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춘선 개통때 태반이 노인이라고 봐도 될정도로 ( 80%이상이 노인이라고 봐도 될듯 하네요 .. )
노인의 비중이 굉장히 많았는데요 .
화두가 되는 노인의 무임승차 . 최소한이라도 30~40%의 요금이라도 받을 필요성을 느낍니다 .
만약 무임승차가 계속 된다면 경춘선은 승객은 많으나 수익이 적은 노선으로 남게 될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승객 자체는 많으나 그 승객의 대부분이 노인이니 실질적인 수익은 훨씬 떨어질수밖에 없겠죠 . )
실제 서울 지하철 (특히 서울 메트로)의 적자 원인은 단순 건설 부채나 낮은 운임뿐만이 아닌 무임 승차에도 그 이유가 있습니다 .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는 지금부터라도 무임제도를 폐지하고 노인들도 전부는 아니더라도 적으면 30% , 많으면 50%까지라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현실은 전혀 그러지도 , 그럴수도 없는 상황이니 아쉬울 따름이네요 ;;
첫댓글 모두가 누군가가 총대메고 나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은 없습니다.
정책을 시행하기는 쉽지만 그걸 다시 없앤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맞습니다.
초등학교 무료급식도 전원다 하자고 하지만 시에서 반대하듯이 선별적으로 무료급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노인도 일정 재산가, 월 일정 수입 이상자에 대하여 무임승차는 제한하는 제도가 필요하지만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려면 누구인가 책임을지고 노인 복지 정책을 개선하여야 하는데 국민 여론에 밀려서 어느 정당에서 정책 안건으로 내려고 할까요.
결국은 그들의 후손인 사회 노동인력이 이 적자 부분을 세금으로 정부에 내서 충당하지만 젊은 노동인력이 수익과 세금 관계에서 고민을 하다가 젊은 수익 노동인력에서 반발 여론이 조성되면 지금의 뜻이 이루어 지겠지요.
그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화이딩~~~~~
노인분들도 자신들이 유료고객으로서 당당하게 이용하는 고객이란 의미부여차원에서라도 비록 적은금액일지라도 노인무료탑승은 폐지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건 외국의 경우를 보고 배울필요가 있겠죠.
현 국무총리가 총대를 맺지만 너무 급진적인 발언을 한 탓에 불발로 끝난 일이 기억나네요 글을 올리신 회원님 말대로 언젠가 누군가가 해야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사철(=민자유치)는 무임폐지, 신설노선들은 한시적 유임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이 신설구간에 한시적 부가운임을 받는 경우도 많더군요)
실질적인 운임을 지급하는 사람은 천대 받고....무임으로 다니는 사람은 대접을 받고 다니려는 희안한 일들이 전철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경춘선 벌써 노인철이라고 말들이 많더군요. 서울 노인들이 이제 천안 온양으로 안가고 경춘선으로 몰린다는 얘기도 있고, 또 원래 시골로 갈수록 노인은 많죠. 낮에 근무 안하고 쉬는 노인이 전철타고 공짜 유랑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도움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으니.. 뭐라고 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할아버지 할머니들.. 제발 옷좀 갈아입으시고 좀 깔끔하게 하고 전철타세요. 어떤 노인분들은 같이 앉아있으면 야릇한 냄새때문에 계속 앉아 있을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제발 사람 없을땐 노약자 좌석에 가서 앉으세요. 노약좌석 냅두고 긴의자에 앉으면 젊은사람들 서서 가면서 짜증 난답니다.
노령연금과 연계해서 해결을 봤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때를 놓친 감이 있습니다.
아예 딱 지하철에 무조건 노인 무임 승차를 한다기 보다는, 노령층 인구에 한달에 어느정도의 금액이 입금이 되는 교통카드를 배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지하철이 없는 지역의 노인분들도 혜택을 누리게 되고, 무분별한 무임승차도 막을 수 있으며, 지하철뿐이 아닌 다른 대중교통수단도 노인분들이 무임으로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죠.
동의합니다. 좋은 생각이군요. (이를 테면 한달에 2만원씩 충전해주는 방식입니다.)
어린이 및 노인 50% 이게 맞다고 봅니다.
노령인구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는 상황속에서 이대로 두면 무임승차 비율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고, 나중에는 지금보다 더 큰 반발에 부딪혀 시행이 어려울 것입니다.
청장년층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만 참여해도 이러지 않을텐데......
사실 투표를 해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총대를 메려고들 하지 않죠...
무임승차를 폐지하고 별도의 교통비 지급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무임승차는 복지의 개념으로 보기에는 지나치게 특정 지역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