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준비하는 자는 아름답다 프로필 별명없음 2019. 9. 19. 8:31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준비하는 자는 아름답다
인간은 준비하면서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평생을 준비하고 예비하면서 살아왔다. 봄에 씨를 뿌리는 것은 가을에 수확을 위하여 준비하였고 가을의 수확은 겨울의 먹거리를 위하여 곡간을 채우기도 하였다. 1년 24절기를 만든 것도 사람이요 매번 찾아오는 절기에는 무엇을 하라는 알림판이다. 그것을 위하여 모으고 고르며 보관하고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아 지갑을 채우기를 반복하였다. 비축하면서 가세를 일구고 보금자리도 마련하는 인간들의 군상이다. 개인이나 가정은 꿈을 이루기 위한 종착점이다. 조직이나 사회나 국가도 마찬가지로 목표라는 꿈을 이루고자 노력한다. 준비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노라면 참으로 아름답다고 느끼게 된다.
생명과 관련된 준비는 그 규모나 가치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 세계는 공히 준비하고 있다. 다람쥐기 가을이 되면 잘 익은 도토리를 모아 겨울나기 위하여 자신의 보금자리에 저장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생명유지의 기본적인 준비하는 과정이다. 준비 없는 자는 곧 얼마 가지 않아 도태되고 지구촌의 일원에서 사라지고 말 것이다. 우주의 이변(異變)으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언제나 준비하는 자만이 살아남았다. 초기 인류도 금수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을 것이다. 사람은 그들보다 우수한 지능으로 준비하면서 살았기에 그들과의 비교우위에 있다.
준비하는 자만이 승리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것은 진리다. 해마다 4계절이 가고 오고 하는 진리처럼 준비한다는 것은 진리란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작은 방심도 큰 상처를 입게 되어있다. 이것이 세상이다. 작은 구멍이 제방을 무너지게 한다는 것이다. 가을이 가고 겨울이 다가오면 겨울나기 준비에 골몰한다. 방마다 찬바람을 막기 위하여 문풍지도 달아야 하고 방구들이 고장 난 곳은 없는지 점검도 하여야 한다. 길고 긴 엄동을 나기 위하여 땔감도 충분히 준비하여야 한다. 김장도 잊지 않고 담가야 하고 싱싱한 채소도 땅속에 보관하여야 한다. 아이들 겨울옷도 준비하여야 한다. 장갑이며 모자 양말 등등 빠짐없이 준비하여야 한다. 학교 가는 아이들 등록금도 사전에 준비하여야 한다.
장성한 아들딸들 장가도 시집도 보내야 한다. 그냥 공자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모두가 준비하는 자만이 아름답다는 세상이다. 그것을 위하여 밤새워 일한다. 육신이 쑤시고 아픈 것도 참아가면서 한 푼 두 푼 모아 준비하였다. 늙으신 부모님 봉양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나를 이 세상에 있게 하신 하늘같으신 부모님이시니 더욱 정성을 다하여 모셔야 한다. 나이가 들면 모든 육체적 기관과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있다. 하여야 할 일들이 태산처럼 많다. 일일이 내 눈과 내 손이 안 가는 곳이 없을 정도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려면 참으로 할 일도 많고 챙겨야 할 것들도 많다. 준비여야 할 것도 힘에 겹기도 한다. 어디 이뿐만이 아니지 피를 나눈 형제자매들도 잘 있는지도 수시로 챙겨 보아야 한다.
성인께서는 사람 되기를 원하셨다. 그것이 금수(禽獸)와의 구별되는 삶이라 가르쳤다. 나는 지금 어디쯤 와 있는 것일까. 한 번이라도 돌아본다면 준비가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아름다운 인생은 몸과 마음이 고달파도 결과는 크게 위로를 받을 수 있기에 준비하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지구촌에 200여 개의 나라가 있다고 한다. 그들 나라 중에 잘 사는 나라와 못 사는 나라들이 있다.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보는 시각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보편적 기준에서 언론에 이야기되고 있는 것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역시나 준비를 철저히 하는 나라는 잘 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과거에는 그래도 남부럽지 않게 살았는데 지금에 와서는 빈곤 속에서 허덕이는 나라도 있다. 왜 일까?
