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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WKBL
 
 
 
카페 게시글
2012~2013 WKBL 안타까운 팀이네요 삼성생명..
신을죽이는자 추천 0 조회 813 12.12.26 19:52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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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26 20:05

    첫댓글 감독도 그렇지만 선수들이 참 .... 거시기해요 홍보람은 돌파 하나를 못하고 이미선만 바라보고 이선화 고아라는 자동문 이유진은 굳이 말하지않겟어요

  • 작성자 12.12.26 20:53

    공격도 공격이지만, 젊은 선수중 수비력 좋은 선수도 없는게 걱정이에요 전술이해도가 높지않아서,수비하면 또 삼성인데, 팀의 수비를 선두지휘하는 이미선, 1:1대인마크의 귀신 박정은이 은퇴하면 그런 전통마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 12.12.26 21:46

    홍보람선수는 골밑까지 들어가서는 밖으로 빼주는게 몇번인지 그냥올라가도 되는상황이었는데 밖으로 빼더군요. 아마 습관이그리 되버린것 같아요. 자신이없으니까. 그러면 연습이라도 해야할텐데,.박태은은 잘뚫어놓고 마무리를 못하고,..최윤아와 참많이 비교되네요. 윤아선수는 어떻하든 몸중심을읽고 넘어지더라도 넣으려고 집중력을 잃지 않는데 태은선수는 돌파한것에만 만족을하는지,..참 답답한선수들이네요,..거기다가 고아라선수는 작년보다 슛이 더안좋고,...어치보면 고아라선수는 삼성에온게 본인에게는 잘된일 같기도 하네요 . 지금우리에서 저런플레이라면 식스맨으로서도 설자리가 없을듯,..

  • 12.12.26 21:50

    삼성도 기초부터 다시가르쳐야하는 선수들 참많네요 고아라,박태은,홍보람,이유진등등,.이번에들어온신인들과 똑같이 기초부터다시~

  • 12.12.26 20:06

    우리은행이 이제 역전이란것을 큰 흔들림없이 해낼수있는 수준이 되었네요......

  • 작성자 12.12.26 20:55

    네.. 역경을 딛고 일어선 인간의 정신수준이 놀랍다는걸 다시금 깨닫게되었달까요.. 포기하지않고 끈질기게 집중하는 모습 보면서 연승도 연승이지만, 연패하지않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정말 놀랐습니다.

  • 12.12.26 20:18

    이호근은 쪽팔리지도 않는지.. 참...

  • 작성자 12.12.26 20:57

    선수들에게 화 안내고 온화하게 대해주는건 일부 고마운 점이기는 하지만, 지금 젊은 선수들의 플레이에는 때론 강한 채찍질이 필요할것같습니다.팀이 더 강해지기위해서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2.26 20:59

    강팀이라고하기 어렵고 약팀이라고 하기도그렇고, 또 그렇다고해서 중간보스급도 아닌것같은.. 참 애매한 팀이 되버렸어요..

  • 12.12.26 21:12

    채찍질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한계죠.능력이 뛰어난사람이라면 온화하게 잘할수 있는데 온화하기만 하고 못하는거. 악지른다고 달라질거 없을듯. 그건 너무 수동적이고 구시대적인 행위들이구요

  • 작성자 12.12.26 21:11

    뭐 그러지도 못할거 알아요 ㅎ.. 갑자기 달라지면 어색하잖아요 감독이 그러지못했으면 중간에서 잡아줄 사람들이 있었어야하는데 분위기자체가 그런 조직에 오래있다보면 자연히 물들게되면서 선수들도 태만해진게 아닌가, 플레이나 멘탈보며 추측으로 가늠하는거지만요, 조직의 분위기나 본인들이 그렇지않았는데 플레이가 저런거라면 감독도,선수도 한계가 맞는거겠네요 저는 좀 더 믿어보려고는 하지만요..

  • 12.12.26 21:23

    지네들도 못하면 짜르거나 그만둬야죠 .정으로라도 그정도로 믿어줬으면 엄청나게 믿어준겁니다. 농구판 자기네만 사는것도 아니고 .프로는 그만한 냉정함이나 위기의식이나 위험을 가지고 있어야죠

  • 작성자 12.12.26 21:27

    하는거 보면 어찌나 천불이 나는지요~ 참 답답하네요 ㅎ ~

  • 12.12.26 23:25

    우리은행 선수들도 불과 한시즌전만해도 같은소리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떤가요 혹독한훈련으로 매일 눈물로 밤을 지새더니 지금 우승이란 달콤한열매에 가장가까이 있지 않나요? 프로는 실력으로 인정받는곳입니다 그리고 눈물이 쏙빠지도록 혹독하게 단련되고 더욱강해지면 그 한계 넘을수 있죠 충분히

  • 12.12.27 07:45

    제 의도하고는 약간 다른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연습량이나 훈련으로 가능한게 있고 코칭스텝들의 무능함처럼 커버 할수 없는게 있습니다. 제 얘기는 후자입니다.오히려 저는 우리은행이 못하던게 이해가 안가던 사람입니다. 선수들이 매력적이었거든요. 무능하게 고함치고 고된연습 시켜봤자 말짱 황이라는겁니다 효율성과 그들의 전술들이 있어야죠. 우리은행도 무작정 뛰기만 해서 이루어진게 아니죠

