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고속도로가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8시쯤이면 소통 상황이 많이 풀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난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돼 귀성행렬이 대체로 분산됐기 때문입니다.
이 시각 현재 가장 심한 정체를 보이는 구간은 경부 고속도로인데요, 서초부근에서 광혜원 까지 72Km 구간에서 차량들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죽전에서 안성 부근까지 43Km 구간에서 흐름이 답답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순산터널에서 화성휴게소 22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이 시각 교통 상황 자세히 살펴보시겠습니다.
먼저, 영동 고속도로 신갈 분기점 입니다.
강릉방향으로 차량들로 꽉 막힌 모습입니다.
다음은 경부선 안성 나들목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들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중부선 호법 분기점입니다.
차량들 거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충북 방향입니다.
충북방향 차량들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현재 승용차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7시간, 대전까지는 4시간 , 광주까지는 5시간, 그리고 강릉까지는 4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또 어제 낮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에서 신탄진 나들목 부근까지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진입이 통제되는 구간도 있는데요, 경부선 부산 방향 오산 나들목과 서해안선 목포 방향 비봉 나들목입니다.
통행량에 따라 탄력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운전자 분들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도로 공사는 오늘 하루 평일 수준인 42만여 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YTN 전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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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