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시아축구연맹 지역의 현황
아시아와 그 주변 지역을 12개 권역으로 분간하면 다음과 같다.
⑴ 동아시아 =>한국 일본 중국 북한
홍콩 베트남(<- 지리적으로는 동남아)
타이완 마카오 몽골 괌 <10>
⑵동남아시아 => 타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몰디브 라오스
브루나이 필리핀 캄보디아 동티모르 <11>
⑶남아시아 => 인디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5>
==> ⑴ ~ ⑶ : 유교, 불교, 힌두교 등 汎인도-중국문화권 26개국
(동아시아(중국)문화권과 인도문화권, 동남아문화권, 동해문화권(한국, 일본)은 서로 상이하지만 네 곳 모두 산스크리트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공통성을 지닌다. 단, 동남아의 경우 베트남은 동아시아문화권이며, 여타 동남아의 경우 정치적으로는 중국의 영향이, 문화적으로는 산스크리트(인도)의 영향이 동시에 강하여 어느 한 곳으로 기울기가 어렵다. )
⑷기타 => 오스트레일리아 <1>
==> ⑷ 오스트레일리아 및 이웃 뉴질랜드의 백인그룹은 영미(英美)문화권. 다른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와 문화는 다르나 같은 西태평양 지역권을 구성하는 2개국. (오세아니아 중에서도 영미(英美)문화권에 속한다. 아시아의 다른 문화권들, 특히 동부아시아, 동남아시아와는 문화적으로 아주 이질적이다. 다만 지리적으로는 동부, 동남아시아와 西태평양연안을 공유한다. )
⑸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솔로몬제도 피지 바누아투
누벨칼레도니(佛領) 파푸아뉴기니 타히티(佛領)
통가 서사모아 쿡제도(뉴질랜드領) 동사모아(美領) <11>
==> ⑸ 유교, 불교, 힌두교와는 무관하나 동남아 도서(島嶼)지역과 같은 오스트로네시아계열 민족 10개국 및 뉴질랜드의 원주민. (나라들이 너무 작고 축구실력이 일천하여 독립된 대륙이 어려운 경우에 속한다.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볼 때에는 구미열강의 침략 이전엔 신석기시대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
⑹중앙아시아 => 이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7>
⑺중앙아시아문화권 중 유럽연맹 가입국 => 터키 아제르바이잔 카자흐스탄# <3>
==> ⑹ ~ ⑺ 중앙아시아계는 이란 중부지역에 이르기까지 중국-인도와 함께 과거엔 산스크리트문화권을 공유하였으나, 이 지역은 700~1800년대에 걸쳐 오랫동안 이슬람화 하였다. 또한 돌궐의 자손들인 터키족의 중앙아시아 정복으로 과거의 산스크리트 토착문화가 원형그대로 유지되지 못했다. 따라서 이들을 아랍계와 더불어 서부아시아의 일원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동아시아 및 남아시아의 입장에서는 오세아니아보다 훨씬 문화적-역사적-지리적으로 공통성이 깊은 지역이어서 동부아시아, 남아시아 입장에서 완전히 이질적이라 보기도 어려운 지역이다. 또한 유럽과도 과거 제정러시아의 침략, 터키의 발칸반도 지배 등으로 상당한 영향을 주고 받았다. 따라서 중국권 및 인도권(汎 동양)과 아랍권 및 유럽권(汎 서양) 어느 곳과도 연결이 가능한 문화권이 중앙아시아문화권이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은 이들의 톈산산맥 북쪽 유입 이전부터 지니고 있던 유목생활양식, 샤머니즘적 신앙 전통이 고대의 산스크리트문명, 이슬람문화와 더불어 융화되어 있고, 또한 몽골인 들과도 많은 문화적 유사점을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적 특징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중국령 신장 웨이우얼은 산스크리트문명권의 토착민+유목시절의 전통+이란계 이슬람문명이 합쳐진 동서융합, 유목-농경문화 융합의 전형이다. )
⑻.서아시아 =>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요르단* 바레인* 시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레바논* 팔레스타인* 예멘* <12>
⑼북아프리카 => 모로코* 이집트*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5>
⑽북서아프리카 => 모리타니* <1>
⑾북동아프리카 => 수단* 소말리아* 지부티* 코모로* <4>
==> ⑻ ~ ⑾ ‘*’는 아랍계 22개국을 뜻한다. 이 중 수단은 흑인종, 소말리아, 지부티는 에티오피아인종에 속하나 문화적 측면으로는 분명 아랍계이다.
아랍계는 서아프리카문화권, 동아프리카문화권, 중앙아시아문화권, 유럽문화권과 많은 교류를 하여 왔다. 각각,
서아프리카문화권<=>(모로코, 알제리, 튀니지, 리비아 등 마그레브아랍 小문화권),
동아프리카문화권<=>(오만,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동부 등 동부아라비아반도아랍 小문화권),
에티오피아문화권<=>(이집트아랍 小문화권 및 사우디아라비아 서부지역, 예멘의 서부아라비아반도아랍 小문화권),
중앙아시아문화권<=>(이라크, 시리아, 요르단, 레바논, 팔레스타인 등 비옥한 초승달 아랍 小문화권),
유럽문화권<=>(비옥한 초승달 아랍 小문화권, 이집트아랍 小문화권, 마그레브아랍 小문화권)
간의 인적, 물적 교류에 의한 문화적-정서적 공통성의 존재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이슬람교를 매개로 중앙아시아와의 문화적 유대감이 높다. 반면 동아시아와는 지리적, 문화적으로 상당히 이질적이다.
⑿에티오피아고원 문화권 =>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2>
==> 에티오피아 문화권에 속하는 에티오피아 및 에리트레아는 문화적으로 중동지역과 뗄레야 뗄 수 없다. 그들의 종교인 코프트교회는 크리스트교의 일파로서 로마->이집트를 경유하여 전래되었고, 현재까지 서기6세기 당시의 크리스트교 원형이 잘 보존된 형태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언어적으로 아랍어, 히브리어와 함께 같은 셈어족에 속하며, 구약성서의 서술시기부터 이미 중동지역과 많은 교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세에는 케파지역의 특산물인 커피를 아랍상인에 수출하여 전세계에 커피를 보급하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에리트레아는 아랍국가는 아니지만 공용어 중 하나로 아랍어를 채택하고 있고 널리 쓰인다. 게다가 지리적으로 홍해를 사이에 두고 아랍국가들과 접해있다.
에티오피아 및 에리트레아는 반대로 인근 흑인문화권과는 상당히 이질적인 문화를 갖고 있다. 흑인문화권의 주술, 마술, 추장제 문화 등과 에티오피아의 고대국가형 종교국가문화는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흑인아프리카와 같이 묶기에는 무리가 많다.
첫댓글 앞의 (1)편을 보신 후 當(2)편을 보셔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5)편까지 연재하겠습니다. 이 글을 복사해 가실 때에는 꼭 출처(아시안)를 써 주시고 답글을 달아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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