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역경을 딛고 당당하게 일어난 삶의 스토리 감동 … “가장 큰 경쟁력은 정직” |
교과서 등재 작가로 유명한 김재헌 목사(연합벧엘교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의 북토크가 지난 11월 23일 세종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역경을 딛고 당당하게 일어난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넘어 살아갈 갈 용기와 희망을 던졌다.
교과서 등재 작가로 유명한 김재헌 목사(연합벧엘교회, 세종미래전략포럼 대표)의 북토크가 지난 11월 23일 세종시민회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역경을 딛고 당당하게 일어난 그의 파란만장한 삶의 이야기는 참석한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넘어 살아갈 갈 용기와 희망을 던졌다.
그는 2만 권이 넘는 책을 읽으면서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진솔한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이 박수를 보냈다.
김 목사는 지독하게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풍이 든 부모님을 공양하기 위해 10살 때부터 길거리에서 신문을 팔았다. 야간 고등학교를 다니며 구두닦이로 학비를 내탰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았다. 2만 권이 넘는 책을 읽으면서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그리고 자신과 같이 불우한 환경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꿈을 향해 살라는 에세이 『16살 네 꿈이 평생을 결정한다』를 썼다. 기다렸다는 듯이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50만 부 이상이 팔리고, 교과서에 등재됐다.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기행문』이 7만 부 가량 팔리면서 당시 문화부 장관 추천 도서로 지정되었다. 또『10대들에게 꼭 해야 할 서른 세 가지』와 『주니어 생각의 탄생』도 검인정 교과서에 등재되었다. 그동안 130여 권의 책을 썼고, 그 중 베스트셀러 만해도 13권이나 된다.
김 목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를 심어주는 일은 잘 먹이고 잘 입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미래학자들은 적어도 15년 후 가장 큰 경쟁력은 정직이라고 말한다”며 “정직이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자라면서 깨달아야 할 품성의 문제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하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을 세워서 어릴 때부터 실천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헌 목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뿐 아니라 화가, 시민운동가, 유튜브 방송대표, 정치인 등 다양한 이름으로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로서뿐 아니라 김 목사는 화가, 시민운동가, 유튜브 방송대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세상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를 계기로 정치계에 뛰어들었다.
김 목사는 “평생 역경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믿음으로 걸어왔다. 내가 살아온 희망의 이야기를 우리 사회에도 전하고 싶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세상 핵심으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오랜 고민 끝에 결단을 내렸다. 세종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은 희망의 정치를 하고 싶다. 하나님이 부어 주신 은혜를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고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2일부터 25일까지 조치원 세종문화원 전시실에서는 김 목사가 그린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과 경제적 취약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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