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어린이집연합회, '새싹들의 큰 잔치' 열려
관내 12개 어린이집 새싹들 재롱잔치 성황
충북 괴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전명임)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열정을 발산하는 장을 마련한 '제17회 어린이집 새싹들의 큰잔치'를
열었다.
3일 괴산군문화체육센터에서 괴산 관내 12개 어린이집 아이들과 보호자 및 내빈으로 임각
수 괴산군수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어린이들과 보호자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금연송댄스경연대회 펼쳐졌다.
이번 '금연송 댄스 경연대회'는 괴산군보건소의 후원으로 스트레스와 흡연으로 인한 많은
해악에서 벗어나 가정에서 모두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계획에서
출발했다.
사리어린이집의 '기린이들'을 시작으로 '세친구들(하늘,하랑,부흥어린이집)', '소망귀요미 친구들(소망어린이집)', '전원동산 꾸러
기들(전원어린이집)', '문무 슈퍼스타(문무어린이집)', '개구쟁이 딸기(바울어린이집)', '팀 동그리(제일어린이집)', '바름이들(괴산어린이집)', '코끼리들(사리어린이집)'로 9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롱을 선보여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 내빈 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어 마술쇼, 레크레이션 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또한, 오후에는 가족 화합의 장을 마련해 가족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를 통해 어린이와 학
부모가 함께하는 신나는 율동, 기차놀이, 팀게임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꿈
과 함께 희망을 심어줬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아동들에게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영유아의 건전보호 육성에
헌신한 보육교사 김현경(제일어린이집)외 5명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전명임 회장은 "어린이들은 사랑을 받고 자라나는 새싹이므로, 우리 모두가 애정과 관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지역 어린이집이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지역문화 창달에 기
여하는 유아교육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한다는데 뜻을 함께 하고, 교육정보 등을 공유하며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