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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NBA 게시판 스크랩 코비에 대한 주변인들의 말말말
Gold&Purple 추천 4 조회 3,455 10.10.04 20:59 댓글 4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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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0.04 20:59

    첫댓글 jordan-lebanon님이 올리셨던 글인데 오랜만에 관리 안된 제 블로그에 가보니
    스크랩된 이 글이 있길래 게시판에 다시 스크랩해왔습니다.

    jordan-lebanon님이 아이디 바꾸시고 하는 통에 글이 삭제되서 못 찾았던 글이었습니다.

    이분 글중엔 제가 읽는데 과장 약간 섞어서 반나절 걸린 글도 있었는데 (카드 관련 글)
    혹시 그 글을 스크랩 해 가지고 계신 분 있으면 쪽지로라도 연락 바랍니다...

  • 10.10.04 21:10

    잘 읽었습니다. 선수들의 코비에 대한 평가가 대부분 다 수긍이 가니 코비가 이룬 업적과 그의 실력이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단지 전 중간에 티맥의 말이 너무 가슴아프게 다가오네요.

  • 10.10.04 21:20

    근데 포포비치는 같은 팀의 던컨을 놔두고 왜 코비를 best player on the planet 이라고 한 건가요? 포포가 평소에도 코비를 최고라고 주장해왔나요? 논란유발성 댓글은 아니고 궁금해서요. 감독들은 보통 자기편 선수를 최고라고 띄워주는 면이 있잖아요.

  • 10.10.04 21:25

    반드시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감독들이 자신의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멘트들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말하기도 하죠. 위의 멘트들 중 어찌보면 코비와 파이널에서 만났기에 적이라 할수 있는 리버스 역시 코비의 재능과 실력을 칭찬하고 있죠.

  • 10.10.04 21:25

    그리고 레이커스의 work out에서 단장 제리 웨스트는 코비에게 점프를 해보라고 요구했는데, 순간 웨스트는 용수철이 튀어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왜냐면 코비는 손으로 백보드 상단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 이거 진짜인가요?......

  • 10.10.04 23:30

    근데 백보드에 그려져 있는 사각형 꼭대기는 NBA 선수중 닿는 선수 꽤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백보드 상단은 너무 높은거 같고..;;

  • 10.10.05 19:04

    사각형 꼭대기 위를 만졌다는 거네요. 백보드 상단은 못만져요ㅎㅎ 스탠딩 상태에서 verticla jump만으로 만졌거나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 10.10.04 21:38

    사실 웨이드팬으로서도 코비가 별로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백투백우승을 할시점부터 참 대단하고 매력있는 선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 10.10.04 21:41

    찬사 + 찬사 + 찬사네요. 정신이 어질어질할 정도로..

  • 10.10.04 21:59

    레이커스의 백투백후에 매직이 코비를 가리켜 레이커스 역대 최고의 선수는 코비라고 했죠!! 이번시즌 쓰리핏을 이루면 매직의 그말이 더이상 립서비스가 아니게 될것 같네요.

  • 10.10.04 22:14

    첫째 사진과 마지막 사진의 수미쌍응이 너무 멋지네요.

  • 10.10.04 22:29

    아...역시 이것이 실제 코비의 대한 평가죠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코비싫어하는 분은 그 실력마저도 과소평가합니다

  • 10.10.04 22:41

    와 다 읽었네요 끝까지..

  • 10.10.04 23:02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10.10.04 23:06

    스크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정독했습니다..잘 읽었습니다..

  • 10.10.04 23:13

    코비는 이런 찬사를 들을만한 완벽한 실력과 그 명성에 맞는 반지 횟수(앞으로도 더 가능성이 있을수 있고 ) 로서 증명했기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미디어와 올드팬들의 후광을 업은 조던의 아성에 근접할 만한 임팩트 있는 선수가 역대최강 도미넌트 유일무이 MDE 시절.. 샤킬 오닐을 제외하고 코비밖엔 안 떠오르네요.. ..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 10.10.04 23:22

    너무 길어서 도대체 어떤 대목에서 누가 한이야기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제가 인상깊었던 대목은 "코비는 최고다, 그가 이번시즌 MVP를 받아서가 아니라 그저 그가 최고의 선수기 때문이다"라는 대목이네요.

    실제로 코비는(제 생각엔 샥도 좀 그런데) 이미 개인기량으로는 5년여전부터 최고라고 꼽히고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선수들중에서도 저렇게 코비를 인정하는 선수가 많아졌죠. 정말 그 당시 팀성적만 받쳐줬으면 MVP는 진작에 탔을겁니다.
    저 멘트도 바로 그런걸 이야기하기에 너무 공감하네요. MVP여부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최고기때문에 최고다라는..

  • 10.10.04 23:30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정말 잘 봤어요.

