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7일(화요일) 경기북부 출석부

[도시농부(고양시)]

봄철 건강관리법 건강한 봄을 보내기 위한 방법

열린 창문틈으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3월이 왔다. 서늘하게 부는 바람인 듯 하지만 겨울과는 다른 포근함이 느껴지는 바람을 맞고 있노라면 당장에라도 옷을 차려입고 꽃구경을 가야 할 것만 같이 설렌다..

봄은 건강한 습관을 받아들이고 에너지를 재충전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아직은 일교차가 큰 탓에 섣불리 외출을 했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쉽다. 건강한 봄을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옷을 적절하게 입자

 봄은 날씨를 예측할 수 없는 까다로운 계절이다. 바람이 심하거나 일교차가 큰 날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가벼운 재킷, 스카프,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자.

2. 신선한 과일과 채소 먹기

 봄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즐기기에 완벽한 시기이다.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딸기, 체리는 식단에 추가할 수 있는 제철 농산물이다. 이러한 음식에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봄철에 나는 신선한 채소인 향긋한 봄나물을 섭취하여 영양분을 보충하는 등 평소에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데, 특히 비타민 C가 많은 녹황색 채소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손꼽힌다. 제철 음식만큼 좋은 보약은 없다하니 억지로라도 챙겨먹어 보는 것도 좋겠다.

3. 수분 유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바깥활동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여 코 점막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레몬이나 오이 조각을 추가하여 더 상큼하게 만들어 마셔보자. 참고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4. 밖으로 나가기

따뜻한 날씨를 이용하여 밖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자. 산책, 자전거 타기 또는 자연 속에서 하이킹을 하는 것도 좋다. 정원 가꾸기 또는 요가와 같은 야외 활동을 시도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황사가 있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당연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손, 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5. 마음 챙김 연습

봄은 재생과 성장의 계절이며 정신 건강에 집중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마음 챙김, 명상 또는 심호흡 운동을 연습하여 스트레스를 줄여보자.

6.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봄은 일광 시간이 길어지고 활동이 많아지는 바쁜 계절이다. 그러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 위해 밤에 7-8시간의 잠은 꼭 자도록 하자.

진달래, 벚꽃, 산수유 등 꽃구경 가기 좋은 계절이 왔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건강한 봄을 보내기 위한 건강관리에 더 주위를 기울인다면 더 완벽한 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언니야(포천)]

좋은하루되세여.

[도시농부(고양시)]

날씨가 봄날씨인데 비가 안와서 먼지가 많으네요

[언니야(포천)]

어느세더워지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