준비를 잘한 나라와 못한 나라 간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날만 세면 우리끼리라고 부르짖는 북조선 사람들은 과거 한때는 우리보다도 더 잘 살았다. 국부 지표들이 밝히고 있다. 어찌하여 지금에 와서는 최빈국으로 백성들의 끼니를 걱정하게 되었는지 안타깝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먹는 것 입는 것 모두를 나라에서 배급하여 지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라고 날만 세면 선전 선동하였다. 어찌 된 일일까. 한마디로 준비를 잘못한 결과다. 준비를 제대로 못하였으니 백성들에게 배급을 해야 할 양식이 없으니 굶주림의 천국이 되었다. 못 먹어 죽은 자가 부지기수라고 하니 기막힌 일이다. 소수의 집권자들은 자신들의 배만 채울 줄 알았지 백성이야 굶주리든 말든 상관없다는 자들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면서 연명하여왔다. 그들은 쌀밥에 고깃국을 먹여야 한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직도 요원하다. 이러다 보니 백성들은 초근목피(草根木皮)도 어려움에 처하고 보니 인심이 흉흉해진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하여 자유대한민국에 시비를 걸어왔다. 속는 것도 한 번으로 족하다. 1950년 적화통일을 위하여 소련제 탱크를 앞세워 남침하였다. 정부는 부산으로 피난을 가고 나라 전체가 전쟁터로 변하였다. 천우신조(天佑神助)로 유엔군의 참전 덕분에 멸망 직전에 기사회생(起死回生) 하였다. 피아(彼我)를 모두 합쳐서 200만 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그리고 1천만 명의 이산가족들이 아직도 만나지 못하고 불귀의 객이 되고 있다.
머리가 모자란 것도 아니요 자원이 부족한 것도 아니다. 모던 여건들이 자유대한민국보다는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최빈국으로 낙마하였다니 믿기지 않는다. 잘못된 준비로 일어난 결과다. 이 어렵고 굴욕적이며 치욕을 타개하기 위하여 또 다시 제2의 6.25전쟁을 꿈꾸고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다. 서해 해전을 일으키지 않나, 연평도를 포격하고 천안함을 두 쪽 내고도 아니라고 오리발을 내밀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를 조준 사격하여 사망케 하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그들이다. 휴전선 철책 부근 목합 지뢰 매설로 금쪽같은 아군 두 명을 영구 불구자로 만들기도 하였다.
최근에 일어난 침략행위들이다. 그들은 오직 남침에만 관심이 있다. 무엇이든지 가져오라고 협박들을 일삼고 있는 오랑캐 집단들이나 다름이 없다. 민족이라는 이름을 앞에 놓고 생각해도 이것은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였던가. 해방 후 80불도 안 되는 개인 국민소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었겠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적어도 두 가지는 영원히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첫째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확립하였다는 사실을 영원히 기억하고 자손 대대로 가르쳐야 할 것이다. 둘째로는 부국강병을 꿈을 실현하였다. 이 두 가지의 지고한 가치로 오늘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부러워하는 나라로 성장하였다.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누구나 모두 알고 있는 두 분의 영웅이 있다. 맨 손바닥으로 나를 새우신 국부 이승만 대통령을 그리고 부국강병을 일으키신 박정희 대통령을 단군 성조이래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존하여야 할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잘못된 준비는 무엇이 엇을까? 그 하나는 북조선을 대비하는데 소홀하여 오늘의 사태를 맞이하였다. 두 동강난 특수한 상황에 공산주의에 대한 이념의 관리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다. 민주화라는 가면에 속았다. 둘째로는 자생하고 전염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그들이 꿈꾸어온 권력을 속수무책으로 넘겨주고 말았다는데 있다. 셋째는 자만이 화를 불렀다. 설마 하다가 안일에 빠져 준비의 소홀함이 국운이 풍전등화에 이르렀다.
인정하기 싫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것이 오늘의 명제다. 끝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오전 중에
夢室에서 法珉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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