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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산문-소설▒ 우리 어머니 展示場에서.
정병경 추천 0 조회 16 24.04.12 09:4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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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2 11:16

    첫댓글 정병경 선생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가득안고
    빛바랜 흑백 사진에서 가족들의 모습들이
    연하게 마음을 울리고 있네요..
    누구에게나 어머니 말만 들어도 눈물이 먼저 납니다.
    곱디고운 그시절 이제는 머언 상념으로
    돌이켜보며 오늘도 잔잔한 어머니를 그리워 봅니다
    즐감 잘하고 갑니다...

  • 24.04.12 21:57

    정병경 선생님
    진한 감동이 밀려오는 사진을 보면서 저의 어린 시절들도 떠 올랐습니다.
    저도 팔 남매 속에서 자랐거든요.
    아버님은 99세에 삼 년 전에 돌아가셨어요.
    아버지! 입속으로 중얼거리기만 해도 핑 눈물이 돌곤 합니다.
    언제나 그립고 보고 싶은 얼굴 입니다.
    97세인 친정 어머님이 다행히 건강하게 살고 계신답니다.
    나날이 기력이 없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립니다.
    어머니의 키는 나날이 줄어 가고
    오을도 어머니의 기도를 먹으며 살고 있는 우리들
    가는 길 마다 반반한 돌들을 놓아 주시느라 밤잠도 설치시고 먹을 것도 먹지 못하셨던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으로 뜨거운 것들이 치받치곤 합니다.
    선생님 어머니도 자식들을 위해 얼마나 뜨겁게 사셨을까요?
    선생님, 어머니의 남은 날들이 더 아프지 마시고 평안하시길 간절히 기원 합니다.

  • 작성자 24.04.12 22:31

    걱정을 나누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자식된 도리를 지키며 잘 보살피겠습니다.

  • 24.04.16 09:51

    우리 어머니 전시 축하합니다.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신다고 하니 정말 효도하시군요.
    부인에게도 고마운 인사를 전합니다.

  • 24.04.17 16:18

    선생님의 가족에게서 특별한 사랑을 느낍니다.
    아픈 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시는 맘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온 가족의 사랑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풋풋한 오월의 나뭇잎에 고맙다고 선생님의 아내분에게 편지라도 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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