다. 훌륭한 기업문화가 그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를 나타내주고 구성원의 긍정적인 motivation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는가 생각합니다.
저의 고객사라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있는 입장이라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이원영 대표이사께서 회사 경영에 대한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성찰 그리고 직원들이 정말 만족하며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위해 조금씩 실천하려는 노력들이 정말 남 다르십니다. 그 분의 페이스 북을 보면 이러한 고민의 흔적과 노력들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SAS와 같은 꿈의 직장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죠. 대표이사의 회사에 대한 비젼과 사회적 역할 그리고 직원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낍니다.
중소기업들이 이 회사 복지의 반만 되도 대기업이나 공무원에 목숨걸 필요 없을텐데..
맞습니다. 연봉이 적다고 해도 저정도 복지반만 된다면..
이력서 준비해야겠네요
여기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회복지학과전공중인 학생이지만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생각중이라서요.
저기 사장님이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고 나가셔서 차린 회사입니다. 물론 제가 직접 아는 분은 아니지만요 ㅎㅎ
이직하고프다 ...
제니퍼 소프트 글과 아래 포스코 이사님에 관한 글을 읽고 회사마다 대표자마다 업무효율성의 기준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스레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건설계통이라 정말 미칠듯한 야근과 늦게까지 회식을 자주하는데요. 사실 저랑은 너무 안맞아(전 김어준 총수님의 생각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결혼도 해야하고 나이도 있고(사실 용기가 없음)...뭐 그렇습니다. 이 회사는 "야근=업무 잘함" 이라는 공식이 완전한 곳이라 정말 보이기 위한 야근, 윗 사람이 퇴근하기 전에 퇴근하는 것은 절대 용납 못하는 회사 인지라... 암튼 제니퍼 소프트 정말 미칠듯이 부럽습니다. ㅠ
같은 건설류로써 심히 공감되네요....원래는 탈 건설을 했다가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건설로 다시 취업해서 오늘 첫 출근 했는데 걱정이네요..두달에 한 2주정도 있을 예정인 출장에 타지 생활.....ㅠㅠ부럽네요...하아~
지금도 야근하면서 이 사람들이 무엇을 하려고 야근을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게임에 네이버에 저녁식사 먹는 데만 2시간... 아 용기가 없는게 한스럽네요 스스로에게 화도 나고ㅎㅎ
저도 일이 없는데 당연히 저녁 먹고 들어가는 분위기가 너무 싫습니다...거기다 술 한잔 하게 되면...하아~
탈 건설을 해도 답답했는데 다시 건설로 와도 딱히 나아질건 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ssong님처럼 나이 걱정에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버틸 생각입니다만 마음이 편치만은 않네요...
탈 건설 해도 다 그런가요?!ㅎ 저는 계속 학원강사만 하다가 늦은 나이에 첫 직장이라 궁금하네요! 다시 돌아오시게 된 이유도 궁금하구요ㅠ 암튼 집에 가고 싶습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답장보냈습니다.ㅎ
저는 보컬트레이너가 돈을 버는 직업이라 취직할 일은 아마 없겠지만 저런 회사라면 일할만 하겠네요^^
아 진심 부럽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