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장마비 츨츨오는이므 예전에 되놀이하든 생각이 절루남다 그때느 집체루 일하든때라서 비오므 모두집에서 쉬는데 지금처럼 티비드 없으니까 더심심할거아임두 ? 그래서 청년들이 자루르 들구 집집이 다니면서 쌀한되씨 거둬서 떡하구 밭에 채소뜯어서 데치구 버무려서 반찬만들구 술받아다 온동네 청년들이 모여서 즐겁게마시구 나므 기분나는김에 오락판이 벌어서 즐겁게 노래하구 춤추구 놀앗는데 그때느 노래방없어드 노래잘불럿구 무도장없드 즐겁게 춤추면서 휴식의 한때르 즐길수있엇데 그때 즐겁웟든 시절으 돌이켜보므 즐거움이란게 풍성한 음식보다느 나눌수있는 마음가짐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는 생각이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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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투리
되놀이
소박한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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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3 13:42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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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람다
거의 비슷한 시기를 지나온 같씀다.
데노리 조직합서.
방가방가 ㅡㅡㅡ 우리 조만지들구 같이거둘라 다니깁소
@소박한소망 64므 지차동갑이구만 내누 63인디
그때느 청년덜 모다서 개나 양 잡으므 집에서 밥 한사발씩 해서 들구 그집가 먹습더마 넹겔병사리다 술 떠다서 풀깍 7챈뻬이 짜리다가 깐베이치기 하메 그래 그때 나온말이 비온날이므 이런 추렴하니까 비온날 개덜이 좋아하는날이라메 ㅋㅋㅋㅋ 짐 생각해보므 개덜이 비참한 날이지므
모여서 개추렴한거느 좀후에 형편이 나아졋을때구 그전엔 쌀한되씨 거둬서 되놀이 햇단말이 아마 그때느 쉬는날 님은 한창 유치원서 우리엄마기쁘게르 열창할때쯤 될거같은데 ㅎㅎㅎㅎ
그땐 진짜 순수하게 재미있게 놀았습니다.~~쌀을 한 사발씩 거두어 입쌀밴새 해 먹고 찌살미 오그래도 해먹고 술도 한잔 하고 흥이나면 바가지 두드리고 빈병에 숫가락 넣고 잘랑거리면서 흥이나게 놀았습니다.그때가 좋았지요
방가방가ㅡㅡ그때가 좋앗죠 젊음이있구 희망있구 격정이있구 즐거움이있구ㅡ ㅎㅎㅎㅎ
우째 슬슬 입맛이 ㅋㅋㅋ
댕겨질가 합니더 ㅎㅎㅎ
날궂이 쉬는 날이 옛 풍경처럼
술렁이고...
방가방가 ㅡㅡ 글게말임다 되놀이 함합시다 박아지드 뚜들겨보구
되놀이 찐짜 정말 오래만에 들어봅다 옛생각이 떠오름다.옛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어 감사하꾸마.