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저는 현재 둘째 임신 32주차인 임산부입니다...
임신30주차에 항상 가는 내과에 가서 정기검진을 했는데,
현재 간수치는 29,28로 정상이고, DNA는 10의 8승이 넘는다고 하더구라여..
둘째 임신 전 바라크루드를 약 2년 반정도 복용하다가 임신사실을 알고 복용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담당 선생님께서는 간수치가 정상이기 때문에 굳이 세비보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여...
첫째 출산전엔 간수치도 50대 중반이었고, DNA수치는 측정불가였는데 다행히 항체는 만빵으로 생겼더라구여...
이제 출산일이 슬슬 다가오니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생겨, 지금이라도 세비보를 먹어서 수직감염의 위험을 낮추는
것이 좋은지 아님 그냥 이대로 있는 것이 좋은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여??
첫댓글 지금 약을 드신다면 수직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 쓰시는 것입니다. 담당 선생님이 말씀하신 굳이 복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은 산모의 건강을 생각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산모의 HBV DNA가 1,000만 copies/mL를 넘으면 약 10%에서 수직감염이 일어납니다.
결정은 산모와 그 가족이 해야할 일이죠...
저도 지금 같은 입장이라,,,,,전,,,둘쨰 임신 전에 약을 거의 복용을 못하고 임신이 된 상태라,,,,바이러스가 많이 증식이 된 상태입니다. 아직 23주밖에 안 되서 더 걱정이 많은데...앞으로 몇달 동안 간이 잘 버텨줄지.....걱정이 참 많이 됩니다. 의사샘의 표정이나 말투를 보면 막달쯤에는 약을 복용하게 될 것 같은데....어떻게 하는게 좋은지....어떤 결정을 하실건지....결정하시면 글을 올려주세요...아님...쪽지로 보내주시면,,,,저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저도 미리 생각을 해야 할 듯 해서요...(__)
저도 쪽지 보내드려요 ^^
저도 비슷한 고민중인데 30주부터 약 복용했습니다~ 10%든..1%의 가능성때문이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선택은 엄마가 하는거니까요.. 저는 이제 두번째 걱정... 출산후 약을 끊고 모유수유를 할지..어떻해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순이님은 첫째아이 모유수유는 어떻게 하셨고..둘째는 어떻게 하실껀가요? 데이지님 이야기도 남일같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