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47)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24)를 영입하도록 배려해주면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4)의 레알 이적을 허락할 것입니다. (더 선)
한편 첼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골키퍼 아스미르 베고비치(29)를 방출할 경우에 대비해 데려올 선수들 3명을 낙점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셀틱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노장 골키퍼 크레이그 고든(34)입니다. (텔레그래프)
첼시는 아탈란타 BC에서 뛰고 있는 코트디부아르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20)에게 2,700만 파운드(약 396억 원)를 제의했으나 거절당했습니다. 케시에는 요즘 '제 2의 야야 투레(33)'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스타)
첼시는 올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칠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9)의 영입에 착수할 것입니다. 그런데 뮌헨에서는 비달의 이적료를 5,600만 파운드(약 820억 원)로 책정해놓고 있습니다. (칠레의 '엘 메르쿠리오')
리버풀은 최근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필리피 쿠치뉴(24)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는데도, 그를 FC 바르셀로나에 떠나보낼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답니다. (데일리 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53)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공격수 앙토니 마르시알(21)에게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가디언)
왓포드는 AC 밀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음바예 니앙(22)을 임대해오기로 합의했습니다. 여기에는 그를 나중에 완전히 데려올 수 있는 조건도 들어 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레스터 시티는 구단 역사상 이적료 최고액을 투자해 영입한 알제리 대표팀의 공격수 이슬람 슬리마니(28)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의 톈진 취안젠에서 슬리마니에게 4,000만 파운드(약 586억 원)를 제안할 준비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미러)
한편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스트라이커 레오나르도 우요아(30)를 불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얼마 전에 우요아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오라시오 로시 씨가 라니에리 감독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은 물론, 선수 자신도 팀에 이적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미들스브러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의 공격형 미드필더 가스톤 라미레스(26)는 얼마 전부터 레스터가 본인에게 관심을 보이자, 구단 측에 다른 팀으로 떠나게 해달라고 공식 요구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포르투갈 대표팀의 베테랑 센터백 케플레르 라베란 리마 페헤이라 '페페'(33)는 올 시즌이 끝난 후 레알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중국의 허베이 종지에 입단할 것입니다. 허베이 측에서 페페에게 현재의 3배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하겠다고 유혹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의 '아스', 스페인의 '카데나 코페'를 인용 보도)
크리스털 팰리스는 노리치 시티와 아일랜드 대표팀의 윙어 로비 브래디(25)의 몸값으로 900만 파운드(약 132억 원)에 의견의 접점을 찾았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아스톤 빌라는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공격수 추바 아크폼(21)을 임대해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버밍엄 메일)
한편 빌라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로스 맥코맥(30)을 방출하면 그를 데려오는 데 투입한 1,200만 파운드(약 176억 원)를 그대로 돌려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맥코맥은 최근 스티브 브루스(56) 감독과의 사이가 부쩍 나빠진 것은 물론, 이번에는 23세 이하팀 선수들과 훈련하라는 지시를 받는 등 팀내 입지가 급격히 좁아지고 있습니다. (미러)
바르샤의 루이스 엔리케(46) 감독은 언론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바르샤와의 계약이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엔리케 감독은 아직 이들과 재계약을 놓고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미래를 둘러싼 갖가지 소문들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미러)
과거 선더랜드에서 활약했던 이탈리아 대표팀의 윙어 에마누엘레 자케리니(31)는 SSC 나폴리와 결별하고 싶어합니다. 그러자 AS 로마와 밀란에서 자케리니의 영입에 관심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칼초 메르카토')
선더랜드는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찰리 애덤(31)를 데려오기 위해 페네르바체 SK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페네르바체는 지난 2014/15 시즌 후반기에 이들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69)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더 선)
또 선더랜드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퀸스 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네둠 오누오하(30)의 영입에 나설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의 어린 센터백 리스 옥스퍼드(18)를 다른 구단에 잠시 이적시킬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자 레인저스가 옥스퍼드를 데려오는 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브렌트포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조시 매키크런(23)은 첼시 유소년팀에서 뛰던 16세 때 레알의 입단 제의를 거절한 것이 잘한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매키크런은 모레(현지시각) 스탬포드 브릿지 원정을 떠나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에서 첼시를 상대합니다. (데일리 메일)
And Finally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시오 월콧(27)은 스승인 아르센 벵거(67) 감독을 미국의 축구 영화 <애니 기븐 선데이>에 출연한 헐리우드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알 파치노(76)에 비유했습니다. 벵거 감독이 평소 선수들에게 훈시하는 모습이 이 영화 속의 알 파치노를 연상시킬 만큼 감동적이라는 것입니다. (아스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