  • 12.12.27 13:29

    삼성은 전술이 문제가 아니라 선수 개인의 능력의 차이입니다. 패스게임도 돌아가지 않는게 아니라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구요. 기본적으로 패스게임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수비를 끌여당기는 동작이 필요하죠. 근데 삼성에서 이 동작을 해주는 선수는 지금 딱 한명 이미선뿐입니다. 용병을 제외하면 말이죠. 박정은은 체력적 부담이 눈에보이고 고아라나 이선화는 수비를 땡길줄은 알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법을 모르고있고 나머지는 그런능력도 없습니다. 작년에는 김한별과 김계령이 같이 흔들어주니 찬스가 많이 났고 작년엔 삼점슛성공률이 최하위였습니다만 수많은 백도어나 컷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 12.12.27 13:57

    정인교감독이 어제도 말했고 우리은행경기에서 항상 말하는게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부분 수비를 흔드는 동작들이 좋다고.. 그렇게 수비를 흔드는 동작들이 좋기때문에 자연스레 상대수비에 빈틈이 생기고 적극적인 패스게임이 가능하게 된다는것이죠. 어제 우리은행이 삼성 수비를 못깨고 막혔던건 정인교감독도 말하길 우리은행 공격의 축이였던 임영희선수가 공격에서 상대를 끌어들이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플레이를하고 선수들이 패스게임을 넘어서 너무 공격을 미루는 모습때문이라고 했죠.

  • 12.12.27 13:45

    아무튼 삼성이 올시즌 첫라운드 패배가 많았지만 호평을 받았덤 이유도 언니들이 없었지만 오히려 자신감잃지않고 동작하나하나를 자신감있게했던게 주요했죠. 그렇기때문에 포스트로 볼이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패스게임이 되었고 오히려 컷인이나 백도어같이 볼없는 움직임이 중요한 공격들은 그때가 훨씬 많았죠.. 그것 하나로 일라운드 우리은행 수비를 완전히 깨기도 했고.. 하지만 언니들이 들어오고 용병이 들어오면서 출전시간이 줄어들고 짧은 시간에 보여줘서 감독눈에 띄겠다는 욕심이 먼저라 너무 무리하게 공격을 하고 또 이게 실패하면 급 소심해져서 아무것도 안하는 지경에 이르고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죠.

  • 12.12.27 13:50

    본론으로 돌아가서 하고싶은 말은 기본적으로 상대수비를 흔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입니다. 지금 우리은행 주전으로 뛰는 박혜진 이승아 임영희 양지희같은 선수들은 드래프트 1순위같이 애초에 능력이 있던선수이거나 이미 성장을 해서 주전급또는 국대급으로 올라와있던 선수였죠. 그런선수들은 애초에 능력을 가지고있고 그 능력을 끌어내는데에 필요한게 충분한 플레잉타임들과 시행착오 그리고 또 좋은 코치들의지도인데 이미 우리은행은 삼년정도를 본인들끼리 시즌을 치뤄보면서 충분한 경험을 가졌었죠. 그런뒤에 힘든 훈련을 거치면서 성장했지만 삼성에는 애초에 그런 잠재능력을 가진선수 자체가 몇없죠.

  • 12.12.27 13:56

    몇년간 드래프트 5-6순위들만 독식했고 말이죠. 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우리은행처럼 많은 경험을 가진것도 아니고.. 우리은행도 똑같이 주전정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크게 좋아졌나요? 이은혜를 비롯해 윤나리 김은경 김은혜 배혜윤 등등? 수비에서는 몰라도 공격적 부분에선 역시나 아직 소심하고 패스웍도 좋은 편이 아닙니다. 애초에 똑같은 선상에 있는 선수들이 아닌 이미 차이가 있을수밖에 없는 선수들에게 감독이 아무리 조련을 잘한다 한들 똑같은 수준과 속도로 올라가긴 힘들다는것입니다.

  • 12.12.27 16:36

    이팀은 이상하게 차라리 노장들 다빠지면 자기들끼리 적극적으로 하는데 꼭 노장언니들 투입만되면 잉여들이 되는이상한팀... 물론 두명이 정적인플레이를 하게되는 노장들이라 팀전체가 느려지고 정적으로 된다지만 그래도 남은 3명이좀 뛰던가 적극적으로 해야지 ㅡㅡ;; 오히려 리그1라운드때 자기들끼리 뛸때가 삼성은 더강해보였음;;;

  • 12.12.27 17:11

    그러니 삼성의 문제점은 이호근이 너무 순해서 선수들을 풀어준다는데 정반대의 스타일 과거 금호생명 김영주를 불러서 삼성 감독 만들면 확잡을수 있겠죠 그동안 누린 호사랑 천국이 없어질테죠

  • 12.12.27 18:20

    아마추어도 아닌 프로농구팀 선수들과 불화가 있었던 감독입니다 좀 더 강한 성격의 감독이 필요한 시기인것은 동의하지만 왜 굳이 그런 감독을 데려다 앉혀야하는지는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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