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 어딘지 가고 있습니다.
모델하우스 같은 곳엘 가고 있어요.
아이는 유치원 모습입니다.
첫 번째 목적지 모델하우스에 도착해서 설명을 듣고 다시
두 번째 목적지를 항해 갑니다.
가는 길이 좁고 구불구불 논길 같으며 불편한 길입니다.
두 번째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제가 원하던 설명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원하는 조건이 아니라 아이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다시 길을 걷는데 아이가 장난을 심하게 칩니다.
위험한 길을 이쪽 저 쪽 폴짝폴짝 거리며 뛰어넘었다 뛰어 넘어오기를 반복하는데
위험해 보입니다.
어떤 때는 뛰는 힘에 의해 유치원 가방이 등 뒤로 쏠리며 겨우 매달려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간신히 엎드려 땅을 잡고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높은 뚝인데 아래는 바다 같습니다.
아이가 뛰어내립니다.
당연히 모래로 뛸 줄 알았는데 모래 바로 앞 물로 뛰어 들었습니다.
바로 모래 옆이니까 깊지 않겠지 하고 나올 줄 알았는데 아이가 안 보입니다.
그렇다고 빠진 모습도 없고 물 속은 조용하고 아이는 온데간데없습니다.
저는 " 도와 주세요!!" "도와 주세요!!" 하면서 아이 이름을 큰 소리로 불렀습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안되겠다고 생각한 저는 물로 뛰어 들어가려고 (현실에서 수영을 좀 합니다.)
윗 옷을 단추째 확 잡아 벗으면서 잠에서 깼습니다.
제가 소리치는 바람에 옆 남편과 다른 방에서 자던 아들이 놀라 뛰어왔습니다.
현실에서 아들은 29살의 성인입니다.
저는 남편의 외도로 삶이 힘든 50대 후반입니다.
1년 전에도 이와 비슷한 꿈(아이가 위험 천만한 낭떠러지기에 매달려
장난치는 꿈)을 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내용은 작년 7월에 꾼 꿈입니다.****
아이가 우는 소린지, 엄마를 부르는 소린지 비명인지가 들려 가 보니 아들애가 5~6 살 모습으로
낭떠어지기에 위험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깊은 낭떠어지기인데 절벽 중간에 나뭇가지가 있어 그 곳에 아이가 매달려 있습니다.
저는 당장 내려가 구하고 싶은데 제가 내려가면 저도 아들애도 위험합니다.
다행히 여러 나뭇가지가 한곳에 뭉쳐 힘이 있어 보여서
아이에게 움직이지 말고 꼭 붙잡고 있으라고소리를 쳤는데
아이는 들렸는지 안 들렸는지 나뭇가지위로 아슬아슬하게 옮겨 다니며 장난을 칩니다
그러다 그만 미끄러졌는지 팔다리로 거꾸로 매달리게 되어 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애간장이 녹는 심정으로 119에 구조 요청을 하려다가 잠에서 깼습니다.
첫댓글 이꿈에 등장한 아들은 실제 아들이 아니고 님 남펴 분으로 봅니다
지금도 그렇게 님을힘들게 하는 장면으로 봅니다
꿈에서 좋아야 현실에서도 좋다고했습니다
이해몽이 맞는진 님께서 님주변 잘살펴보시면 알것같네요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