  • 10.10.04 23:39

    뜬금없는 예기지만 크로우즈라는 만화가 있는데 보우야가 조던같고, 구리코가 코비같다는ㅋㅋ 크로우즈에서 워스트로 시대가 변하는것도....아 죄송합니다 ㅋㅋㅋ

  • 10.10.05 08:44

    체임벌린이나 압둘자바는 린다만일까요?ㅎㅎㅎ

  • 10.10.05 11:42

    QP는 르브론...

  • 10.10.05 20:47

    최고와 최강의차이 ㅋㅋ

  • 10.10.04 23:50

    나중에.... 아주 나중에 조던과 코비를 비교하는 질문을 전문가나 농구관계자들에게 던졌을 때 '둘의 차이는 실력이 아닌 커리어에서만 존재한다.'는 말을 들을 날이 올까요? 훌륭한 선수가 될 줄은 알았지만 솔직히 조던을 위협할 정도가 될 줄은 몰랐는데 흥미롭네요....ㅋ

  • 10.10.05 14:56

    이 글에 있는 필잭슨의 말이 정답입니다. 둘 다를 코치해본 사람보다 더 정확한 사람이 누가있을까요.

  • 10.10.07 11:04

    저 위에 내용이 언제적 발언인진 모르겠지만 어감상으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완성되었다고 해서 조던과 동급이라거나 우위에 있는 선수라고 얘기한 건 아닐 겁니다. 몇해 전 조던과 코비를 비교하는 질문에서 필 잭슨은 분명 조던의 우위를 인정하는 발언을 했거든요. 외곽슛은 코비가 좋고 골밑플레이는 조던이 좋다 그리고 조던은 큰 손 때문에 유리했으며 그로 인해 앤드원을 얻어내는 능력은 따라갈 자가 없다. 결론적으로 조던의 필드골은 50%이고 코비는 50%를 넘긴 적이 한번도 없다는 말로 마무리했었죠.

  • 10.10.05 00:04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중의 하나가 코비는 놀라울만큼 꾸준한 선수입니다. 데뷔후 3년차인 98-99 시즌부터 19.9로서 평득 20점에 근접하고 그 이후 꾸준히 평득 20을 그냥 넘기는 것도 아니며 03-04 시즌을 제외하곤 25점을 넘겨온 코비입니다. 그리고 그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수치 역시 꾸준하게 준수하며 리그 역사상 이정도로 꾸준함을 보여준 선수는 적습니다. 더군다나 그의 포지션이 2번이며 전형적인 슈터타입이 아니라 스윙맨인걸 감안하면 그의 동시대 경쟁자들과 코비를 비교하였을때 코비만큼 꾸준한 선수는 없습니다. 전 코비의 농구 실력뿐만 아니라 이 꾸준함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10.10.05 00:31

    마이애미의 르브론과 웨이드의 스탯이 상당부분 떨어질거라는 예상도 03~04시즌의 샥코비를 봤기 때문이죠.둘이 다 해먹다가 말론,페이튼이 합세하자 스탯은 뚝떨어지고 결국 우승도 못하고 에혀...

  • 10.10.05 00:32

    그 03-04 시즌도 평득은 24.0입니다. 정말 놀라운 선수에요.

  • 10.10.05 00:20

    코베는 농구를 너무 잘하는 거 같아요... 농구를요.

  • 10.10.05 02:43

    누가 코비가 최고가 아니라는거야?

  • 10.10.05 04:03

    제가 가장 적대시하는 팀의 리더이지만 그의 위대함은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 10.10.05 10:24

    글 초반에 나오는 단테 존스는 KBL의 단선생이겠죠? 그도 드레프트 동기였던가..ㅎㅎㅎ

  • 10.10.05 10:52

    코비... 코비.. 코비... 진짜 애증의 존재입니다.. 의심할 필요없는 현 리그 최고의 선수...

  • 10.10.05 11:29

    참..개인적인 미워하는 선수이지만...실력만큼은 최고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선수이죠...
    코비 멋집니다..

  • 10.10.05 13:12

    제리웨스타 코비의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붙인 미시시피의 단테존스가 바로 안양에서 뛴 단테 존스입니다. 미시시피 대학을 파이널 4에 올린 영웅이었죠. 'ㅅ' 단테존스 보고 싶어진다는...

  • 10.10.06 01:38

    네 저도 예전에 카페에서 봤었어요

  • 10.10.05 14:31

    멋진글 잘 읽고 갑니다. 코비팬으로써 흐믓하는 글이네요 ㅋ

  • 10.10.05 14:40

    이런 멋진 선수의 편이라는게 전 너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10.10.05 16:5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코비가 지존이라는 생각을 7년전 부터 한 후로 3년 안에는 바뀔 것 같진 않네요. 은퇴 후엔 역대 5위안엔 충분히 들어갈거라 믿습니다. 역대 2,3위도 가능하다 보구여...콥, 넌 내가 nba를 보는 전부다.

  • 10.10.05 17:05

    그분과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선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존경하는 선수입니다...^^

  • 10.10.05 20:57

    오랫동안 코비팬 이었다는게.. 사뭇 자랑스럽네요 ^^ 소중한 내용 감사히 잘봤습니다 금보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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