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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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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의 숨은 이야기(※스포당연주의※)
블라블라웅앵웅! 추천 0 조회 4,438 18.10.27 19:13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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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10.27 19:18

    첫댓글 여주 이름인 한나는 한나 아렌트에서 따온건데 이번에 알쓸신잡 흥미돋게 본 여시들이 많길래 내가 좋아하는 글 스크랩해봄 ㅎㅎㅎㅎ 영화도 내 인생영화야!

    참고로 한나 아렌트는 나치의 잔인한 범죄가 히틀러 같은 절대악이 존재해서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의 무비판적인 행위때문에 가능했던거라 주장함

  • 18.10.27 19:17

    나한테도 인생영화야 한나 죽음이 그런 의미가 있다는 걸 이 글 통해서 알았네 ㅠㅠ 오늘 다시 한번 봐야겠다

  • 교양때 배웠는데 기억에 새록새록난다ㅠㅠ책밖에 안읽었는데 영화로도 봐야겠당

  • 18.10.27 19:22

    와 이거 나 대학과제였는데..새롭다

  • 18.10.27 19:25

    이거 옛날에 봤었는데... 한나가 문맹이어서? 자기가 의도적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잖아 정확히 내용 뭐였더라.. 그래서 남주가 그렇게 증언해주려다 자존심 지켜주려고 그냥 안했나?..

  • 18.10.27 20:44

    싸인인가 그럴거야
    글씨체 비교하겠다고 써보라고했는데 한나는 안쓰고 자기가 했다고한거
    남주는 한나의 자존심도 자존심인데 그걸 자기가 증언하면 한나는 무죄가 될테니까... 근데 어떻게 그럴수가 있겠어 입다물고있다가 테이프보내주고 한거!

  • 18.10.27 19:26

    인생영화..

  • 18.10.27 19:31

    케이트는 천재야 정말...

  • 18.10.27 19:39

    근데 한나는 죄의식으로만 자살하는건 아냐.. 미하엘에 대한 마음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난 생각해

  • 18.10.27 19:50

    일본은 독일에 비하면 한참 멀었다

  • 18.10.27 19:52

    대박..

  • 18.10.27 19:55

    맞아... 이거 봤을 때 진짜 소오름이 ㄷㄷ
    이거 인생영화라고 하면 그 야한거아냐? 이러는데 개빡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8.10.27 20:49

    왜 외면당했다고느낀거야? 영화본게 기억이 안나서 궁금해

  • 18.10.27 22:39

    22 나도 영화 보면서 그렇게 생각했었어

  • 18.10.27 20:06

    책으로 읽을 때 진짜 너무 슬프고 마음 아파서 책 덮고 진정되면 다시 읽고 그랬었는데ㅠㅠ 그리고 책 읽으면서 장면 장면을 머리속으로 그려가면서 봤는데 영화가 딱 내 머리속 그림이랑 거의 비슷해서 영화도 진짜 너무 좋았어

  • 18.10.27 20:10

    나 이영화 진짜 좋아해... ㅠㅠ

  • 18.10.27 20:30

    일본 옴니버스 애니메이션 메모리즈에 나오는 두번째 에피소드와도 비슷하다 왜? 무엇때문에? 무슨 목적으로? 내가 이 일을 함으로써 무슨 의미를 갖는것인지? 생각도 없는채 시키는일만 한것뿐인데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 모습을 보는것같아

  • 18.10.27 21:01

    나도 이영화 너무 좋아해ㅜㅜ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ㅠㅠㅠ

  • 진짜 이소설은 명작인데..영화에서는 그런부분이 강조되서ㅠㅠ야한영화인줄 아는데진짜 스토리가... 진짜 너무아련하고 슬퍼....

  • 18.10.27 21:46

    나 책 읽고 한동안 먹먹쓰.....영화도 함 봐야겠다

  • 극에서 케이트 이름이 한나인건 한나 아렌트의 이름을 따온게 아닐까 생각든다! 아보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을 그대로 한나가 보여주니까

  • 18.10.27 22:03

    영화 좋아서 책까지 사서 읽었던 기억 ㅠㅠ

  • 18.10.27 22:29

    이 영화 여운 진짜 쩔었어... 책도 샀는데 책은 아직 다 못 읽음 따흐흑

  • 18.10.28 09:52

    한나 아렌트 생각나는 영화

  • 18.10.28 11:34

    진짜좋아하는영화..너무 좋아

  • 18.11.12 22:11

    ㅁㅈ나도 이영화 방금 봤는데 되게 좋았어....한나가 죄를 뉘우치고 속죄의 의미로 자살한것같다고 느끼진못했어 책을 읽고 글을 알게되면서도 마이클한테 보낸 첫쪽지도 되게 한없이 가벼운 느낌...복역 전에도 책 읽어줄거냐고 하고 마이클이 뭘 배웠냐고 했는데도 여전히 순진무구한 느낌..물론 뭔가 느낀게 있긴 하지만 마이클한테 예전의 그 따쓰함이 없는 것에 충격을 받은거 더 나아가 마이클 말의 의미를 이제 좀 깨닫게 된 느낌이었어...뭐 어찌보면 속죄라고도 할수있겠지..하여튼 많은 생각이 드는 좋은 영화였다!!

  • 18.12.01 18:16

    와 진짜 이런뜻이 있구나..이영화 진짜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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