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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언니는 냉콩국수를 전 칼국수를 시켰는데
양이 넘 많아 많이 남겨야해서 미안했네요 김치가 맵긴 했지만 참 맛있었어요
보리밥이었음 좋았을 텐데 조기장밥같던데 그것도 배불러서 못먹고 왔네요
한그릇 시켜 저같이 양 적은 사람은 둘이 나눠먹어도 될듯 셋이서 두개만 시켜먹던지요

저녁엔 왕십리 곱창집에 다녀왔어요
돼지야채 철판구이곱창과 소곱창을 먹었는데 역시 소곱창 야들야들한 맛 최고
돼지곱창은 냄새가 나서 많이 먹을 수 없었다는
사진찍어 올린다고 했더니 많이들 찍어서 올렸다고 하네요
주인아줌마 아저씨가 참 친절하시고 정감가서 좋았어요
아 소곱창 또 먹고싶다 아흐
님들도 맛난 거 많이 먹으시고 여름 잘 견뎌내시길...
첫댓글 콩 국수가 땡기네요~~~
더운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가 땡기죠 ^^
서울역 가까운데 명동칼국수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울 신랑 콩국수 좋아해서여 ^^
서울역 지하철 계단 출구앞에 있더라구요 몇 번 출구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남대문 시장 맞은편입니다 근데 양이 많고 분위기가 괜찮아서 그렇지 울 동네 진짜 콩갈아하는 수타면집보다는 맛이 덜했는데 그냥 가까운 곳에 가셔서 드셔도 그맛일듯 싶은데요
울신랑한테 위치 얘기하면 그쪽은 빠싹하니까 잘알꺼에여 가까우니 함 가볼라구여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