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요리 고증으로 유명한 유튜버가 소개한 중세시대 피자이고 레시피는 바르톨로메오 스카치니가 15세기에 쓴 De Honesta Voluptateet Valetudine 에서 얻었다.
토마토가 없다는 것을 감안해도 현대의 피자와는 많이 다른 요리이다. 피자보다는 파이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재료는 밀가루, 밀가루반죽, 치즈, 라드 그리고 메추라기
먼저 밀가루에 소금을 좀 넣고 반죽해주고 하룻밤동안 숙성한다.
피자는 중세시대때 pitta, pinza 혹은 piza 라고 불렸고 10세기의 문헌인 Codex Diplomaticus Cajetanus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물레방아의 이용료로 돈과 함께 매년 12개의 피자를 바쳐야 한다는게 조건이다.
메추라기를 소금과 라드로 코팅을 해주고 오븐에 20분간 굽는다.
치즈도 작게 잘라준다, 이번 요리에는 스카모르차(scarmorze) 치즈를 사용한다.
메추라기의 뼈를 발라준다, 요리책에는 그냥 작은 새를 사용하라고 한다. 다른 문헌에는 비둘기 고기를 넣은 피자도 등장한다.
피자 도우에 메추라기 국물을 넣어주고 다시 반죽한다.
피자 도우에 치즈와 메추라기 고기를 섞어주고 또 반죽한다.
팬에 라드코팅을 하고 반죽을 펴서 올려놓는다.
오븐에 20분간 구워주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