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hilly.com/philly/sports/sixers/20100927_76ers_said_to_offer_Iguodala_in_a_deal_for_Anthony.html
소스는 신뢰성이 높은 kate fangan-필라델피아 데일리 기자-입니다. 일단 소스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안드레 이궈달라-만기계약-유망주로 덴버에게 오퍼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우선 앞서 진행된 4각딜의 경우 어거스틴을 샬럿쪽에서 내주지 않아 딜이 진척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있고요. 덴버쪽에서도 필라델피아의 오퍼를 좋게 받아들이고 있답니다. 콜린스나 구단의 이궈달라에 대한 애정이나 신뢰도가 높은 것처럼 보였는데, 이렇게 블락에 오른것을 보니 씁쓸합니다.
이 딜의 포커스는 역시 멜로가 필라델피아를 원하냐입니다. 아시다시피, 멜로의 위시 리스트는 뉴욕, 뉴저지, 시카고등이었습니다. 일단 트레이드가 어느팀으로 되든, 연장계약을 덴버와 체결하고 사인앤 트레이드로 될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덴버와 멜로 양측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다면 그냥 덴버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예상되는 필리의 오퍼는 안드레 이궈달라-태디어스 영or마리스 스페이츠-제이슨 카포노<->카멜로 앤쏘니, 크리스 앤더슨입니다.
Philladelphia 76ers, President Rod Thorn.
어찌됐든, Go Sixers.
첫댓글 리빌딩하는 김에 확실히 하길 바랬지만 멜로가 온다면 반대할 맘은 없습니다. 앤써이후 그에 버금가는 전국구 스타가 팀에 들어 온다니 환영이죠. 터너와 이기 조합을 보고싶었던 팬으로서 아쉽긴 합니다. 어찌됐든, Go! go! Sixers!
이것도 리빌딩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멜로야 앞으로 은퇴할 날이 한참 남은 최전성기에 접어든 리그 탑수준의 슈퍼스타인만큼 멜로를 주축으로 그에 맞는 시스템과 선수들을 수급하는 것보다 더 쉬운 리빌딩이 없을 거 같네요...^^
터너.. 쩌는군.. 한가지 불안한건 플로터 비중이 상당히 많다는거,, 우겨넣기 식 슛도 많고.. 준비하는 동안 점프슛좀 늘렸으면~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궈달라인데... 그 대상이 멜로인만큼 끌리나보네요. 즈루-터너-멜로-명품-허즈.....팀의 색깔이 좀 불분명해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멜로의 선택이 어떻게 될지 참 알수 없네요. 이 친구가 원하는게 우승을 향해 같이 뛸 슈퍼스타와 대도시의 프리미엄이라고 생각해서 뉴욕으로 갈것으로 봤는데 지금 상황은 일단 덴버탈출을 목표로 하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르브론이 한번 뒤통수를 친 이후 선수들의 마음을 정말 예상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불스가 아니라면 그가 언급한 리스트에서 그가 온다해서 우승이 가능한 팀은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덴버에 잔류하는게 현재로서 우승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는게 맞겠죠.
우승할 만한 강팀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왜 굳이 지금 덴버를 나가려고 하는 걸까요. 계약 끝날 때까지 덴버에서 뛰고, 추세를 봐서 원하는 팀하고 FA계약하던, S&T하던, 덴버에 남던 하는게 낫지 않나요?
아무래도 돈 문제겠죠....새로운 CBA하에선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요..설령 멜로가 자기는 돈 신경 안쓴다...하더라도 만약 더 많은 돈을 챙길 수 있다면(지금 덴버와 연장계약& 트레이드) 그렇게 하려고 하겟죠..
흐? 영을 보내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