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 강릉 만들기' 달성

[동녘이]

`8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 강릉 만들기' 달성

- 산불 예방이 최고의 진화라는 방침으로

강릉시가 봄철 대형 산불 예방에 성공하면서 `8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 강릉 만들기'를 달성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연초부터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강한 바람과 함께 청명, 한식, 식목일이 겹치는 등 어느 해보다 산불 발생 요인이 많았지만 민관군이 합심해 산불 예방 활동에 주력한 결과 8년 연속 산불 없는 청정 강릉 만들기에 성공했다. 시는 산불 예방이 최고의 진화라는 방침을 정하고 2월 1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산불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산불예방, 진화 태세를 구축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200여명의 유급감시원을 산불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이·통장, 부녀회원 등을 산불 예방 홍보요원으로 활용했다. CCTV 8대, 감시탑 7개소를 포함한 105개소의 감시초소를 운영, 산불 예방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86명의 산불전문진화대원을 24시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배치했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